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

내맘을 몰... |2004.07.12 12:20
조회 764 |추천 0

고민 생기면 네이트 게시판에 글올리고..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이번 고민은 정말 환장하겠네요..

저 예전에 십자수배개에 맞고,  1년되는날 오빤 다른 여자랑 잤다는둥 이런 글 쓴 사람인데요...

오빠의 바람으로 정말 맨날 싸웠어요.. 전 의심만 늘어나고.. 여러분들 말대로.. 나중엔 지겹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딱 맞더라구요.. 끝내는 오빠가 절 웃게해줄수 없다는둥.. 잘해줄수 없다는둥 .. 이런 말로.. 전 마지막까지 매달렸찌만.. 매몰차게 연락도 없더군요.. 근데 전 오빠와 헤어지기 며칠 안되서 .. 어떤 동갑내기 남자애를 알게됐어요.. 걔는 절 정말 마니 챙겨주죠.. 제가 오빠의 고민을 얘기하면 헤어지라고.. 그리고 자기 만나라고 했거든요... 제가 아프면 조퇴할때쯤 데릴러 온다고 해요.. 자기도 근무해야하는데... 그리고 비 많이 온다고 데릴러 온다고 막 그러고... 아주 정말 잘했쬬.. 그래서 너무 힘들고 얘는 저한테 잘하고.. 며칠전에 남양주시쪽에 가서 닭도리탕을 먹고 .. 술좀 깨야 안걸린다고.. 차에서 쉬고있는데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땐 말 안하고 이따 전화로 얘기한다고 했죠.. 애가 쿨한 성격이라..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거지 모 그러냐고 그러는거에요.. 암튼 우린ㅅ ㅏ귀게 되었죠.. 그 후로 만나서 차를 타고 맛난거 먹으러 가는데 차에서 몰 하나 꺼내더니 사귀는 기념이라고 선물을 주는거에요.. 집에가서 풀어보라고.. 귀걸이더군요.. 걔 하는 말이 제가 링귀걸이 큰거 하는게 싫ㅇㅓ서 단아한거 하라고 사준거라더군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날은 제 친구를 소개팅을 시켜주었죠... 근데

제가 오빠를 잊지 못한 터라.. 오빠를 기다린다고 해놓고 지금의 이 애를 만나는 터라.. 아직 정리도 안된 상태였거든요.. 오빠는 절 완전 잊을라고 전화 한통 없더라구요.. 오빠는 그랬어요.. 자기 머릿속엔 저랑 헤어져야겠단 생각밖에 없다고 했었거든요... 토요일날 전 오빠한테 전화를 하고 말았어요.. 술먹고..

오빠는 냉정하게 모라하고 끊더군요.. 술을 마니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좋은 말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전 눈물을 닦고 "그래! xx한테 잘해야지.. 나 모하는거냐.."하면서 술자리로 돌아갔죠... 그리고 xx와 둘이 있는데

오빠한테서 계속 전화가 오는거에요.. xx가 받아서 전화하지말라고.. 남자친군데 얘가 싫어한다고...

그러면서 끊었어요 그리고 배터리를 빼놨죠.. 2시쯤에 다시 켜고.. 전 집으로 향하는데 오빠가 울집앞에 있다고.. 빨리오라고 보고싶다고 하는거에요.. 역시 집앞에 있더라구요.. 울고.. 무릎 꿇고...

오빠역시 정리중인데 갑자기 제 전화를 다른 남자가 받으니깐 불안했었나바요.. 무슨 심린지.. 다시 시작해보자고... 예전에 한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잊기 싫다고.. 여름휴가도 같이가야하고.. 결혼도 해야된다고.... 이날.. 제가 왜 이오빠를 때렸는진 모르겠는데 뺨을 때렸어요.. 오빠도 때리더군요... 제가 xx랑 키스했다고 말했거든요... 그때 때린거 같진 않은데.. 암튼 그 찰나에 맞은거 같긴 해요.. 두대 맞았죠.. 진짜 아푸데요... 처음 때린건 저지만... 그때 어떤 외국인이 오더니 도와준다고 하고 막 그랬어요.. 경찰차 오고 저희보고 신고했냐면서... 암튼 다시 집앞으로 가고.. 오빠는 못헤어진다고 하데요...

지금 고민이에요... 지금 만나는 xx가 저한테 아주 잘하거든요. 레노마가서 얘 정장을 맞추는데 아주 즐거웠죠... 정말 성격도 너무 좋고.. 자기꺼 다 사고. 저 모하나 사준다기에 팔찌를 선물받았어요. 디게 비싼거죠.. 얘 생일이 7/15일인데 얘가 자꾸 비싼것만 요구하길래 첨엔 의심을 좀 했어요. 모 이런애가 다있나.. 근데 아니라는걸 확인하게 되었죠.. 사귄지 얼마 안된게 모가 중요하냐고 하더라구요 선물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자긴 그냥 받고싶은거 얘기했을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생일선물로 슬리퍼를 사주기로 했죠 슬리퍼도 비싸더라구요 ㅋㅋㅋ 인과응보라나?? ㅋㅋㅋ 암튼 너무 즐거웠어요.

오빠는 검소한 편이고.... 지금 만나는 xx는 집이 좀 사는지 돈걱정은 안하고.. 오빠가 능력이 안되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희 엄마는 오빠를 맘에 들어하시거든요..

오늘까지 정리하라는데.. 제 맘도 모르겠고.. 이오빠가 자기발로 저한테 온게 아니라.. 무슨 질투심으로 이러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토요일날도 제가 전화해서 일이 이렇게 된건데...

XX한테 어떻게 해야하죠.....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