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딜가나 CCTV가 널렸다~
사생활침해니 어쩌니 해도.. 세상이 흉흉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어디 맘대로 밤길을 다닐 수가 있나~
사람들 많은 대낮에도 코베가는 세상인데...
그래서 이젠 CCTV 설치한대도 예전만큼 큰소리 내지 않는다.
그런데 얼마 전 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다가 이상한 걸 봤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출금 버튼을 누르고 찾을 금액을 누른 후에.. 여기저기 거울도 보면서 둘러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CCTV 방향이 이상하다...
현금인출기 앞 CCTV는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카드 도난사고같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돈 찾는 사람의 얼굴을 찍을 수 있는 각도에 있어야 하는 것이 분명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각도가 여~엉 아니다.
현금인출기보다 위에 달려 있으니 45도 정도 아래를 비추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
거의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게 아닌가~
어디 얼굴 제대로 나올래나~ 정수리나 가슴 정도는 나올 수 있겠다 --;;
신문 기사에도 나오더라.
절도범 잡으려고 설치한 카메라 방향이 영 엉뚱하다는 거다.
내가 본 게 틀린 게 아니엇다.
범죄예방 차원에서 현금인출기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하루종일 엉뚱한 곳만
향하고 있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많다는 거다.
실제로 신용카드 절도범이 현금을 찾아갔는데...
CCTV를 봤더니 엉뚱한 곳만 찍혀있더라는... 제대로 된 얼굴만 찍었어도
금방 해결할 일을 한참을 헤맸단다.
이런 경우가 게다가 20~30% 정도 된다고 하니 심각하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두 눈 딱 감고.. 참아줬는데...
이눔의 CCTV 여태껏 엉뚱한 곳만 찍어대고 있었던 거다!!
이거이거~~ 옳지 않아~ 옳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