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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좀 주세요~ 제가 잘 몰라서요~

김미지 |2004.07.17 13:00
조회 544 |추천 0

나이 스물여섯에 처음으로 동갑인 남자를 사귀는 저입니다.

(그게 뭐 크게 흉이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있죠.)

늘 짝사랑만 해오다 저를 여자로 봐주고 또 이뻐해주는 그에게

끌려서 사귀게 됐습니다.

근데 제가 남자경험(?)이 너무 없어서 그런건지 남녀사이에

흔히 나오는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지금 만난지 한달하고 2주째인데 그가 오늘 제게 하는말

참기가 어렵대요. 가장 큰 스킨십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흔히들 말하는 만리장성 있잖아요.. 그걸 아주 하고 싶대요. 저랑.

저는 감히 입밖에도 못꺼낼 말을 서슴치않게 하는 이 사람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를 도대체 어떤식으로 생각하길래

아직 만난지 두달도 안된 사람한테 이런말을 할수가 있는 걸까요?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아~ 정말 나를 좋아하는 가보다.

또 나를 정말 편하게 생각하는 가보다. 그러니 저렇게 마음속에

있는 말을 여과없이 하는게 아닐까..

저는 그랬습니다.  여자가 결혼이란걸 하기전에 즉 혼전관계란

나에게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이해해달라. 심각하게 얘기하니

알았다고 하네요. (그 전에도 이런문제로 얘기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몇번)

근데 아직까지 전 이 남자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이라 그러니까

어떤 제대로 된 확신.믿음을 가질 단계가 아니라서 좀 두렵습니다.

나쁜쪽으로 상상을 하게 되는거죠. 이러다가 그가 참다참다 폭발하게 되는날

나는 그럼 당하게 되는걸까 하구요..

그럼 끝을 낼 수 밖에 없는데 지금 제 마음은 그 사람이랑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요.. 정말 좋아하게 됐나봐요.

그래서 그 사람이 저의 어떤 보수적인 면을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말 할때마다 어떻게 매끄럽게 잘 넘어가야 할지..

자기 스스로도 밝힌다 하는 남자를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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