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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결혼연습중 ★━★━☆━☆(37)

!!철없는 ... |2004.07.20 16:50
조회 4,005 |추천 0

 

스크롤 압박에...

 

수많은 귀차니즘 요러분...

 

열바찌??? 열바찌???

 

 

안녕하세요! 이쁘니 희야~! 임다!!!

 

밤새 하늘에서 소변을 찔끔 갈겼는지...


땅바닥에 흔적이 남았네요...


어제 새벽 3시에 잠들어서,,,


피곤해 죽겠씀다...


아침 운동도 오늘은 못갔씀다...


아침 6시 자명종이 울림다...


돼지 목청터지는 저팔계 시계가...


"일어나셔~! 아침이셔~!"


하는데도,,,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도 힘든 몸을 일으키며,


주방으로 흐기적 기어가...


울서방에게 아침에 먹일


녹즙을 갈아다 서방깨우러 감다...

 

 

 


...가 아니고,,,


희야 누워있던 상태로...


옆에있는 서방은 발로 퍽~ 차며...


"시끄러!!!"


"우웅~!"


울서방 대답만 히미하게 할뿐,


일어날 생각은 안함다...


"시끄러우우웅~!!!"


"우웅...일롸~!"


울서방,,,시계끌 생각은 안하고


침대벽쪽에 쪼그려 자고있는


희야만 잡아 당겨


서방품속으로 넣어버림다,,,


오홍홍~!


희야는 서방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쪼만하고 연약할 정도로


잘빠진 몸매...,,,ㅋㅋㅋ

 

 

 

 

 

 

쩝,,,


맞씀다...


쪼만하지도 연약할 정도로


잘빠진 몸매는 아니지만,,,

 

아,,, 아,,, 알았써요...

 

늘어나는 뱃살을 주최 못하는 희야지만...

 

그래도 키크고 등치좋은 서방덕에


그나마 작아 보임다,,, ㅠ.ㅠ


서방이 희야를 끌어다 본인 품속에


파묻는 시간에도 시계를 계속 울려됨다...


"일어나셔~ 아침이셔~ 그러다 지각하셔~ "


희야가 한번자면 머 누가업어가도 모르지만서도,


한번 귀에 거슬린 소리를,,,


더이상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일어나셔~ 이래도 안일어 나셔~ 나의 대포를...
두두두두두두두~!!!"


동시에 희야 발도 서방에게로 향해...


퍽퍽!! 퍽퍽!!


"야 썅~! 시계끄라고...씨!!!!"

 

퍽퍽!!

 

있는 힘껏 서방을 발로 찼씀다...


울 서방 놀라서 헐래벌떡 일어남다...


"너 지금 아무리 시끄러워도 그렇지...

하늘같은 서방을 이렇게 발로 찰수가 있어?

여자가 말이지 아침부터 재수음게시리,

어디서 큰소리야"

 

 

 

 

 

 

가 아니고...

 

"우웅? 마누라? 왜? 왜? 먼일있어? 지금 몇시야? 늦었어?"

 

"시계좀 끄라고..."


"휴... 난 또 먼일 있는줄 알았네..."


이렇게 오늘아침이 시작 됐씀다!!!

 

 

 

 

초이 님 리플중... 앗 2등이당~~ 상품없어여??
"뽀뽀 한번 해드릴까염...???"

 

카야 님 리플중... 울 남친..파리의 연인 벨소리 다운 받았다거..
아까 전화와서리..함 해보라궁..좋아 죽슴다..ㅋㅋㅋ
"카야 님 남친분도 울 서방이랑 같은 과 인가봐요?? "

 

하늘 님 리플중... 3등인가?? ^^ 3등 맞네.. ㅋㅋㅋㅋ 그래도 기분좋아용..
"하늘님 글 안읽으시고 리플먼저 다신거 다 압니다!!! 알어영~!!!"

 

힘든사랑중 님 리플중... 날쒸도 더븐데.. 더위 안묵더록 하셈^^ 
"배고픈데 뭔들 못먹겠씀까???"

 

깜찍이빡쏘 님 리플중... 희야님~~~~김동X 가 아니라..이동X 거덩여 ^^;;; ㅎㅎㅎ
"아... 희야가 워낙 그쪽엔 관심이 없어서...ㅠ.ㅠ "

 

아침이슬 님 리플중... ㅋㅋㅋㅋ욜러,, 귀엽씁당... 모기의 연인따라 하는거.
"아, 귀엽따는 말, 울 서방 들으면 계속 함다!!! ㅠ.ㅠ 글고,이슬님...

요즘 왜케 뵙기가 힘들어용??? 흠,,, 바람난거 아니야~!!!??? "

 

노인네커플 님 리플중... 희야님 ㅋㅋ 우리늙으면 노인당가여 제가 회비는내줄께여 ㅋㅋㅋ 
"제가 논네커플님 젤 좋아라 하는 이유! 여��씀다 ㅋㅋㅋ"

 

깜씨 님 리플중... 당연 빠다 사드린다는 것이지여^^ 물론 희야님 신랑님동 같이여.. 
"울 서방 사줄것도 저한테 두배로 사주심... 안될까낭...??"

 

민댕이 님 리플중... 저 다이어트 중인데 제식욕을 당기는 희야님 미워요 ㅋㅋㅋ
"다요트...라 희야는 뱃살들이 주체를 못하고 세상보고파 옷속으로 가출해도...
그냥 이대로 잘 살아 갑니다! 무리한 다요트 마시고~! 건강이 제일!!!"

 

부럽다~ 님 리플중... 희야님 서방님 넘 구박하지 말구 이뻐해주세요 ^^
"구박 안해요... 맨날 맨날 욜라 이뻐해줘요~!"

 

블루스카이 님 리플중... 근데 두 분은 잘때 암것도 안입고 자나요이???
헐~~~ 항상 보면 그런것 같애...... ㅋㄷㅋㄷ 너무너무 야한 집안이얌~~~
"울 집에 놀러오실래용??? ㅋㅋㅋ"

 

오래된연인 님 리플중... 전 아직도 우울모드예요
"오래된연인님 장마래서 기분이 우울하신건가...흠..."

 

조폭마누라 님 리플중... 동거하시는 희야님이 넘 부러워여~~나도 추진해볼까나??
"조폭마누라 님의 동거생활이라... 흠,,, 한편의 영화가 나올듯..."

 

트위티 님 리플중... 비가 올라면 확 오던지 해가 날라면 쨍 하고 뜨던지 ..
"진짜 날씨가 꾸리꾸리~! 몸도 찝찝, "

 

백종윤 님 리플중... 저두 잘때는 빤스 않입는데...^^ 희야님 ...~!
"말에 먼가... 있씀다... 혹, 종윤님도 희야를 사랑하는...?"

 

후니처 님 리플중... 저희는 모기의 연인 안보고 황태자의 xxx봐요.
"황태? 동태? 명태? 머 그런건가...? 모기VS황태 라...ㅋㅋㅋ"

아미르 님 리플중... 여친 아버지 만나고왔는데 아직 허락이 안떨어졌네염
"분명 허락하실꺼예용... 이로케 멋진 아미르님을..."

 

홍이사랑 님 리플중... 희야뉨~~~오늘은 지가 꼴찌인거 같네염ㅡㅡ;;
"아니~! 새벽 2시에 어디가따 오셨씀까??? 혹시 혼자 맛난거 드시고
온건 아니겟찌요??? "

 

욱이사랑.! 님 리플중... 족발과 이슬이를 맘껏 사랑해 주었뜨니, 후유증이 크군요.
"아,,, 우리모두 이슬이를 사랑해 줍시다!!!"

 

와~ 님 리플중... 희야님 남푠분..너무 귀엽어요~ㅋㅋ
"희야는 안귀엽씁니까??? 씨!!! "

 

올리비아 님 리플중... 정말 희야님이랑 서방님은 남녀가 바끼셨네요...
"이제 아셨어용...?? 크크... 희야도 울 서방 전생이 궁금해요..."

 

프 님 리플중... 담에 진따루 술한잔...계획을 짜보자구용 
"한잠이 아니라 두세잔도 괜찮겠�c???"

 

팅팅.. 님 리플중... 드뎌 다 읽었네여.. ㅎㅎ 넘 잼있어여..  
"제가 봐도 정말 잼씀다... 아... 이 뛰어난 글쏨씨... 휴..."

 

 


어제 퇴근시간 조금전에,,,


울 시아빠 전화 오심다...


"희야~ 오데고?"


쩝,,, 항상 회사있을 시간에만


전화하심서 어디냐고 묻는 울 시아빠,


"회사죠~! 아빠는요?"


"웅, 아빠 아직 회산데~ 아빠가 오늘 당직이거든~"


"네? 당직요? 어제도 상갓집 가신다고 안들어 오시고...
흠,,, 아빠 이틀째 외박이세요!!!"


"아~ 그러게... 아빠도 우리 희야 보고싶은데..."


"그럼 아침에 오세요???"


"모르겠네, 당직스고 아침에 일하고 저녁에 갈지..."


"네..."


"희야 그러니깐 집에가서 엄마한테 아빠 오늘 집에
못간다고 말하고 저녁 맛있게 먹어랑~!"


"네...알써요 아빠~!"


"이따 심심하면 아빠한테 전화해!!!"

 


울 시아빠는 시엄마한테 하실 말씀이 있어도


직접 말씀 안하시고 꼭 희야에게 말함다...


울 시엄마 핸드뽄이 없냐고요???


아님다!!!


200만 화소의 스탈 나오는...


효리언니야가 선전하는...


그 유명한 작업폰!!!


전화가 올때마다...


♪♪ 사랑은 아무나 하나~ ♪♬ 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암튼,,,


착한 희야 시아빠의 말씀대로


시엄마께 말씀을 드리려,,,


퇴근후 집에 가는길 전화를 했뜨랬죠...


"엽때요~? 엄마~! 저예용..."


"우웅~ 희야 어디야???"


울 시엄니도 울 아빠랑 같씀다...


"여보세요?" 가 아닌 "어디야?"


"지금 집에가는 길인데요,,, 아까 아빠전화 왔는데...
오늘 아빠가 ..."


어쩌구...


저쩌구...


"우웅... 희야! 밥먹어야지? 언능와!!!"


"엄마 배고파유~ 밥죠유~!"

 


집에 도착하자...


울 시엄니 문을 곱게 걸어 잠그고...


외출하셨씀다...


'씨! 내 밥...ㅠ.ㅠ '


한참을 머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저녁은 빠나나 우유 하나로...


마침 울 시엄니 또 전화오심다...


"희야~ 오데고?"


"집인데... 엄마 어디세요???"


"우웅~ 희야~ 이를 어쩌냥..."


"왜용???"


"엄마가 시장에서 장을 봤는데...너무 무거워서 집에 못가겠네...
지금 그래서 쉬고있는데...일루 올수 있겠어???"

 


아니, 이런,


하늘같은 시어머니께서 호출을 하시는데...


불이나케 차키를 꼽아 부르릉~!


시엄마가 말씀하신대로 찾고 또 찾아 갔씀다...


다 도착한거 같은데...


동네를 보아하니...


호프집, 소주방, 머 이런곳 밖에 없더군요...


한참을 내가 길을 잘못들었나 생각하던 중...


울 시엄니의 전화...


"희야~! 오데고???"


"지금 여기 시장인데... 엄마 어디 앉어 계세요???"


"웅... 희야 거기보면, 후다닭 통닭집, 글로 와~!"

 


쩝...


울 시엄니,,,


희야 저녁 해준다고 시장가셨다가...


동네 친구분의 꼬임에...


장바구니 들고 호프집에가셔서


얼큰히,,, 취해 계심다...


흑흑...


결국 희야는 시엄마 친구분들께


며느리 라며, 한분한분 인사 드리며


술을 한잔씩 따라드리고 그 무겁다는 장바구니를


들곤 빠나나우유를 쪽쪽; 빨아가며...


다시 집으로 와야했씀다...


장바구니...


울 시엄니 말씀대로 디따 무겁씀다...


대파 한뿌리 와 구운김 한봉지


생각만 해도 무겁겠죠???

 


집으로 돌아오니 울 서방 팔자좋게


선풍기 틀어놓고 침대에서 대짜로 뻗어


축구를 보고 있떠군요...


저런...썅...


난 혼자 힘들게 와따라~ 가따리~ 하는동안,,,


울 서방은 팔자좋게... 씨앙!!!


한마디 앙탈이라도 부리고 싶었지만...


앙탈부릴께, 뭐라 할께 없씀다...


집도 벌써 다 치웠꼬,


빨래정리도, 화장실 정리도,


희야를 위해 스팜도 튀겨 났씀다!!!


"울 애기 왜 이제와???"


"애기???"


"우웅~! 울 이쁜 애기!!!"


"누가 애기야???"


"이제부턴 마누라를 애기라고 부를꺼야!!! 어때? 괜찮지?"


"애기 같은소리 하네,,, 난 니 애미다!!!"


샤워하고 나와서 서방과 팔베게비고


도란도란 티비시청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어제 폭수클럽인가 하더군요...


블랑카 나오는 순간...


희야 재빨리 다른채널로 돌렸씀다...


이거한번보면 또 한주는 그것만 써먹으니...

 

아니나 다를까,

 

울서방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는 말!!!


"뭡니까~ 이거! 애기 나뻐요!!!"


울서방 옆에서 조잘조잘 거리고,,,


울서방 조잘거림을 라디오삼어


어제 밤새 희야는 십자수 했씀다...


이제 이건 완성했씀다...

 


이게 모냐구용,,,?


흔들이 주차인가? 딸랑이 주차인가...?


암턴 자동차에 놓는 전화번호 임다...


다 완선하고 울 서방 한마디 함다...


"애기야~ 다음은 시계하쟈... 내일퇴근하고 시계사러가쟈!!!"


"아니야~ 됐엉... 고맙지만 사양할..."


"어떤 모양으로 사지??? 헤헤..."


"..."


"쿠션을 할까나??? 울애기 차에 놓게..."


"..."


"아니다... 액자를 하쟈...울애기랑 내 이니셜도 넣고..."


"..."


"아니, 아니다~! 그냥 내일 가서 골르자!!! 헤헤~!"


젠장~!


이거 하나 하는데도 보름넘게 걸렸는데...


아...


시간이 이대로 멈춰 오늘 저녁이 안왔음,,,


좋겠씀다...

 

모두들 즐거운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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