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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천500만원이 적으면 얼마 받아야 만족하실지 말해주세요.

최미화 |2004.07.22 14:13
조회 76,171 |추천 0

지하철 탈 때 무가지들고 탔습니다. 무가지에 이런 광고가 나왔더군요.

현재, 한달 19일 근무에 연봉 4천500만원 을 받는 서울 지하철, 파업이 과연 옳습니까?"

전.. 놀랐습니다. 그리고 상대적박탈감이 무엇인지 오늘 알았습니다.

창피하지만 제가 하는 일과 받는 월급을 말해야할것 같네요..

인쇄 편집일하고 있으며 한달에 120만원 법니다. 밥값은 회사에서 대주고 아침출근

9시에 밤 10시까지 일하며  정시 퇴근 저녁 7시 퇴근하는 날은 한달에 다섯 여섯번은

될겁니다. 남들은 주 5일 근무한다지만 저는 토요일도 빨리 퇴근해야 오후 네시입니다.

물론 야근수당이나 초과 근무수당같은것은 없습니다. 여자이지만  대기업 여사원들이 쓰는

생리휴가 한번 써 본적 없으며 그 수당이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나이가 31인지라 이렇게 일해도 일할곳이 있음에 감사하며 다닙니다.

하지만 가끔씩 오늘같은 무가지나 신문 뉴스 광고에서 대기업 노조 관련 뉴스가

나오면  가슴 한쪽이 아립니다.

저만 그런가요?  다른 중소기업은 모르겠고 이쪽만 워낙 박봉인가요..

4년제 미술대 나오고 전문대 나오고 한 사람들도 초봉이 80부터 시작하는 곳이 수두록 합니다.

제발 이 사람들 가슴까지 아리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당신네들도 당신네 윗사람들 보고 밥그릇 위에 담을 밥 나눠달라 외칠때 밥그룻 조차 못가진

사람들 마음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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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나가던넘|2004.07.22 17:37
누가 그러더라고요.. 외국에서는 지하철 파업할때 전부 정상가동하고요.. 단지 승객들에게 요금을 안받고 문을 열어 놓고 꽁짜로 타고 가게 만든다고 하데요.. 저도 외국에 나가 본적은 없지만... 그게 맞다면.. 우리도 파업 할때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지하철관개자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
베플그게말이죠|2004.07.22 14:31
그 연봉이란게 좀 애매하죠? 작년 현대차 사태 났을때, 어느 티비 토론에 중소기업 전무이사님 나오셔서 말하더군요. 현대차 평균임금 6천, 자긴 30년 근속해서 중견 중소기업 전무이사 됐는데 연봉 4천이 조금 넘는다고요. 세상이 잘못되었다고요. 그래서 현대차에서 20년 근속하신 우리 어르신 한테 물어봤죠. 내생각에 20년쯤 다니면 당연 평균 이상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우리가 알고 있는거랑 다르더군요. 현대차에서 연봉 6천 넘는사람은 열명중 한명일까 말까라네요. 어르신 말로는 그러대요. 기자들이 보도하는 건 믿을 게 못된다. 지들 편한대로 지들 의도대로만 기사를 쓰니까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요. 다시말해서 연봉 4천이니 어쩌구 하는건 전반적인 이지메현상을 유도하려고 만든게 아닐까 봅니다. 뭐 더 받는 분도 많겠지만, 주변에 연봉 4천 넘는 사람들 보세요. 어떤 위치인가. 상식과 다르면 그건 과장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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