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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들의 지침서??

떠헉 |2006.12.28 16:25
조회 31,271 |추천 0



 

책 이름은 발칙한 여우! 넌, 꼬리가 몇개니?

연제은 지음 / 도서출판 무한 펴냄 / 9500원

의 스펙을 자랑하는 책이다..


이런책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책의 소개 내용을 적어보자면 이렇다.

--------

여자라면 누구나 왕자님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꿈꿔본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왕자가 어딨냐, 있어도 나 같은 여자 좋아 하겠어?'

하고 금세 포기한다.

그러나 '발칙한 여우! 넌, 꼬리가 몇 개니'의 저자 연제은은 외친다.

"왕자는 없어도 '부자'는 많다!"

그렇다.

돈 많고 매너 좋은 부자는 여전히 존재한다.

저자는 실제로 자신이 6년간 부자와 데이트를 성사시키고

그것을 즐기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공개했다.

'신데렐라되기 10계명'

'부자남자를 만날 수 있는 행운의 직업 7가지'

'부자와 데이트할 때 꼭 지켜야 할 필수 에티켓' 등을

책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묶었다.

독자들이여,

지금부터 발칙하고 당당하게 부자를 사로잡아 핑크빛 인생을 꿈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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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이런 책이 출판되다니,

개인적으로는 귀여니의 인터넷소설 출판에 필적하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책의 설명을 보니 한마디로 요약될 것 같다.

"돈 많은 남자 꼬셔서 팔자 펴보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잉크가 아깝고

저 책의 종이에 사용되기위해 베어진 나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정말 저 책의 저자가 부자남자와 결혼에 성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책 설명을 봐도 결혼했다는 얘기는 없는것 같다.

혹시라도 결혼했으면 이런책을 내지는 않았을거 같다.)

저렇게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것인가??


돈 많은 남자 만나서 돈 펑펑 쓰고 다니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

나의 능력과 재산은 없는데 부자남자만 찾는다면

그것이 된장녀가 아니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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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ㅋ|2006.12.29 01:57
여자들은 돈을따라간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외모와 몸매라면 사족을 못쓰는데.ㅋㅋㅋ그런남자들은 뭐라고 불러야해?ㅋㅋ 서로 조건따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ㅋㅋㅋ뭐 얼마나 성인군자 이시길래?ㅋㅋㅋ
베플|2006.12.28 17:43
도대체 누가 된장을 갖다부쳤나.. 구수한 된장이 어찌 저런 골빈년들한테 갖다부쳤냐말이다... 저런것들은 된장이 아니라 버터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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