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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강한 30대 가정 엿보기..

전망 |2004.08.05 01:39
조회 904 |추천 0

 

 

어느 건강한 30대 가정 엿보기..

 

내가 사는 이웃에 고향 후배가 살고있는데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아이들 나이가 같은 관계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사는 얘기도 나누며 우리는 친하게 지낸다.

 

얼마전에 우리집으로 놀러와 같이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후배는 자신의 가정의 세세한 얘기를 했는데 평소에도 느꼈지만 새삼 열심히 건강하게 사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대견스러웠다.

 

그 부부는 지금 맞벌이를 한다.

남편은 중소기업 중견간부로 연봉을 받으며 세후 한달 월급이 300만원이라고 했으며

후배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일이 영업이라 능력에 의해 수입이 결정된다고 했으며

평균 200만원으로 그 가정에 한달 총수입이 500만원으로 알뜰하게 살아간다고 했다.

 

그 후배 나이는 36살 닭띠이며 남편은 3살 많은 39살 10살된 딸과 7살된 아들을 두고

있으니 가족은 모두 그 4명..

각자 차를 지녔으며 지금 중형아파트에서 살아간다.

 

후배는 얼마전 알뜰살뜰 저축한 돈으로 시어른들 노후대책이었던 땅을 구입했다고 하며

그 돈은 매달 생활비로 갚을거라 했으며 어르신들께서도 댱신이 애지중지 가꾸던 땅을

남에게 팔지 않고 아들에게 팔게 되어 그렇게 좋아하시더란다.

 

후배는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적당히 멋도 부리는데 그날 그녀가 지녔던 흑진주set는

나이와 이미지에 잘 어울려 중년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는데 겨울엔

블루진과 가죽잠바도 잘 어울리는 멋쟁이다.

 

후배부부의 집안일은 서로 분담을 한다고 했으며 주방의 일은 후배가 그밖의 집안 청소 정리정돈 빨래 등은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 하며 자신보다 잘 한다며 방긋 웃었다.

 

휴일날 후배는 아이들과 보내며 남편은 골프를 배운다고 했으며 건강과 사교를 위해

테니스에서 골프로 업그레이드 시켜줬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요즘 나는 그 후배가 현대를 살아가는 보통 가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단한 부자도 아니며 지지리 궁상도 아닌 평범하고 건강하게 30대가 살아가는

모습으로 생각되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 후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En blue Jeans et Blouson D'cuir

(블루진과 가죽잠바) - Ad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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