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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고집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에휴... |2004.08.10 18:25
조회 300 |추천 0

잘 모르겟습니다.

만난지 4년째되었는데 항상 같은 일들이 반복하고 참고 또 반복하며 이 시간까지 만났는데

이젠 좀 그런 상황들이 지겹습니다.

특별히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지 남친 고집이 좀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도때도 없이 자기 고집만 주장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일이 있을때 남들한테는 모르겠는데 제 앞에선 절대 고집 꺽지 않습니다.

예를 굳이 들자면 이번 휴가로 해외 패키지 싸게 나온것이 있어서 그걸 갈라고 했습니다.

제가 휴가가 3일밖에 안되요 그래서 주말껴서 총 5일이죠.. 토,일,월,화,수....

전 첨 해외 여행이고 금욜날 퇴근을 6시30분에 합니다. 저랑 같이 일하고 있는 언니가 이번에 회사도 관둬서 제가 인수인계도 받고 있구요 지금 회사 상황이 좀 그래서 휴가를 못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휴가 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빠는 좀 빨리 나오랍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좀 눈치 보입니다. 친한사람 빼놓고는 해외로 나간다는 말 조차 못했습니다. 제 휴가 제 맘대로 쓰는데 누가 머라 하겠냐만은 회사가 하나의 공동체인데 누구는 이 더위에 휴가도 못쓰고 일하고 있는데 제가 옆에서 휴가 가겠노라 해외로 가야 하니 일찍 보내달라.. 그런예기 좀 눈치도 좀 보이고..만약 이 여행이 금욜 저녁때만 가야 하는 것이라면 저도 철판깔고 어찌 해보게으나.... 토욜도 출발가능한 상품이었죠.. 일찍나오기 좀 머해서 퇴근후에 가면 시간이 좀 빡빡하다 여긴 역삼동이데 가장 빠른 수단이 리무진버스인데 삼성동 가서 버스타면  빨라도 7시넘어서나 가능하다 그럼 8시30분까지 도착 넘 빡빡하다 .. 이런예기 아무 소용 없습니다.. 무조건 된답니다.. 그러면서 예약했다고 하네요..

제 생각은 이런경우 제가 좀 곤란해 하면 같은일정 하루 늦게 가도 머 있겠나.. 이왕가는거 맘편히 여유롭게 움직이면 좋지 않나.. 싶은데.. 왜 그런지 자꾸 고집을 피워요..오빠는 개인사업 하거든요 꼭 화요일날 돌아와야 할 이유도 저한테 말한적 없구요.. 저도 화욜날 오면야 좋죠.. 하루 더 쉬고 출근할 수 있으니깐.. 그런거 포기하고 이왕에 갈거 집에서 여유롭게 출발해서 여유있게 비행기에 오르고 싶은데..

버스라는 것이 딱 정확하게 움직이는 건 아니잖아요. 괜히 맘 졸이면서 출발하고 싶지 않은데.. 도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간당간당 모를 일이고.. 만약 저 늦으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정말 허둥거리고 싶지 않은데...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담날 가자는 제맘 절대 이해 못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무조건 된다는 식이네요..

이건 오늘 있었던 하나의 예시구요.. 여기서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담날 가는걸로 하자는 말에 화부터 냅니다.

제 남친이 그래요.. 고집한번 부리면 끝장을 봅니다.. 싸워도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하구요..

그렇다고 많이 싸우는 건 아닌데 한번 싸우면 그렇게 되요..

그리고 제가 삐지면 자기가 더 화냅니다..

하나하나 보면 별일 아닌데.. 쌓이고 쌓이니깐.. 힘들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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