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요;
내가못생겻다...뭐 이렇게생각하거나 외모에 컴플렉스 잇다거나 한건아니구요..
나름대로 전 제자신에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자신잇게~
하지만 소개팅 뭐 이런자리..
처음만나는자리에서는 잘되는 일이 없습니다.(인정합니다 인정합니다 -_-;;)
그치만 그것때문에 뭐 -_-창피하거나 부끄럽진않습니다
자랑같긴한데..절 좋아해주는사람 많거든요..(외모는 다가 아니다!)
그렇제 않더라 하여도... 당당하게 살고 잇구요........
제가 여자긴 여잔데 ; -_-; 제안에 남자가잇는것같은 느낌이 여러번 들정도로;
남자같아요..ㅜ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심리를 너무도 잘 파악하고잇죠..
남자를 많이 만나봐서그런건지;;.....뭐....마음이 많이 굳엇죠......
제가생각해도 너무 냉정할때가잇고..싫은건 정말싫어하고 좋은건 정말좋아하고..
무서울정도로 털털할때도잇고.애교따위는 없고;
물론 여자답게 귀여운면도있긴하죠 -_-;하하...
너무길어졋는데 어쨋든 남들이 보는 제성격은
시원.털털.아닌건아닌거 긴건긴거.냉정...뭐...이런거;;;
이유는알수없지만 이런저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좀 잇더군요; 고마워해야된나;;
적지않은 만남을 가져본 저에게....
(사실 제대로 정주고 마음준 관계는 별로없지만.....)
가장기억남는..아니 잊지못하는..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오래 만낫던 사람에겐 미안할정도로...
약 100일가량 만난... 그사람만..제맘속에 존재합니다...
그사람이랑 저는 한때 초딩들에게 대유행;-_-;;;햇던 힐리스.
(우리가탈때는 사람들 힐리스모를때엿는데 어쩌다보니 나중엔 쪽팔려서 못신는정도)
그 동호회에서 만났어요..
뭐.....처음보고 꽂혓다. 이런거 전혀없구요..
걍 같은 동호회 사람 .....이정도......
하지만 저의 알수없는 남자다운매력에 그사람이 끌렷는지.
여차 저차해서 그사람이 저에게 사귀자고햇고.
우리는 그렇게해서 연인사이가 되엇죠......
처음엔 별감정없이.....우선 시작하고본거였죠...
1년지난 지금생각해도..............제가너무잘못한거같아요...
전 왠만하면 남자친구를 제친구들에게 소개시키지 않거든요...
그사람을달랐어요..
거의 매일 저를 따라다녔지요..자기가 이쁨받을짓 찾아다닌듯..
자기얼굴알리려고한건지.....
제가 친구랑 약속있으면 거기무조건따라가고......
뭐.......남친이 좀 잘생겨서 -_-;;;;; 저도 뭐 싫지만은않고 자랑스러웠죠..
연락안하고 무뚝뚝한사람보다 훨씬 낫더라구요..사교성 이런거 최고고..
착하기만한게아니고..무지활발했죠..저도 한 엽기하는데 이사람도 한엽기 하더라구요..
웃기기도 웃기고........애교도 무지많고....
우린 항상 특별하게 데이트......라기보단.
그사람이 1시간 넘는 거리를 지하철 타고 저희동네와서..저를따라다녔어요..
거짓말아니고 제 모든친구를 다만났어요..
제일친한 친구서부터......많이친하지않은친구들까지...
학교동아리친구들..선후배..우리반친구들...교회친구들..
그렇게 따라다닐때..전...그사람을......짐꾼..정도로밖에 안대해줬어요.....
주위친구들이 다들 똑같은말을했죠.......남자친구 너무 착한데... 너무 머슴취급하는거아니냐고..
불쌍하다고.....다들그랬죠.불쌍하다고.......
그치만 전 불쌍해보이지않았어요.....남친이 잘해줄수록 저는 더 당연하다고 느꼇죠.....
일부러 친구들앞에선 더 구박하고 놀리고...마치남친붙들고있는걸 자랑하는듯이....
- 제가 학교동아리친구들과 다른학교에 찬조를 여러번갔었는데..
그때마다 미리와서 저의 짐과 단복을 들어주고.. 하루종일 같이 다녓죠....
-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먹는데.......남친한테 술좀사오라고 시키고.......
- 아는 언니랑 놀기로햇는데.. 남친이 또 와서....소개시키고..같이놀았는데..밥먹고..노래방에서 뻘쭘한 분위기 싫었던건지...오바하면서 춤까지추면서 놀드라구요...물론 분위기좋아졌죠..
항상..분위기를 띄우는 사람이 그사람이었어요...자기가 낌으로써 뻘쭘해진 분위기를..업하는.......
- 배고프다고하길래...밥사주려고...뭐사줄까...하니깐......뭐라는줄아세요..ㅠ..떡볶이를사달래요......저돈없는거 그사람도 알았나봐요......다른날보다..떡볶이를 더 맛있게먹더군요...음..진짜 떡볶이가너무먹고싶었던걸까;;.....
- 친구들이랑 영화를 봤는데..냉정과열정사이였나? 어쨋든 그영화보고나서 남친이 너무보고싶은거에요...그래서 보고싶다고 연락햇더니.. 단번에 달려나오더군요... 제가 집에들어갈시간에 맞춰서.........
-하루는 엽기적인그녀를봣다네요...제가 그거 보면 재밋다고..감동이라고..그런얘기를했거든요...여태 그걸안봣다는 남친에게 한번 보라고 권햇더니...빌려봤는지 다운받아봤는지......저를 만나러 오더니 그영화를봣다고...그거보고 너 보고싶어서 달려왓다고..하더라구요...인형선물까지 해주고......저에게 그러더군요...보고싶으면 부르라고..어디든 2시간 이내에 오겟다고.....감동받앗죠.....하지만 내색하지않고 전 여전히 그사람에게 무뚝뚝햇지요...
-친구문제때문에 그사람이랑같이있을때 술을 엄청 먹은적이있어요...전 정신나가고 이러지않거든요......너무먹어서 ;.....제가 몸이 좀 무거운데;..뭐...직접보여드릴수도없고.....하하 아무튼 몸집도 크고 많이무거워요...그런 저를 안아서 업어서 옮기고......길바닥에 무지많이 부쳐놨어요;.....그거 남친이 다 수습하고.......눈물나게미안햇지요.....
-그날은 술자리였는데...안주도 별로안땡기고..롯데리아 양념감자가 너무먹고싶길래..남친한테사오라고했어요;롯데리아 디게 멀었는데.........무슨맛먹고싶은지안물어봐서 세가지맛 다사온거있죠....전....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어요..어리석게.......
-무거운 저를 잘도 업고다녔죠.....시도때도없이 업어달라고하면 창피해하지도않고..업어줬어요..오히려 업고 뛰어다니며 날 재밋게 해줬죠..
-우린 항상 튀었어요.....공공장소에서 엽기짓하고.......제가 길가다가 헤드락 걸어서 뛰어다니고;..많이도 괴롭혔어요..; 주먹힘 기른다고 남친 때리면서 아프냐고 아프냐고 물어보고.....아무리 세개 때려도..안아프데요; 안아파요~.....이랫죠.;...
-길가다가 길물어보거나. 물건값 깎을때나. 술집에서 서비스달라고할때..다 남친시켯죠...대부분 ㅇ여자들이 애교섞어서 말하곤하는데 우린 아니였어요..마치 제가 남자고 제남친은 여자였죠....애교부리면서......이모님~~~~~하면서 졸랏던게...; 생각나네요...
-월미도...찜질방...롯데월드.....롯데리아..프레스코..등......말못할추억이 많은데...
-제생일날........학교 찾아와서 선물이랑 꽃바구니.......주더라구요......정말 감동이었죠...모두들부러워하고......
-동대문에 노래자랑하는거 나갈라고 친구랑 같이갔는데..남친이 자기도 따라가야된다고......따라오더라구요......멋지게......정장차려입고......... 제남친은 정장입은게제일잘어울려요.....경호할사람이었거든요........용인대..다니다가.......다쳐서......노래자랑에서 자랑스럽게 떨어졌는데.. 미안하다고 괜히 시간낭비햇다고.........남친은 오히려 더 미안하대요......속상할텐데......어떻게해주지못해서.....
-저는 항상 명령했고. 남친은 복종했죠. 항상 명령조였구. 남자친구는 2살많은 오빠이면서 항상 애교부리면서 존대말했어요........민재왜그래요~?머해요~?.......저는.....응. 아니..단답형..;...
말투까지 다생각나네요.....^^;;.........
거의 매일만나다시피했고......................100일동안..마치 1년같았어요......주위친구들이...너희 정말 오래된 커플같다고했죠.....
그런데.......남친이.......한번 약속을 깬적이있어요.......급한일이있다고.....
그런데 전 그날 기분이안좋았었는지.......엄청나게 화를냇지요.........
그날학교끝나고 집에갔는데 남친이 집앞에 있더라구요......전 여전히 냉햇고.....;차가웟고.....
그날도 약속이있었는데.....ㄸㅏ라올줄알았는데 안따라오더군요......
차를탓는데 따라타지않더라구요.....따라탈줄알았는데.. 한 두어정거장 가다가..이건아니다 싶어서...
다시내려서 택시를타고 되돌아갔어요...
전화막 해서 다시만났지요.......그사람......그만만나자네요.....힘들다고.......
내가 자길 좋아하지않는거같다고.....................
무지울었어요......후회햇지요......내가정말 실수햇구나........너무힘들게햇구나.......
.........길거리에 울고있는 절 두고 ..... 그사람...... 가더군요.....뒤한번돌아보지않고.......
......어떻게 그런일이........;...참어이가없고 실감도안나고.....그냥 길한복판에서 마구 울었어요..
친구들이 찾아와서 절 달랫고.....전 정말 아니다싶었죠.....
다시연락을했어요......
미안하다고 한마디 해본적없는데.....제가 용기내서말햇죠.....미안하다고........
그리고는 아무말못하고 또 펑펑울었어요...
그사람.... 다가와서 안아주더라구요....
그렇게해서.....없었던일로 했답니다............
........그런데..............전...
전.....여전했어요.....그사람에게 대햇던 그대로..변함없이.......
여전햇죠......그사람은여전히 잘해줬고..................저에게 더 잘해주지못한걸 미안해했어요.....
.......그리고는......또한번의 이별이 날라왔지요.....
......어쩔수가없었어요.....잡을수가없더라구요.......
그렇게 그사람을 보냈지요..................
헤어진후에 제가 술먹고 연락도 해보고.......
그사람......그냥 저를 달래더군요....
언젠가.......제일친한친구생일이어서.....술먹다가.......그사람이 온다길래........
만났습니다........밤12시에...............찜질방가서 자기로햇죠......
......그사람이 그러더군요.....정말로...니가 날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서.....힘들어서...그런거라고.....
전 아무말 못하고 울기만햇어요.......그날밤엔.....내내 울었답니다.......절 달래느라.....안아주려는걸...
전 거부햇어요.......
일어나니.......아침에 나가고 없더군요......
복학한 학교에서.......좋은사람만났나봐요.....여자친구생겼다고.....하더라구요.....
너무슬펏어요.....전 그사람에게 너무 못해줬는데.....
미안함에.....더슬펏고.....힘들었지요.....
연락해서 전 사귈때처럼 때를썻어요......마구마구 화를내고 명령햇죠. 헤어지라고.......
나쁘죠?...저...
...........시간이 흐르고.....흐르고..물어봤어요...
남자들은 아무여자한테나 잘해줄수있다던데......
오빠도.......그런거였어?. 나한테......그런거였어?
......그렇게 물엇더니........오빠가...........잘......모르겟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날 많이사랑하지않으면 그런행동 나올거같지않은데;.........
지나간 사랑이라 그런걸까요......?
남자는 한번 정 떨어진 여자는 보기도 싫다던데.....나한테 정이 떨어진 걸까요...?
헤어지고.나서 ..4달후에............ 제일마지막으로 온문자.......
민재야.....사랑해......... 새벽에 왓더라구요..문자가......
그문자가 온지 5개월이 지난 지금........그의마음은 변햇겟죠..?
.......여자친구랑헤어지라구.. 내가진짜진짜 잘해줄거라고......술먹고 전화한 그날......
그사람이 그러더군요.......그딴얘기하려면.....전화하지마......
........그이후로...전 전화하지않았어요.....할수없었지요.....
또 실수햇구나........
..............
곧 군대갈껄요.....그사람.........
저..............그사람........기다릴수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떻게 그사람의..사랑..이렇게.. 변하나요...............
술마실때.토할거같을때,스치는사람에게서불가리블루향이날때,노래방갈때
월미도갈때,서대문역을지나칠때,롯데리아갈때..내친구들만날때..내가무얼하든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는...그......어떻게.....해야하죠......
이 글을 읽으신..남자분들.어떻게생각하세요..?
좋아하는감정없이는...그렇게까지 잘해주긴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저는..?
그땐좋아했어는데 지금은 정 떨어진걸까요..?
전화해도 차갑고........이젠 연락하기 무서워서 못하고있어요......
.....................방법..없을까요?
우선은 군대가는거.....기다린다고......그거하나만이라도 알리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