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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곁에 잠시 살았던 한 남자의 이야기....

공도현 |2004.08.19 12:38
조회 780 |추천 1


첫만남....사랑 그리고 이별

나는 공도현이다.  그녀는 김새미다. 누구냐고?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

난 이별을 했다.  무엇이 내가 이글을 쓰게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써보고 싶다.

일기일수도 있고 그냥 말장난일수도 있겠지만...기록을 남기고 싶다.

그래서 그녀와의 만남부터 이별후까지의 내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 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내 자신을 위해 쓰는 글일뿐이다.

나 혼자만이 간직할 내기억과 마음을 세상의 흔적으로 남기는 것일 뿐이다.
 
눈을 깜빡이는 것 조차 숨을 쉬는것마저 힘들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널 만났다. 사람이 죽는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란걸 그때 알았다.

한 사람을 만나는것이 내 인생 전부를 합친것 보다 더 행복했다.

첫 날 밤을 보내고 난 내가 이사람을 사랑한다는 기분을 느꼈다. 확실한 기분은 아니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이상하다. 그사람 나보다 나이도 많고 썩 잘난것도 없다. 근데

오늘도 보고싶다. 목소리도 듣고싶다. 같이 있고싶다. 난 그날 확실히 알았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단 사실을....참 웃긴다. 너무 힘들어 차라리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이 그녈 만난 이후 온데간데 살아져 살고 싶은 것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혹이

날 살고싶게 만든것이다. 그녀는 모른다 내가 자길 사랑하고 있다는 걸...그저 편한사람,

힘들고 지칠때 맘편이 기댈수 있는 끌어오르는 성욕을 잠재워 줄 그런 편한 사람으로

생각 할뿐이다. 그녀에게 남자가 있다. 그래도 좋다. 미쳤나보다. 그녀도 나랑 있는게 싫

지는 않은가 보다. 이제 적극적으로 유혹하고 싶다. 그러고 싶다.


그사람의 아픈 과거를 알았다. 그 사람이 술먹으면 난폭해지는 이유를 나는 알았다.

내가 그사람을 제대로 본것이다. 첨 만날때부터 난 느끼고 있었다.

그사람을 보고 있으면 왠지 어둡고 외롭고 아픔이 있는 사람같이 보였다.

이제서야 오늘에서야 제대로 안것이다.

아픔을 물어본게 미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녀가 밉기는 커녕 꼭 안아주고 싶었다.

난 또 느꼈다.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 맘은 보통감정이 아니구나! 난 그어떤것도

문제되지않는 아니 문제될수없다고 느낄만큼의 위대한 사람을 시작한 것이다.

내게도 여자는 많다. 지금이라도 전화 한통만하면 나 없으면 죽는다는 심지어

날 먹여 살린다는 그런 여자들이 있다. 내가 싫다. 난 여자를 밝히지 않는다.

이제는 밝히고싶다. 단 한사람에게만....그사람에게만....

나 좋다는 전화가 온다. 짜증이 난다. 그녀가 그런다. 전화받으라고...

전화받고 금방 끊어버렸다. 오히려 안받으면 더 이상한 상황이다.

하여튼 난 다시 살고싶은 욕망에...그녀를 소유하고싶단 감정에....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산다. 살만하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사람 나랑 잊으면 살이찌고 즐거워하며 많이 웃는다.

그래서 너무좋다. 왜 좋냐구? 좋은데는 이유가 없다.  그사람이니까.....

다른사람은 싫다. 그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때로는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다 죽고 싶단 생각이 들곤했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사람이 있기에 아름답기만한 세상을 그사람과 같이 살고싶다.

 한때는 내가 남을 버리는 것이 내가 내 자신을 버리는것보다 쉽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들도 나처럼 거창하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특별한 이유에서 날 좋아하고 사랑할 것이다.

그들을 버리는게 쉽지않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기에........ 또 날 사랑하는 여자들의 맘을 알기에...아니 알았기에....

쉽지가 않다. 아픔을 주고싶지 않다. 나 또한 그녀에게서 아프길 원하지 않는다.

세상은 공평하다. 내가 아프게 하면 나도 아픈법이다. 그걸 알기에

내가 아프지 않으려고 나를 사랑하는 그녀들...

하지만 난 사랑하지 않는 그녀들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상처주고 싶지않다. 하여튼 난 지금 너무행복하다.

죽을려고 맘 먹었던 내가 바보 같기만 하다. 만약에 죽었다면 그녈보지 못했것을...

그 생각만 하면 아찔하다 어떤때는 나무가 벼락을 맞아 흙위로 쓰러지듯 그렇게

쓰러지고 싶었다. 이제는 그 반대다. 쓰러지기는커녕 이제는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그녀를 위해 우뚝 일어나고 싶다. 사람의 감정은 이상하다. 나도 날 모르겠다.

이제 그딴거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한가지 분명한거는 그녀를 만나서 내가 사랑하면서

성실하게 착실하게 그리고 바르게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는거다. 불안하기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이별 통고를 할 것같은 기분이 든다. 두렵기까지하다. 그래도좋다.

그런 맘 가지고싶지않다. 히지만 뭔가허전하고불안한건 어쩔수없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다. 그래도 좋은걸 어떻게하겠나

서로가 우린 짐승이라고놀린다. 속 궁합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어떤때는 한번 하기

시작하면 6번 7번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짐승이면 어떻고 사랑이면 어떠리


그녀가 나와있어 즐거울 수 있다면 내가 파리 새끼라도좋다.

그 사람 피곤한가보다. 안색이 안좋아보인다 고이 잠들어 내품에안긴그녀를 보니

내맘이 아프다. 자면서 미소짓는다. 내품이 편안한가보다. 그녀가 그랬다.

내품이 포근해서 잠잘오고 우리집에서 자면 푹잔다고 예뻐 죽겠다. 꼭 안아주니 안긴다.

이마에 키스를해줬다. 사랑하는그사람을 품에안고 행복하게 나도 잠자리에든다.

일 마치고 우리집에서 나와보내고 그런시간을 얼마간 보냈다. 어느날 너무피곤하다며

집으로 바로간다. 보고싶지만 어쩌겠는가 피곤하다는데 그다음 날도 그런다.

근데 느낌이 이상하고 불길하다. 그래서 짜증이난다 피곤해 집에 가는것이 짜증 나는게

아니라 뭔가가 잘못 되가고 있단 불길한 기분이 든다.

기분전환이나 할려고 머리깍으로 나가다 오늘따라 별거지 같은 건달 양아치들이

시비를 건다. 참았다 나이가 나보다 많으니......

근데 이새끼 내 얼굴을 손바닥으로 친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상대는 둘이다.

덩치도 나보다 크다. 근데 겁도 안나고 죽이고 싶다. 2대1의 싸움이시작됐다.

얻어 맞기도했지만 내가 이기는 분위기다. 이제잘못했단다. 그러더니 또 덤빈다.

화가 치밀어 집에있는 야구망방이를 가지고와 허벅지와 뒤통수를 갈기니 쓰러진다.

항복했지만 참을수없어 그새끼들 타고온 차에 화풀이했다.

차도좋다. 물론 대포차겠지만....

마구 부신다. 페차해야 할 만큼.... 경찰이왔다.

이새끼들 아무일 아니라고 자기들이 더지랄이다.

아마 기소중지가 있나보다. 사건은그렇게끝나고 샤워를했다.

밖에 나오니 동생이 그녀에게 전화하란다. 전화하니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동생이 전화

를 한것이다. 부끄럽고 미안하고 싫었다. 폭력을 싫어하는 그에게 내 그런이미지 보여주

기싫었는데....그 날 난 내가 아니었다. 무엇이 나를 그리 힘들게했는지

아마 말론 설명 못 할 기분좋지 않은 불길한 예감에

잠시 이성을 잃었나보다. 두번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고 자신에게 맹세 또 맹세 했다.

내 불길한 예감이 맞은것일까? 그녀의 목소리가 차갑다. 얼마 후 이별 통고를 한다.

너무 괴롭고 힘들고 아름답게만 보이던 세상이 정말 몸서리치게 싫어진다.

일단 저녁에 보자고 했다. 전화를 끊고 기다리는 시간이 내겐 너무 길고 힘들었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인지...도무지 시간이 가질 않는다.

숨조차 쉴수 없을 만큼의 압박감과 중압감 그리고 얼마 후 제대로 찾아 올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의 입에서 내귀로 다시한번 전해질

그 어떤말이 날 너무나 힘들게 괴롭히고 있었다.

그녀와 함께가서 장도보고 물건을 사던 마트로 갔다. 소주 2병을 사서 집으로 왔다.

그녀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예쁜잔에 한잔 가득 부어 마셨다.

소주잔과 병을 번갈아 가면서 다시 보고 또 다시봤다.

분명 술이다. 술맛이 안난다. 그냥 생수를 마시는 것 같다. 그렇게 혼자서 2병을

다 마셔버렸다.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동생이 불안한지 같이 가잖다. 싫다고 해도 혼자

간다고 해도 끝까지 같이 가잔다. 현관문을 나서는데 가슴속 그 문언가가 폭팔하듯

그 무엇인가에 물리적 힘을 가해 산산조각 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있었다. 현관을 바주보고 있던 복도의 창문은 그렇게 산산조각 났다.


그리고 그 유리창에 멋지게 한방날려 욕보인 오른손은 피 범벅이 되어서 그칠줄 모르는

붉은 눈물을 뿜어낸다.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버렸다. 영문도 모른채 가만히 내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지혈하기에 바쁘다. 미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다 귀찮다.

엄마도 동생도......

그렇게 하얀천을 동여매고 그녀를 만나러 갔다. 술먹었냐고 묻는 그녀에게 첨으로

거짓말을 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짓말을 내가 그녀에게 한것이다.

제정신이 아닌건 분명하다. 근데 그때는 그러고 싶었다.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다. 헤어지자고 난 그저 또다시 술잔을 기울일 뿐이다.

대화가 도저히 안된다. 무언가를 말하고는 싶다. 평소에는 김제동 뺨치게 그렇게

말잘하던 나이지만 내 멋대로 안된다. 그녀가 내가 마시던 술잔을 빼앗아 든다.

나보고는 그만 먹으라면서 자기도 힘든지...연커푸 마셔댄다. 그리고 얼마 후

나가자고 한다.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그렇게 그녀의 손에 이끌려 힘없이 나는 집앞

복도까지 왔다. 그녀의 한마디... 술 많이 취했으니 집에가서 자란다.

그렇게 말하고 나를 빤히 처다보는 그녀를 보고있으니 이제 정말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에 한번 안아보고 싶었다. 다가갔다. 그녀는 내가 술이 취해 그러는가보다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내 맘 몰라주는 그녀한테 화가났다. 답답해서 미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골목으로 다시나와 걸어다니며 누가보면 미친사람처럼 보이겠지만

내 나름대로 내스스로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한참 후 뒤돌아보니 그녀는 떠나고 없었다.

드디어 완전히 너무나도 완벽하게 날 떠난 것이다. 난 그자리에 주저않았다.

잠시 후 내눈에선 소리없이 눈물이 또 흐른다. 지나가던 사람이 보건말건


그렇게 하고싶었다. 눈물이 나오는 걸 참으면 이성을 잃고 사고 칠 것 같았다.

그래서 한없이 목노아 울었다. 한참을 울고나니 세상은 고요하기만 했다.

나 혼자만 사는 텅빈 곤간 같았다. 그담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새벽4시정도에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의 집근처다. 갑자기 보고 싶단 맘이 들었다.

하지만 이별한 사이다. 하지만 이렇게나마 그녀의 가까이에 있고싶었다. 혹시나

아침에 출근하는 그녀의 모습이라도 잠깐 볼수 있을 것 같아서.......

8시가 조금 넘어서 문득 이런날 보면 날 더미워 하고 싫어 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맘추스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문자를 남겼다.

사실 아까까지 집근처에서 그러고 있다 이제 집에 왔노라고 계속 그렇게 있음

날 보고 싫어할것 같아 그냥 왔다고...

거짓말을 못하는 나로서는 그렇게나마 내맘을 표현하고 싶었나 보다.

이별 후 냉정 하기만 그녀인데...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잇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 영혼이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 듯 그녀와의 추억이 있는 이곳저곳을 마구 다녀봤다.

발걸음이 향했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게 하고싶었다.

생각하지 않을려고 해도 그게 안된다. 이제는 내 자신이 밉기까지 하다.

그러다 또 그녀를 만나기전의 충동이 살아나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난간에 한번

올라서 보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손짓을 한다.

그 손짓을 보고있으니 그녀가 내게 한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

혹시 나랑 헤어지면 옥상에서 뛰어 내리지 마래이 웃으며 내게 말한 그녀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내려왔다. 난 그렇게 혼자 세상의 감옥속에 같힌듯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담 날아침에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차갑게 냉정히 말하며 딱37초만에

끊는 그녀의 말인즉 문자그만보내란다 그 말이 날 얼마나 서글프게 만드는지

내게 한없이 챙겨주고 잘해주던 그녀모습이 머리속에 영화필름처럼 지나간다.

 난 또 문자를 넣었다. 알았다고 지금부터 들어 가는 건 예전에

미리 보내논 것이다.  몇달 후 까지 그건 어쩔수 없으니 불쾌하면 지우라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전화하기도겁난다. 냉정할까봐 이제는 그 사람 어떻게든

편하게 해주고싶다 친구같이 외로울때 날 찾아준다면 그렇게라도 대해주고 싶다.

그럴려면 난 그녈 내맘속에서 지워야한다. 너무 힘들다. 지워지기는 커녕 더 생생하게만

떠오른다. 그녀가 지치고 힘들때 날 찾을거란 조그만 기대와 상상속에 1%의 가망성을

기대해보며 우두커니 말없이가다릴뿐이다. 아프다. 너무아프다.

그사람은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 그래도 난 행복한놈이다.

꿈속에서나마 그녀를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도 나는 맘속으로 그녀를 힘껏 불러본다.

영원히 내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그이름을..... 그녀의 이름은     김 새 미

오늘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낮에 동생이 그녀의 가게로 내가 그녀가 바쁠것같아서

찾으러오지 못하는것같아서 부탁해놓은 그녀의 흔적의 물건을 가져다 준 모양이다.

변함없는 그녀의 목소리 이번에는 1분정도 통화했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전화에 잘지냈냐는 안부도 못울어봤다 그녀도 이제 날편안하게

느낀걸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 그녀의 목소리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전화 한통해준게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좀 편안해진다.

담에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정말 맘 편하게 다해줘야겠다.

나는 그녀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다.  힘들때 부담없이 가장먼저 나에게 전화거는

그런 편안한 사람 난 그녀에게 넒은바다가 되고싶고 또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싶다.

이제는 습관처럼 그녀의 얘기를 쓴다. 그녀와 할 수없는 대화를 컴퓨터 키보드 자판을

통해 나 자신과 하고있는것이다. 조금만 덜 힘들게....... 지금보다 조금만 덜 힘들게

그녀가 살아줬음 좋겠다. 오늘은 한결맘이 가볍다. 그녀가 보고싶기도 한 날이다.

오늘도 나는 소리없이 그녀를 불러본다. 평생 내기억속에 있을이름 김새미를....

 

                                                     이별한지 16일째되는 새벽에...

 

 

 

 

지독한사랑...이별...방황...그리고 우울증
 


어제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이제는 제법 밝아진 목소리다...아마 어제 동생이 건내준

옷가지 속에...내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적어놓은 편지를 본 것일까?

그래서  조금은 맘이 편해진걸까?  그녀의 목소리가 이제는 조금은 나에게 편안함으로


다가와 준다. 통화를 하다가 내 목구멍을 통해 말하려는 욕구가 일었다...

얼굴한번 보자 술한잔 할래? 내 마음은 그렇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에게 전해졌을 편지를 다시한번 그대로 적어본다.

과연 이편지가 그녀의 맘을 그리 편히 했을까를 다시 한번 적어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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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하기만한 새미에게...

그저 맘이 울적하고 밖에선 비가 내리고 어쩌면 전해주지 못할 편지임에도

펜을 잡아본다.  깨끗하게 아름답게 보내주지 못해 아직도 내맘이 아플뿐이다.

헤어진 그 날 바보같은 내 행동으로 손에 상처가 덜 아물어 글씨조차 잘 써지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나를 위로하고 너에대한 미안함으로...더 솔직히 말하면 그리움으로

몇자 적고있다. 새미 널 충분히 이해한다. 니가 그랬잖아 얼마전에 꿈이생겼다고.

열심히 살아서 아기데려와 살고 싶다고! 그래 니말이 맞다. 얼마나 보고싶고 힘들겠니...

그런힘든 너에게 부담만 준 내가 너무 바보같았어. 아침일찍 출근해 숨한번 제대로

쉬지못할 바쁜 일상속에,... 피곤함으로 반복되는 생활속에,... 나 아닌 다른사람

만나기도 벅차겠지....그 맘 충분히 이해한다! 차라리 나에게 나 다른사람 생겼어하고

떠나가지... 그럼 차라리 내맘은 아프지 않을건데...이별의 이유가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더 아프다. 새미야 물론 니가 짊어지고 나갈 니 몫의 짐이지만 사실

나 너의 모든 상황을 같이 하고 싶었어. 아니야 이런말은 하지 않을게..

니가 싫어할수도 있겠다. 아니 싫어할꺼야!


솔직히 나도 인간이기에 완전 너의 대한 맘이 정리된건 아니다. 하지만 약속할께.

나 너에 대한 맘 깨끗이 정리할꺼야 헤어지니 별의 별 생각이 다들더라

솔직히 혹시나하고 기다려도 보고 너하고 같이 갔던 곳에도 그냥 다녀보고 그랬다.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한번 그래보고 싶었다. 나 굳게 맘 먹었어 니가 그래잖아.

편하고 부담없는 예전의 사이가 되자고 그래 그렇게 하자 누구에게 말못할 아픔,

고민, 외로움 달래주고 서로 위로하는 그런 사이가 되자. 이제 너 자신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내 일상에서 제대로 살아야지.새미야 우리 시간을 되돌려 편하게

지내자. 그리고 널 사랑했던 내맘은 추억으로 간직할께....

언제든 어느때고 니가 힘들고 외롭고 아플때 나를 찾아 준다면 말이야...

난 그런 사람이고 싶다. 그저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담없이 니가 기댈수 있는 사람

니가 내게 대했던 맘들이 진정 진심이었다면 우린 충분히 그런사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제는 내게 냉정하게 하지도 말고, 편하게 보자 이말이 꼭 하고 싶었나봐!

글쓰니 맘이 편해지네... 나 너 잊을거니까..나편안하게 예전처럼 대해줘..

그래야 서로 맘이 편하잖아..나 좋은 모습 보여줄께. 오래오래 나 사는것 지켜보면서

좋은 친구로 인연을 만들자. 힘내고 밥 잘챙겨 먹고 전화도 가끔하고 그래라.

마지막으로 내맘은 다 진심이었고 너도 진심이었음 하는 바램이다.

너에게 첨이자 마지막이 될 편지가 너무길었다. 이만 줄일께.. 조만간 한번 보자 친구!


                                             P.S 웃는 모습이 예쁜 새미

                                                  항상 밝게 웃고 살길 바래.... 

                                                                      - 도현 -


내가 자기 잊는다고 친구 하자고 했으니 편안해 졌을거다. 하지만 난 또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라도 그녀 곁에 있고싶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우린 만날것이다.

술한잔을 할것이며 서로의 얘기를 할것이다. 그리고 노래방을 갈 것이고...

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그녀를 위해 불러주던 그노래를 또다시 부를것이다.

내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는 새미를  만나고나서 딱 정해지고 말았다...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와 내가 그녀에게 불러주는 노래...

슬픈노래다...모두가 슬픈노래다...그래서 내인생이 슬픈것 일까....

난 오늘도 그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벅스 뮤직의

슬픈 음악소리에...

감상에 젖어 구슬프게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며 습관처럼 일기를 적고 있다.

내가 즐겨부르고 그녀가 좋아하고 내가 불러 주던 노래들이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조정현               가슴에 지는 태양.................김범수

고해 ....................................임재범                슬픈인연 .............................조관우

보고싶다 .............................김범수                조금만 사랑했다면.. ...........오현란

나 가거든 ............................김범수                하루하루 .............................타샤니

암연 ....................................고한우                 잔인한 너야 part2..  .........김명기

별 ........................................태  무                 연인 ....................................린 애

잊을 수 없는 너 .................최재훈

다 내이야기를 노래하는 곡들이다...다 내맘이다...


그녀는 내가 고해를 부르면 말없이 살며시 다가와 내품에 안기곤 했다....

나는 매일매일 수백 아니 수천번 고해를 한다.

 

 

 

 

 

 


                                           새미가 너무 보고싶어 술한잔 한날..새벽에


항상 세상을 향해 외치는 나만의 그녀를 향한 노래가 있다.


제게 있어 새미는 단 하나의 길임을 용서하소서......

제게 있어 새미는 아침이며......

제게 있어 새미는 생명임을 용서하소서......

제 자리가 아님을 알며 감히 새미를 탐 함을 용서 하시고

그래도 후회하지 않음을 용서 하소서......

이건 제 뜻이 아니었으나 오히려 감사함을 용서하시고, 또 용서 하소서......

당신이 가르친 그사랑을 새미앞에 제가 놓게 하시고

사람의 절망과 허물을 제게 버려 새미앞엔 아름다움만이 있게 하소서......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새미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척 산다는 건 살아도 죽은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흘리는 가엾은 제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 하신다면 저 받을꼐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새미 하나만은 허락해 주소서.......

 

 

                                           경상병원에서 우울증 판단받은 날.  새벽에


그녀는 진정 날 사랑한 것일까?
 
사람에게는 예지력이 있고 직감력, 그리고 육감이있다.

사람들은 그런걸 필링이라고 한다.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그녀에게서 느꼈다. 내 착각일지 모르나 난 느꼈다.

사람이 싫은 사람과는 잠시 잠깐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녀와의 첫 만남은 사람들이 보기에 그리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흔이 말하는 엔조이 파트너 우린 둘다 그정도로만 서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난 남자의 동물적인 본능으로...... 그녀는 지치고 힘든 일상의 탈출구로......

그녀에게 있어 나는 편안하게 기댈수 있고 그리고 몸이 달아오를떈 즐기고......

자기힘든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을 것이다.

내가 알기로 여자들은 쉽게 자기 맘을 털어 놓지 않으며 더더욱이 자기의 속마음은

웬만한 친구사이라도 털어 놓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걸 내게 얘기한다.

자기가 맘편한 유일한 친구이자 파트너인것이다.

그러다 난 사랑에 빠졌다. 그녀의 육체가 탐나는 것도 아니요. 본능적인 욕구를

해결 할려는 그런 대상도 아닌다. 잠자리하면서 드는 정이 무섭다 했는가....

그말이 맞다. 그녀에게서 난 단 하루만에 사랑에 빠져 버렸다.

그녀는 여전히 좋은 친구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다 난 은근슬쩍 고백을 하기시작하고

그녀는 그때마다 말한다. 나 좋아하지마라 나좋아하면 너 상처받아.....

난 끊임없이 내 맘을 전한다. 어느날 새벽 1시부터 아침 8시까지 전화기를 붙들고

통화한적이 있다. 뭐가 그리도 할말이 많았는지....그 통화 이후 그사람은 나에게

맘을 열기 시작한다. 내가 좋단다. 자기가 말로는 표현 안했지만 나랑 있으면 집에

가기 싫단다. 우린 매일 만나 사랑을 나눈다. 어느날 우리집에 한번 데리고 갔다.

그이후 이별까지 그녀는 거의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나와의 생활을 한다.

나를 위해 밥을 하고, 나를 위해 빨래를 하고, 또 나를 위해 청소도하고

설거지도 한다. 장보러가서 맛있는 저녁밥을 해준다. 어머니가 늦게 들어오시면

피곤하다고 밥상까지 차려놓고 기다린다. 힘들게 일하고 온 우리 어머니

내가 18살떄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외롭기만 한 우리 어머니....

내 어머니가 들어오시면 쪼로로 달려가 대화상대가 되준다.

그녀의 직장과 엄마의 직장은 걸어서 3분거리다. 그녀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롯데리아에 들러 팥빙수 아이스크림 이런것들을 사들고 우리 어머니를 찾아간다.

그리고 방금 산 시원한 빙과류를 "  더운데 이것드시고 쉬면서 하세요" 하고

건넨다 그리고 자기도 거기서 얼음과자를 하나 같이 먹으며 또 잠깐이나마 대화하고

그렇게 정을 보이고 돌아간다. 어느날은 내 친구의 생일이다.

그 생일까지 챙긴다. 또 어느날은 자기 월급 탔다고 우리가족과 외식을 한다.

가족이라해야 어머니 나 그리고 동생 , 동생의 애인 그리고 자기다.

이렇게 5명이서 단란하게 외식분위기를 낸다.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맘을 베푼다. 여자가 얼마나 남자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자기돈 써가며 그렇게 할 수 있는것인가? 보통 그렇고 그런 사이라면

그런일들을 할 수 있는 것 인가? 좋지 않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느끼기엔 그건 분명 사랑이다. 내가 좋으니 나와 관련된 모든 대상이......

나와 같이 느껴지고 좋은 것이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행복했다.

그러다 이별을 한다. 이유가 뭐냐고? 이유를 난 사랑하기때문에라고 말한다.

어쩌면 내가 가끔 컴퓨터 앞에서 마치 중독이 된것처럼 혼자말을 하는 것 처럼

글을 남기는것도 그녀와의 이별에서 비롯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녀와의 이별이 날 힘들게 하는 것이아니다. 내가 힘든건 그녀도 날 사랑하고

같이 있고 싶지만. 날 위해서 자신도 아프지만 날 위해서 이별을 한 것이다.

나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으나 난 그렇게 느껴진다. 또 그렇게 믿고 싶다.

어쩌면 나보다 더 아플 그녀를 생각하니 미칠지경이다. 그게 날 힘들게 하는것이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하지만 이별해야하는 비극적인 장면을 그녀가 연출한것이다.

영화같은 이야기다. 누군가가 내게 당신들 왜 이별했죠? 라고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얘기할것이다. 사랑하기 떄문에.......

시간이 흐른 후 내가 써놓은 그녀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후 까지......

나의 러브스토리는 내게 있어 세상에서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될 것이다.

그 보물의 이름을 난 도현이의 지독한 사랑이라고 이름지었다.        지독한 사랑!
 
이별의 고통과 아쉬움 그리고 내심정이  내가 쓴 글에서 진하게 묻어날 것이다.

과연 그녀는 날 진정 사랑했을까? 사랑했다면 이별후 그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혹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름다운 이별을 하라고....난 이말을 믿지 않는다.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단지 지난 사랑속에 아름다운 추억만이 있을 뿐이다.

 

                                              
                                                   혼자 소주한잔 기울인 어느날에......


하느님이 계시다면...부처님이 계시다면...제발....
 
 
제발...새미가 아프지 않고...슬프지 않고...

행복하게 편안하게 재미있게..항상 웃으면서 살게 해주소서...

아픔 시련을 주시려거든 저에게만 주세요...그 사람의 몫까지......

                                                    
 

그녀의 소식을 들었다.
 
 
잊으려 잊으려해서 지워지지 않는 이별의 후유증에 아무것도 제대로 할수없는 지옥같이

고통스런 삶속에 나는 있었다. 이제는 습관처럼 글귀를 써가는 일조차 힘겨울정도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매일매일 다부지게 혼자 자위하며 굳게 잊어야한다고 맘먹어보지만

점점 더 약해지고 타락하며 마치 페인처럼 변해가는 내모습에 화가난다.

사랑은 위대하다. 한사람의 일상을 바꿔놓을만큼! 그리고 아프다! 또 두렵기까지 하다.

내 사랑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물론 혼자만의 외로운 사랑이지만.....

어제는 가슴이 답답해 새벽2시경에 근처 공원으로 바람을 쇠러갔다. 그녀와 가끔가던

곳이다.  근처에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젊은사장 친구에게 문자를 넣었다.

김사장 가게 마칠시간이네 근처 공원에 있으니 담배나 한대피우자. 바로 전화가 온다.

김사장은 나의 속마음까지 다들어주는 유일한 맘통하는 동성친구!

그리고 그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는 새미와 내가 처음 인연이 된 장소다.

하여튼 내일상을 가장 잘알고 나에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잘아는 유일한 친구이다.

공원에 도착한 친구가 한마디 던진다.  이자식 왜그래 정신나간 사람처럼!

이시간에공원에는 왜 나왔어? 나는 피식웃으며 말한다.  내맘이다 왜 자식아!

둘이 그냥 웃으며 담배를 한대피운다. 그러더니 한잔하러 가잖다.

뭔가 내게 할말이 있는 모양이다. 편의점에 가서 맥주 몇병과 육포하나를 사들고

집근처 잔디밭이 있는 강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또한 새미와 함께 거닐던 곳이다.

술잔이 오고가고 김사장이 먼저 내게 말문을 연다.  아까 가게에 이모 왔다갔어!

김사장은 새미를 이모라부른다. 엄마가 안계신 그놈은 새미가 이모처럼 편한해서

였을 것이다.  순간 내눈과 귀는 김사장에게로 집중된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얘기만 듣고 있을뿐이다. 예전에 내가 너무힘들어 김사장에게 내맘을 얘기한적이

있다. 사실 새미랑 김사장이 다툼이 있어 사실 보기 힘든 사이었다. 근데 찾아왔단다.

김사장이 내게 말한다. 난 그저 가만히 들으면서 느낄뿐이다. 김사장 말이 자기하고

사이가 안좋은데 찾아온걸 보니 나 아니면 안왔을거란다. 맞는 얘기다.

나아니면 절대로 안갔을걸...그날 새미 직장의 회식이었나보다. 김사장가게 3층이 

노래방인데..거기로 왔나보다....내가 생각하건데...김사장가게나 그노래방이나

자기와나의 추억이 깃든곳이다. 내 생각이 났을거다. 노래방은 내랑 가끔가서

내가 자기를 위한답시고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주고 그러면 나에게 소리없이 다가와

기대어 안기는 그런 장면을 많이 연출했던장소!

그리고 김사장 가게는 자기랑 나랑 첨 인연이 된곳! 그래서 많이 생각났을거다.

인간인데 아무리 이별했지만 왜 생각이 안나겠는가? 추억까지는 지울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회식자리에서 잠깐 빠져나와 그곳을 찾았을거다.

김사장 말이 첫마디가 이거란다.


김사장 잘지냈어? 살더빠졌네! 보고싶었다. 나 잠깐 앉아 있다가 가도 되지?

그녀는 그날 약간의 취기속에 문언가에 이끌린 듯 친구가게를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애써 내얘기는 하지 않았겠지만...가슴시원하게 대화가 하고 싶어서

왔을거라고 난 느꼈다. 외로운 사람이니까.

나는 새미에게 얼키고설킨 운명의 장난에 어려운 대상이었으니...그친구를 찾은거다.

친구놈이 내게 얘기한다. 너한테 말 안할라 하다가 말한다고!

난 또 알아주지도 않을 혼자만의 착각 속에 빠진다.

분명 그녀도 날 원하고 있다. 난 떨어져있어도 지금 이순간에도 느낀다. 하지만 자기는

과거가 있는 여자임에 나에게 먼훗날 상처가 될까봐! 그렇게 떠났기에......

자기도 내가 미치도록 보고싶고 지금당장이라도 같이하고싶지만 아픈가슴도려내며

참고있는 것이다. 난 그렇게 또 혼자 느껴본다.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것이다.

글쓰다 보니 또 눈에서 뜨거운 액체가 흘러 내 손등에 온기가 전해진다.

가슴이 더아프다. 아름답기만 하던 세상이 서로 함께할수없어 이제는 미울뿐이다.

친구가 내게 물었다. 니가 새미에게 가지는 맘은 알겠는데...

그사람과 어떻게 됐음 좋겠어? 난 거침없이 솔직하게 대답했다.

내가 진정바라는 것은 그사람과 내평생을 함께하는것이다. 진정 그녀가 나와 함께

할 수 없다면 내가슴은 아프지만, 자기가 평생함께 할 사람이 생겨 결혼할 떄 까지라도

그녀와 함께 하고싶다고. 그럼 내가 너무아프겠지만...... 후회는 하지않노라고

약속된 시간의 사랑일지언정 차라리 지금보다는 그게 더나을거라고 얘기했다.

친구가 그런다. 보기하고 다른면이 있다고...

 자기는 이제껏 그런사랑을 못봤고 영화를 통해 소설을 통해 알았고

그건 어디까지나 연출인 줄 알았는데...

친한 친구가  힘들디 힘든 소설같은 영화같은 사랑을 하는걸 지켜보다니 놀랍단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한다. 넌 힘들지만 난 그래도 그런사랑할줄아는 니가 부러워....

그렇다. 나는 소설속에나 나옴직한 사랑을 하고 있는것이다. 

예전에 내가 새미에게 한 말이있다.

새미야 내가 널 만나고나서 영화를 찍고 있는데...니가 여주인공을 맏아주라

난 남자주인공할게... 오늘은 문득 그말이 떠오른다.

시간이지나 그녀와 함께하던 하지않던 내가 지금 쓰고있는 이글을 바탕으로

새미와의 러브스토리를 난 책을 만들 것이다.  세상이 우리를 정녕허락하지 않는다면


그렇게라도 이세상에 그녀와 내가 잠시라도 함께했음을... 그 길지 않은 시간들이...

어느 한남자의 사랑 그 전부였음을....남기고 싶은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두고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데 혹시나 그녀또한 아직도 날 사랑하고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말을 믿는다.  난 진정 그녀와의 사랑을 원하고 있다.  비록 힘들고 아픔이 있을 사랑일

지라도 그녀와의 사랑은 그옛날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처럼...혹은 미녀와 야수의 사랑

처럼 내게는 가치있고 내 인생의 대단한 의미이기에 혼자만의 서글픈 사랑이라도 난 하

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내 이런사랑을 알아주지 못한다 할지라도 난 내자신을 속이고

싶지는 않다.  내 가슴속 깊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품고서 어찌 다른 사람을

만나서 사랑할수 있게는가? 그것은 내자신을 속이는 일이며 나의 대상이 되는 여자에게

도 아픔이며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기에 나는 내 감정에 충실하며 힘들지만.....

많이 아프지만 순고하고 위대하며 진정한 내사랑이기에......내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 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짝사랑이라 할지라도... 
                                                                   

 


오늘은 그녀가 미치도록 보고싶고 느끼고 싶고 그리움이 술잔을 들게하는 날이다.

 

 

                                                           사랑한다 새미야!

 


이별 여행.....그대여 안녕!
 
 
오늘도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잠한숨 못자고 그녀생각에 뒤척이고 있었다.

정확히 새벽 5시 22분 전화벨이 울린다. 그녀의 전화다. 당황되기까지 한다.

조심스럽게 전화기의 폴더를 열었다. 여보세요...조심스레 말문을 연다.

자나? 아니 지금 이시간까지 안자고 뭐하노? 그냥... 집이가? 그래...

쓸대없는 안부의 말을 1분정도 나눈다. 그리고 그녀가 내게 말한다. 니가 아직 날

못잊고 있는것 같아서 전화했다. 그렇다. 그녀는 오늘 친구 김사장을 만났다.

친구가 가게 마치는 시간에 마추어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막 집에들어가서 내게 전화를

하는 것이다. 반갑기도하고 두렵기도 하다. 삶이 많이 힘들었을거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 집을 오가며 의무적인 삶을 살고 있었을 것이다. 대화상대가 필요하고

많이 외로웠을 것이다. 내가 누구보다 잘안다. 김사장과 가슴터놓는 자기 속얘기를

했을것이다. 긍금하지도 않다. 누구보다 그내용을 내가 더 잘알기에....

그녀와의 이별후 가장 긴통화....18분 27초

18분 27초만에 그녀는 전화를 끊었다. 자기와 내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는....

그녀가 말한다. 내가 없으면 죽고 못살만큼의 마음이 아니었단다.

내가 자기를 너무 좋아해줘서 만난거란다. 그렇게 말해야 된다는 걸 그녀는 안다.

나이 차이가 문제는 아니지만...... 꼭 나이차이가 아니지만 자기는 이제 서른이란다...

자기가 나없인 죽고 살지 못하는 맘이라면 힘든 과정을 이겨가며 시도해볼만도


하겠지만...그 대상이 나는 아니란다. 나를 위해 이런 말하는 그녀  얼마나 가슴아플까?

그녀는 또 내가 아프고 자기는 더 아픈말을 한다. 그러면서 그럴싸한 이유를 댄다.

자기는 자기 인생을 확 바꿔줄 사람이 아니라면 결혼하지 않고 살겠단다.

그리고 돈 많은 재혼남 이라도 생각하겠단다.

그렇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미래가 두려운것이다. 순간 생각했다.

꼭 경제적인 이유와 안정이 날 떠나게 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보다 더 안정되었다면 함께할수있지 않을까라는 착각을해보기도 한다.

그녀는 정확히 나와 자기가 함께할 수 없는 이유들을 얘기한다.

술에취해 지친목소리로....

내가 우리집의 가장인데...중심을 잡으란다...우리집안 걱정도 한다.

시간이 약이고 자기보다 좋은 사람 만나란다. 그러면서 이런말을 한다.

너 아버지 돌아가시고도 지금껏 잘살아 왔는데...나 까짓게 뭐라고 잊고 살아라 이런다.

시간이 약인 이유를 그녀는 그렇게 설명한다. 물론 시간이 약이 될수있다.

세상사람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 한다. 인간이기에 충분히 환경에 적응해 살수 있다.

다 맞는말이다. 어느말하나 틀린말은 하지않는다. 현실을 너무나 잘아는 그녀다.

하지만...하지만...그녀는 나의 정신세계를 지배할만큼 사랑하고 있었다.

세상 모든이들의 사랑이 다 그렇겠지만...내게 있어 그녀는 내 심장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맘을 움직일수있는 사람..

세상 그어떤누구도 심지어 나의 가족 부모조차 움지이지 못하는 내맘을 움직일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다. 위험한 사람이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사랑의 감정은 그사람이 원하는 것을 하고싶고, 같이 느끼고싶고, 그사람의 의식을

그대로 배우고 싶은 것이다.

내게있어 그녀는 희망이고, 태양이며...꿈이다. 내가 살고 싶은 이유인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나를 무너뜨릴수도 있는 유일한 사람이 그녀다.

그래서 위험한 사람이다. 날 진정 위하니까 나를 떠나려는 거다. 뭐가그리 거창하냐고?

그래도 사실인것을 나도 어쩔수없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그녀를 위해라는 전제가

붙는 삶이 내겐 행복과 꿈을 가져다 주기에....그사람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수있다.

만약 그녀가 불치병을 앓고 있어 내심장으로 그녀를 살리수 있다면 내 심장조차

건내줄수 있는 그런 사람...내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만큼 내게 있어서 그녀의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결코 내가 그녀와의 이별속에 감수성이 발달해 일시적으로 가지는 감정이 아니다.

누구보다 내 자신을 잘아는 사람이 나다. 난 내가 성공하는 법도 알고 있고,

또 타락하고 자멸하는 방법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내게 그런사람이기에

이별의 후유증도 너무나 크고 아픈것이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쓰고보니

꼭 조용필의 노래같다. 사랑은 아름답지않다. 달콤하고 유쾌한 맘속에 언젠가는

아파해야 할 요소를 가지고 있는게 사랑이다. 결혼을 한다해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어찌좋기만 하겠는가? 내주위의 아는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난 첨부터 힘든사랑이라면 시작도 안해! 난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

내게 찾아온 사랑이 즐거운 사랑이던 아프고 힘든사랑이든...

내가 세상에 숨을 쉬고 있는동안 아무한테나 느끼지 못하는 위대한 맘이 아닌가?


세상살이도 마찬가지겠지만 인간은 달콤한 꿀물만 먹고 살지 못한다. 내게 기쁨을주고

희망을 주고 또 아픔과 시련 고통의 맘을 전해준 내 보잘것 없는 사랑이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또 다른 사람을 만나 느끼기엔 너무나 특별한 내 맘이기에....

난 이제 그녀를 보내야 한다. 내 맘속에서 멀리멀리...너무 힘들다...

이런 내자신조차 미워지고 싫다. 난 타락하고 있다. 정신적인 타락 그건 너무나

끔찍하다는걸 알면서도 마치 마약에 중독된것처럼 난 내자신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내가 아마 여자였다면 몸을 팔며 탁락해가는 창녀가 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겨내고 견뎌내고 내 자신을 극복해 내야한다. 그래야 보란듯이 잘살수있다.

오늘부터 모든 맘의 정리를 하고 진짜 새 삶을 살기위해 노력할것이다.

그사람과 인연이 있다면 시간이 흐른후에도 다시 만나지겠지..그렇게 믿고싶다.

내가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할 시기에 그사람이 아직도 혼자라면 그떄다시 내가 이렇게

살아왔노라 아직도 너없음 내 삶의 행복이 없노라고 말해보고싶다. 하지만..지금은...

떠나보내야한다. 차라리 이렇게 될바에야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타임머신이 있다면

처음처럼 그저 친구이자 서로의 몸이 달아오를때 뜨거운 욕정을 잠재워 줄 그런 삶의

벗이 되고싶다. 그것이야말로 그녀와 내가 유일하게 함께 누릴수있는 공감대이기에...

그녀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힘든삶속의 내자신을 버리고 싶은 타락하고싶은 맘이들때

그 위험한 생각들을 서로 위로해주고 함께나눌수 있는 그런 사이였어야 했다.

그녀는 이제 나랑 그런사이조차 힘들것이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맘이 있는한....

지금 내 솔직한 맘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만날수 없다면....

성욕을 잠재워줄 그런 사람이 차라리 되고싶다. 처음만남처럼...세상사람들의 눈에


비치기에 그리 아름답지 못한 만남일지라도 나와 같은맘은 함께 할수없는 운명이지만....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싶을때 섹스파트너의 역활은 내가 되줄수있고...나 또한

그녀에게서 위로받고 그런 만남속에 지치고 힘든 나날속에 잠깐이나마

서로를 위한 육체적 쾌감을 줄수있으니까말이다...

이제는 그녀의 얘기를 쓰지 않을련다. 이제껏 일기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형식없는

내일상의 흔적들을 남겨왔지만...이제는 내 삶의 의미를 남기고 싶다.

훗날 가끔 들쳐보는 졸업앨범처럼 그녀와의 이야기는 내 가슴속 추억속에 깊이

묻어 버릴것이다. 이제껏 써왔던 내글귀들을 그녀에게 전하련다. 의미는 없다.

졸업앨범을 동창생들이 다 함께 공유하듯 그녀와 내가 사랑이라는 학교를 이제

졸업 하려하니 하나씩 가지고 싶다. 지금부터는 철저하게 내 삶의 이야기를 쓸것이니

그녀와 나의 함께 느낄수있는 얘기는 오늘까지이다.

졸업앨범! 그녀와나는 사랑이라는 학교의 동창생!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을 미치도록

사랑했던 한남자! 본인은 그남자에게 있어 대단한 의미였던 여자! 추억속에서

그렇게만 느껴주면 좋겠다. 나를 조금이나마 어른으로 만들어준 그녀...고맙다 이제는...

힘들디 힘든환경속에 내 자아를 실현하기위해 삶의 굴레속에 내 자신을 맡기고

살아오며 만났던 한 여자 김새미는 이제 내추억속에 고이 간직하며 살고싶다.

여행을 갈려고한다. 나 혼자만의 여행 아무도 없는 깊은산속에서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지금 너무나 상처투성인 나를 위로하고 골짜기의 물소리와 지적이는 새들의 노래속에

그녀를 향한 내 맘들을 훌훌 날려버리고 싶다.

이별의 후유증이라고 청승떨고싶지도 않다. 오래 방황하고 싶지도 않다.


지금떠나 저녁늦게 돌아와 굳게 맘먹고 살리라...

그녀도 내게 바라는 맘이 아닐까......내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녀와 나의 일상이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몇달전으로 돌아가있었음 좋겠다.

그저웃고 만나면 즐거운...그것이야 말로 그녀와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이기에......

내이름을 걸고 맹세하겠다. 나는 그녀를 내맘속에서 보낸다고......

그녀가 나를 친구! 편한사람! 그것조차도 받아들일수 없다면 할수없지만......

개의치않겠다. 가슴아파하지 않겠다. 내가 만들어 낸 일들이기에......

사람들이 말하는 아름다운 이별! 1달전에 헤어진 그녀와는 하지못한 그 이별을....

나는 오늘 내 자신에게 예쁘게 아름답게 성스럽게 이별을 고할려고한다.

나의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때...그녀와 내가 진정 서로의 상처를 알기에...

누구보다 절친하게 가슴으로... 슬플때는 하염없이 눈물을 보일수도 있고...

기쁠때는 서로가 웃을수있는... 삶의 활력소이자 지치고 힘들때는 쓴소주를 함께마시며

술잔속에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마셔버리며 함께 위로할수 있는 좋은 사이!

예전처럼 축구장에가서 함께 고함을 지르며 응원하고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즐거워질수 있는 그런사이를 진정으로 바라며....나는 이제 여행을 떠난다.

나 자신 스스로를  믿고 살아온 나이지만 오늘은 진정 기도를 하고싶다.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산신령님!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세상의 모든 신이시여!

이제는 제가 그녀를 진정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부디 제가 멋진가장의 모습으로

내 삶의 성공을 거두며 살기를....

또 제가 제 온몸을 바쳐 사랑했던 김새미를 웃음과 행복속에 살게하시고....


그녀와 저의 인연은 편한하게 서로가 느낄수있게 도와주시고....

절대 부답스럽거나 거부할만큼의 감정을 서로에게 가지지 않게 해주소서.....

이제 저는 그녀를 소유할려는 사랑보다는 그저 그사람이 행복하게 잘살아가길 바라는

그런 숭고하고 의미있는 사랑을 하려고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그리고 자비를 베푸시어

저의 기도를 꼭 들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심장이었던 사람 김새미...이젠안녕

 

                                           

 

 

 

 

                                         새미와 나의 친구같은 편안함을 빌며......

 

 

그녀와 내가 공유할수있는 유일한것은 아직도 변하지 않은 컬러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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