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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맘을 돌리고 싶어요...도와주세요~~

블루시아 |2004.08.25 15:27
조회 1,402 |추천 0

휴우...너무 힘이 듭니다...

평소 처럼 말싸움이 감정싸움으로 번져서 크게 싸우게 된게 벌써 지난 목요일입니다..

요즘들어 싸움의 빈도수가 크게 늘어나긴 했었죠...여름이라 덥구 짜증나고 하다보니 더욱더..

목욜 아침에 전화로 싸우고, 아침에 나가봐야 한대서 저녁때 다시 통화하자해서 저녁때 다시

전화를 했죠..

화해의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은채, 가족들이랑 식사하러 간대서 또 나중에 통화하자 그러더라구여

다시 전화가 올 줄 알았더니만...그때부터 연락이 두절된거에여. 전화가 오지도 않고 내가 전화

해도 안받고....

늘 싸우면 그렇게 연락 안하고..그러는 건 알았지만, 제 전화를 안받은 적은 없거든요.

싸우게 된 원인제공은 제가 했어요..항상 제가 먼저 불만 얘기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지나간 일까

지 들춰내고...참, 제가 생각해도 남자 질리게 만들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전화를 아예 씹어버리니깐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

근데, 그 다음날이 제가 성당에서 연주회같은 행사가 있었어요.

싸우기 전에는 그날 꼭 간다구 그때 보자구 하더니만...전, 당연히 안올 줄 알고 있었죠..

근데.......저랑 젤 친한 친구가, 끝난담에 꽃다발 주면서 하는말이, 니 남친 왔다가 먼저 갔던데

무슨일있냐고.

전 놀라서, 걔가 왔었냐고 하니깐, 제 칭구는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보는거에여.

걔가 먼저 제 친구를 찾아서, 인사까지 하고 갔다고..급한 일 있어서 먼저 가봐야 된다면서 갔

다는데...

제 얼굴 보고가기가 싫었던거죠...그럴거면 왜 왔을까요..

게다가 친구한테 인사까지 하고 가면, 왔었다는거 당연히 내가 알게 되는데....

그때가 지난 토욜이었어요....

토욜부터는 저도 전화를 더이상 안했는데, 전화가 안오네요.

혹시나 메신져에 나를 지워놨을까 확인을 해봐도...그건 아니고.

이메일을 열어봐도 편지는 없고..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지쳐갑니다.

마지막으로 통화했을때 했던말이 계속 귀에 멤도네요.

관계 유지하는게 너무 힘이든다고.....내가 잘못했던거 얘기할라고 해도, 그만 됐다고 더 안듣고

싶다고 했던말......

헤어지자는 뜻일까요...

어떻게든 붙잡고 싶은데, 이렇게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게, 아니, 기다려도 되는건지조차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하면 다시 되돌릴수 있을까요..

정말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싶을만큼 후회가 됩니다.

그친구 힘들게 달달 볶았던 제 자신이 미워지구요...

그때 싸운것도, 저 만나다가 친구 연락와서 만나러 간다고 해서 제가 화를 낸거거든요.

근데, 그 친구말은, 그 상황이 충분히 언짢을 수 있고 자기한테 말해도 되는데, 그것만 가지고 얘

길 하는게 아니라 지나간 일까지 다 꺼내서 얘기하니까...그 방식이 너무 싫대요...

그럴때마다 정말 싫증나고 정떨어진다면서....

헉...저 그런 얘기 듣고도 이렇게 정신 못차리는거 보니....정말 그애를 놓을 자신이 없나봅니다..

남친이 지금 단단히 맘을 먹은것 같은데...

전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이렇게 끄적거려 봤습니다...

님들....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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