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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청바지....

옥수수 |2004.08.26 21:10
조회 20,126 |추천 0

또 며칠이 지났네요....

요즘에 나는 약간 맛이간 사람같다...정말로 결혼이라는것을 하고 난뒤, 난 너무도 많은 것을 희생하며 살았다.

그래서인지, 요즘에 난 옷을 보면 환장을 하는것 같다....공동구매던,인터넷쇼핑,길지나가다 이쁜옷만 보면 사고싶어 미친다....결혼하고나서 내옷이란걸 제대로 사본적이 없다.   정말로 비싸봐야 2만원정도였던것 같다..것두, 몇날 며칠을 고민고민하다 사곤한다.

사는거라곤 5천원하는 면티나,뭐 그런정도였다.

그렇다고 돈이라는게 모아지지도 않았다....내가 백날을 아껴봐야, (울딸네미 간식줄이는것, 옷안사잆는것,안사먹고 안써고하는거다)그런돈 모아봐야 솔직이 얼마 안된다..

남자들이 안따라주는이상.   근데,남편이란넘이 한방터트리면 빚이라는걸 지게된다.

미치겠따.....이렇게 생활을 해도 모아지는거는 없고, 남편이란넘이 일생기면 또다시금 빚이되고.

그래서 인지, 요즘에 나는 이렇게 살아봐야 뭐하나 싶다.   알아주는이 없고.

누군 이쁜옷모르고 좋은거 모르나!ㅜ 정말로, 화딱지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나도 막살고싶어 진다.

되는대로 살고싶어 진다....아끼면 뭐하나 싶다.

남편이란넘은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난 한푼아낄려고 이렇게 바둥거리면서 살아야하나 싶다.

며칠전에 인터넷에 티랑,추리닝 바지를 샀다...

또 며칠있다, 인터넷에서 청바지를 샀다.....근데, 정말로 이 청바지를 살까말까하고 몇날며칠을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청바지(김정은 스타일)이 4만원이나 하는것이다.....내 생전 결혼을 하고나서 바지던티던 4만원짜리를 사본적이 없다...난 옷욕심이 많은편이었다...근데, 결혼하고 나서 내새끼옷사고,남편이란넘 옷사주고 하다보면, 정작 내옷이라는 건 안사지는게 다반사였다.

내팬티조가리를 살때도 한번더입지,하다보면, 정말로 너덜할때가정 입는다...그러다 산다!한개천원 아님,몇개씩 묶어놓고 파는걸 산다.

그런, 내가 청바지4만원하는게 금방 사지지가 않는다...샀다.

받아보니, 치수가 너무 크다....에휴, 택배비가 왕복이 7600원이나 들었다.

결국은 청바지하나가 5만원인셈이다........그래도, 너무 좋았다.  악착같이 잘입어야지.

지금에 난 미쳐도 어쩔수 없다...안그럼, 돌아버리겠으니깐.

난 또 안다.  며칠있다......분명, 내가 왜그랬지.하고 후회할거라는 걸.

이렇게 살다가는  분명 거지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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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결혼하면...|2004.08.27 10:42
이렇게 되는건가? 나도 이렇게 될려나? ㅠ.ㅜ 슬퍼옵니다!! 그래두 대한민국의 아줌마로써 화이팅하시고... 이 나라를 아저씨들이 이끌어 가겠습니까? 노노 이렇게 뒤에서 헌신적인 아내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져~~ 청바지 이뿌게 잘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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