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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졸에 대기업사원에 와이프는 고졸에 백조

큰사람.. |2004.09.03 10:09
조회 4,144 |추천 0

제가 와이프한테 필박혀서..쫓아다녀서..결혼했습니다..

사귀기전까지만해도.. 솔직히..제 맘속으로..

제가 고졸여자랑 결혼할거라고는 상상도 안했습니다.. 고정관념이죠...

그런데. 필박히니까..그런거..아무런 심적걸림돌이 안되더군요..

문제는 부모님인데...자랑이 아니라... 두분다..4년제 대학나오시고...

두분다...사짜 들어가는 직업을 가진 분들입니다...

 

제가 지금 와이프 얘기 꺼내니까...

"야..그래도...전문대라도 나온 여자랑 하지그러냐"하면서.. 좀...언짢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부터... 부모님세뇌를 시켰는데..

"대학나온것들..눈만높아가지고... 바라는거많다"

"요즘 담배피는것들 천진데..얘는 정말..순수하고 담배도 안핀다"

"내 사람보는 안목모르냐? 사귈만해서 사귀고..결혼할만 해서 하는겁니다"

"내가 선을 한두번봤냐? 대학나온것들이라고 다 좋은거 아니다.. 천박하고 싸가지없고

 분수모르는것들 정말 많다"

이렇게 계속 설득을 하니까..부모님이 보시자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사를 시켰는데... 의외로 부모님이 흡족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인사끝나고 집에오는길에... 부모님한테 물어보니까..

"인상이 좋고..선하게 생겼더라"그러시더군요...

 

그래서..상견례하고... 결혼할때까지...이것저것 문제로 많이 싸웠지만...

마누라의 학벌문제에 대해선 일절언급안하고...다른일로 많이 싸워씁니다...

무엇보다..저도 마누라가 맘에 든게... 소위 드러내놓고 "학벌컴플렉스"같은게

없고..당당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와이프만나면서..학력에 대한 편견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솔직히..전 대학안나온사람들..수준낮다는 그런 인식이있었는데...

와이프는... 행동도 세려된고..당당하고... 예의바르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학교육을 받은 여자들 많이 보지만..

걔중에도 정말 생각하는 수준도 꽝이고.. 별로인 여자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안나왔는데도 불구하고..더 좋은 인상과 느낌을 가진

와이프에 더 호감이 갔습니다..

 

무엇보다..님께서..그런 스스로의 컴플렉스를 줄이고..당당하게 행동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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