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지하철 3호선 안에서 본
" 내 여자의 두통을 빨리 없애야만 한다 " 안재모 군이 열심히 뛰고 있는 폼과 함께 있는 광고문구.
카메라 폰이나, 디카가 있다면 찰칵 찍어서,
포토샵에서 두통에 빨간 엑스표를 긋고 그놈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But 내 핸드폰은 IM-6100 이라 카메라가 옵션이다. T.T
뭐, 지금 내 여친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어서가 아니라,
재미 있을거 같아서~!
그냥 혼자만의 재미를 찾아 혼자 흡족해하는 행복의 자급자족 스타일이라서~ 내가~ ^^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
오늘의 주제는 실연이 오려는 5가지 징조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하나,
미안해~! 란 말이 많아질때.
마치 결정적인 최후의 " 미안해" 라는 말을 위해서
연습이나 하듯, 평소보다 미안해 라는 말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할때, 실연은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이다.
뭐, 그녀가 개과천선을 하여, 그럴 가능성이 2%는 있다. T.T
둘,
약속시간에 원래 부터 늦는 그녀, 더 늦게 나올때.
늦게 나오면서, 노메이크 업, 청바지, 그냥 면티, 슬리퍼 찍찍 끌고 나오며, 무표정의 얼굴로
" 미안해 " 란 말을 내뱉는 그녀,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그녀가 양다리를 시작하고, 본친(본래남친)과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는 시기, 그녀는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있게된다. 그 심리적인 공황상태는 굉장한 스트레스이며, 빨리 벗어나려 노력하지만, 그것이 그다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지도 한 짓이 있고, 본친과 함께해온 시간이 있기때문에 섣불리 이별을 통보하지는 못한다.(주로, 연락을 피하거나, 그러다 결국 전화로 통보한다.)
본친의 반응이 두렵기도하고,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 지라, 그녀의 심리는 불안하고 초초해지므로, 약속시간까지 극도의 갈등 하게 되다 더 늦게 된다.
고로 차림새도 집에서 입고 있던 그 상태로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남을 위해서 머리를 셋팅하고,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차려있고, 평소보다 잘하는 그녀라면 그녀는 선수다.
한 두번을 넘어 세 네번 양다리 걸치다보면,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지는게 아니라, 그 자체를 즐긴다. T.T
평소에 약속시간에 늦던 그녀, 이쁘게 머리 셋팅도 하고 화장도 하고 옷도 잘 갖춰입다가 약속시간에 늦을 수도 있었던 그녀
뭐, 그녀가 개과천선을 하여, 화장을 안하더라도 옷은 제대로 입지 않더라도 약속시간을 한번 제대로 지켜보자하여 그럴 가능성이 2%는 있다.
셋,
말 수가 줄어들었을때, 시선을 피할때.(가장 일반적인 행동)
그녀에게 전화를 한다.
" 어 오빠야? 뭐 자기야? 등등 애칭으로 부터 상냥하게 전화를 받던 그녀.
어? 말해, 응, 말해 등으로 말이 짧아지고, 묻는 말에 거의 응과 같은 단답형으로 답변을 일관한다.
뭐, 그녀가 지금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아 그럴 가능성이 2%는 있다. T.T
넷,
꼭 등받이가 머리위까지 올라오는 옆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교통수단(기차, 좌석버스)에서 그녀의 행동이 다음과 같을때,(최소한 1시간 거리 이상)
그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람이 많이 타지 않는, 최소한 한시간 이상의 좌석버스가 그녀의 심리를 파악하기에 가장 좋다.
왜? 한 시간이상 이어야하는가?
20분 30분 40분 이렇게 십분단위는 사람들에게 그다시 길다는 시간적 느낌을 주지못한다.
50분과 1시간은 상대성이론에서 처럼 그 느끼는 시간 차이가 10분이 아니라 그 이상이다.
마치 상술에서 쓰는 9,900원과 10,000원 차이와 같다.
보통, 한시간 이상의 거리를 향해 가는 경우,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녀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라 느껴지게되고, 그녀는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평소에도 여자가 자리 안쪽을 남자도 자리의 안쪽을 유지하겠지만, 그때는 그 평소의 자리배치가 깨지지않도록 해야한다.
차에 탄지 얼마 되지 않아
피곤하다며, 자려고 애쓰거나, 시선이 자꾸만 창쪽으로 자신도 모르게 향하게 된다.
이때, 그녀 자신 모르게 한숨이라도 내뱉게 된다면, 실연은 곧 임박해 있는 것이다.
또한, 그녀가 자려고 애쓸때, 역시 평소에 본친에게 기대던 그녀, 쉽사리 그러지 못한다.
아뭏든, 한시간 이상의 거리에서 사람이 얼마 없는 좌석버스에서 당신은 그녀의 달라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답답한 마음을 추스리려, 중간에 화장실도 갈 수 없고,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중간에 떠날 수 도 없다. 어쨌거나 그 시간동안은 옆에 묶여 있어야하고, 그 심리적인 불안함을 피할 길은 자는 척하거나, 자신도모르게 시선을 창가쪽으로 계속 돌릴 수 밖에 없다.
뭐, 그녀가 그날 밤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놈과 밤새통화를해서 정말 피곤하거나, 고른다고 고른 버스의 행선지가 풍경이 좋은 곳이라 그럴 가능성이 2%는 있다.
다섯,
가장 나쁜 경우이다. 나의 실수나 잘못을 감싸 주던 그녀, 미안해 한마디면 끝나던 그녀, 절대 용서하지 않고 물고 늘어질때.
그녀는 지금, 이별의 껀떡지를 찾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에게 정이 떨어지게 만들던가.
아니면, 빌미를 통해 싸움으로 번지게 하여 그것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려는 경우다.
또한 가장 지능적인 그녀는 남자 친구가 회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엿보아서 최악으로 몰고간다.
그리고 당연히 의도가 아니더라도, 이미 본친에게서 마음이 떠난 그녀, 당연히 둘은 최악으로 가게된다.
예를 하나 들자면,
평소에 늦던 그녀, 더 늦게 나와서 화가난 본친에 무표정한 표정으로 미안해란 말만 던져놓고, 아무말도 없는 그녀에게 화를 내는 본친을
이해심이 평소부터 없었던 그로 몰고, 평소의 맘에 안들었던 것을 하나씩 끄집어 내는 그녀,
자신이 늦어서 그리고 그에 대한 행동이 정말 아니어서 화가난 그를 그런것도 이해 못하냐면서 더 화가 나도록 몰고가는 그녀
정말 못된 X 이다.
어떻게서든지, 다른 놈이 생겼다는 것이 이별의 이유가 아니라,
니가 그런식으로 해와서 싫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을 각인 시키려하고,
최소한의 죄책감을 받으려 방어한다.
뭐, 그녀가 양다리가 아니라 정말 남친이 싫어져 그럴 가능성이 50%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