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8년차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신랑은 5남매중 막내이구요~
가을이 되니 늘 허전했던 마음이 쓸쓸하기까지 하네요~
저는 25살에 5살 많은 신랑이랑 결혼을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혼자 4남매 어렵게 키우셔서 저는 좀 여유있는 배우자를 만나야지 하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의지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 믿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던 거지요
결혼을 하면서 우리는 형이 하던 가게를 인수를 받았답니다.
얼마에?8천 ㅎㅎ 정말 큰돈이지요 여기서 사천은 애기아빠 벌은돈 나머지는 대출을 냇구여~
그런데 결혼하고 제가 살림을 하다보니 팔천의 돈속에 전세금이 천삼백ㅎㅎ
팔천만원의 가게값이 전세금 천삼백만원 ~ 그럼 권리금이 나머지 ㅎㅎ
집도 돈이 없어 월세집에서 시작..ㅎㅎ
저는 전세값이 3,4천은 되는지 알았지요~
그래도 이미 때는 지나고 황당은 했지만 애기 아빠의 큰소리에(장사를 안해봐서 모른다)
그렇게 결혼생활은 시작되고 그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됬지여
가게를 한터라 어음을 형이 가지고 잇었는데 그중거의 7,8장을 여기저기 끊어주고
돈이 없다고 막아달라고 하는 겁니다.
아니 ~ 누구보다도 우리 사정을 뻔히 아는 형이 그렇게 어음 돌리고 그어음 못막으면 우린
가게를 못하고 넘어가게 되니 울며 겨자 먹기로 여기저기 친구에게 10만 20만 까지도 빌려서까지
막았어요~ 그리고 작은 돈의 이자까지 갚으면서 말이죠
그런데 더웃긴건 대출받아 돈을 갚았으니 당장 여유자금없고 가게세 기사월급 세금
어떻게 할방법이 없어 다시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만들었지요
그런데 제가 임신을 해서 병원에서 기형아 검사를 받으려 돈을 찾아오라했더니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저와 상의 없이 돈을 몇번 보내준겁니다. (이건 지금도 돈이 없으면서도 마이너스통장 돈 턱턱 누나에게도 제게 말한마디없이 줍니다.) ㅎㅎ 아니 당장 차에 넣을 기름값 단돈 만원도 없이 다 보내준겁니다.그리고 1년만에 고스란히 까먹고 다시 돈을 빌려 식당을 차렸습다
그게 시작이었지요~ 제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건 그렇게 여기저기 빌려서 해준돈 하나도 안갚고
그 이자까지 저의 몫이 되어버려서 한달 내는 이자로 은행직원 월급을 줬을정도이지요~
그런데 대려 큰소리는 형이치고 신랑은 아무소리 못하고 지금까지도 혼자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아무말 못하는 정말 무능력한 남편이었습니다.
저희는 친정에서 5년을 살면서 생활비 못보태주며 전전긍긍하며 앞만보며 저희 빛을 정신없이 갚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져간 돈은 아직도 소식없이 돈얘기나오면 윽박지르고 화만 낸답니다.
한마디로 욱기죠 적반하장도 유분수 ㅎㅎ 형네는 억이 넘는 가게에 하루에 7,8십만 벌이가 되는 장사를 하고 원래는 자기 건물도 있고 했지만 다 남의 돈으로 사치만 하다가 그만 남의 손으로 넘어가면서도 자기네 살길은 다찾았던 겁니다. 그러면서도 저희는 천삼백 아파트 작년에 친정에서 나와 물이 뚝뚝, 곰팡이가 몇번째 피고 있는 그런 아파트에서 살면서~,, 삼천만원 이자만해도 원금은 넘어갔겠죠?(8년)
그것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덕 일어나게 됩니다. "형이 이렇게 못먹고 못사는데" ㅎㅎ 돈얘기하면
그런소리하고 자기 자식들은 다 외국으로 유학가고 그 어렵다던 IMF때도 남의 돈 끌어들여 남 힘들게 하면서까지도 유학비 보내주고 ㅎㅎ 한명은 돌아와 서울서 취직했다고 ~ 암튼 이리저리 섥힌 돈이라~
얼마전에 또 형이 돈을 보내줘야 했답니다. 그런데 전화 ,휴대폰 뚝 가게 전화하면 나갔다 없다 하고 나몰라라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있던 마이너스2000 통장 다털고 여기저기 빌려 막았습니다. 안그러면 친정오빠 집에 경매에 넘어가게 된상황인지라... 처리하고 며칠있다가 들었더니 서울에 잇는 귀한딸 유학갔다와 직장잡았는데 전세집 마련해줘야하느라 돈이 없다더군요~
빌려간돈 이자달라소리는 커녕 돈달라했더니 잔머리굴린다소리하고 ~
이런 생각하면 전 막 흥분되고 화나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번달에는 이래저래 다 털어서
그거막느라 저번달 세금도 못내어 세금영수증에 두달치식 써있더군요.. 가게가 잘 되지 않아 저는 너무 여지껏 빚갚고 이자갚느라 힘들었는데 다시 까먹을까 다른걸 하자고 설득해도 아침부터 밤열두시까지 있으면서 요즘은 월200은 까먹고 있는데도 그냥 이 생활을 마냥 즐기는것만 같습니다.
어찌 집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생각은 안하는지 답답하구~그래서 저는 이렇게 까먹나 저렇게 까먹나 똑같다 싶어 저는 컴터 자격증 따서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걸론 집 생활비하고 있고 제가 벌어 뭐합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큰걸,,,
그렇게 8년을 지내다보니 이제는 정말 버티기가 힘듭니다.
요즘은 가을이라 그런지 밤만 되면 눈물만 흐르고 자고 있는 아이들만 봐도 속상하구
어떻게 해결책이 있을까요~오죽 답답해서 변호사를 찾아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것두 그렇구~
어케 형과 신랑 아니 형만이라도 혼내줄 방법이 있는지 .....생각도 해봅니다.
삼십대 후반 제일 열심히 일할때 저렇게 가게에 앉아서 늦은밤까지 매일 독서하면서 ... 맘이 편할까요~? 벌어도 시언찬은판에 저렇게 마냥 ...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병원도 몇번씩 쓰러지다시피 하고 갔던 시간들... 가을하늘은 맑고 높기만한데 ... 후회막심~~!!
오늘은 답답한 마음을 여기서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