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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세요,,

viol |2004.09.27 00:25
조회 988 |추천 0

매일 보기만 했는데,,

제가 쓰게되는 날도 있네요^-^

 

저는 23살입니다,,

남자친구는 32살 9살차이구요,,

지금까지 4년만나왔어요,,

그사람은 학원 선생님이었구요,,

저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도 약속했었는데 7살차인가 나서

여자쪽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이 절 밀어냈었어요,,

 

하지만

저도 그렇고 그사람도 그렇고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2년쯤 지났을때

저희 엄마와 아빠가 나이차이란 이유로

심하게 반대하셨고

그사람을 만나 만나지말란 소리 한소리 하시고는

나가버리셨대요,,

그사람은 부모님 설득시킬말 밤새 생각해서

간거 였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솔직히 제가 아니면 그런 대접 받을 사람아닌데,,

너무 미안했어요,,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한번은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나이한살두살먹으니까

정인지 사랑인지

내가 어렸을때 만난거라 내판단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란 생각

그리고 부모님 생각

많이 했어요,,

그래서 헤어져봤어요,,

둘사이에 감정싸움도 있었구요,,

그리고 다른사람만나려고도 해봤어요,,

다름사람만나도 그사람과 비교하게만되고

괴로웠어요,,

다시 만납니다,,

그뒤로는 절대로 헤어지지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사람 차에서 내리는걸

아빠가 보셨어요,,

집에들어오니

욕을해대시는데,,

당신이 그런xx 못이길것 같냐고

입에 담지못할욕을 해대시면서

너는 머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냐고

 

제가 휴학을해서 다른공부를 했어요,,

전공이 맞질않아서

그래서 지금은 회사에 다니는데 내년쯤에

복학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이런이유때문에

머하나 시작하면 끝을 보는것도 없고

실망만 시킨다고

저두 다 알아요,,

그래서 힘든일 있어도 내색한번 못했어요,,

회사에서 월급안나와서 노동청에 갈일까지 생겨도

집에는 말도 못했어요,,

물론 돈도 없이 회사다녔구요,,

 

하지만 저런거랑 이일은 다른거잖아요,,

그사람이 욕먹을 일이아닌데

저렇게 흥분해서 할말 못할말

하시는거 보면 너무 속상해요,,

그사람한테 너무 미안해요,,

 

추석이 끝나면 그사람 잡아다 결판을 보시겠답니다,,

 

아무리 어려서 철없을때 만났어도 4년이란 시간 만났으면

생각없이 만난거 아닌데,,

솔직히 저,,

좋은애는 아닙니다,,

그저 좋아서 눈에 콩깍지 씌워서

무작정 사랑해 하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미래도 생각하고 비젼도 봅니다,,

누가봐도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대학나왔고 집안도 좋고

비젼도 있는사람입니다,,

부모님도 아십니다,,

그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이유로 저러십니다,,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렇게까지 흥분해서

그래도 딸이 사랑해서 그렇게 반대해도 4년이란 시간을 만나는사람인데,,

딸앞에서,,

아무리 못난 딸이라지만,,

 

아까 그사람 욕하는걸 들었을때

그대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안나간게 잘한거겠죠?

참았어요,,

정말 입술깨물면서 참았어요,,

속으로 미안하단 소리만 하면서,,

 

그사람 전화왔는데 얘기 못했습니다,,

못하겠어요,,

추석끝나는게 무서워요,,

 

그사람 받을상처 모욕,,

너무 슬퍼요,,

 

부모님을 이해는 하지만

나이차이 하나로 누가보나 넘치는 사람인데

그런 모욕주는거 2년전 한번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어떻게 하죠,,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죽을것 같습니다,,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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