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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 꼭 내야하는거 맞나염??

미운호돌이... |2004.09.30 16:50
조회 17,768 |추천 0

안녕하세여 ㅜ,ㅜ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뎅 ... 더 어려운일이 생겼습니당

결혼전 사소한 말다툼끝에 길가다 호돌이 간판을 남친이 발로 뻥~ 딱 한대 걷어찼습니당

몇초후 경찰서 사람들 .... 후다닥

경찰: 뭔소리야? 밖을 보더니 ..

남친: 씩씩 거리면서 가만 서있음 (도망도 안가구 >.<)

경찰: 아니 당신이 이 간판 이렇게 만들었써?

남친: 예 ..

경찰: 들어갑시다... (저랑 남친 경찰뒤 졸졸 따라들어감)..

경찰: 어디사는누구? 왜 부셨는지 등등 물어봄..

남친: 여자친구랑 말다툼하다 간판이 보이길래..발로찼다고 함...

경찰: 아가씨 .. 왜 싸웠냐고 물어봄...

나: 구차하게 설명자세하게 하기싫고 남친과 저 둘다 될테면 되라는식으로 대답시큰둥하게 했음..

경찰: 두분 저기가서 좀 앉아있으라고...하고 자기네끼리 뭐라고 속닥속닥....

남친: 넌 가라고..

나: 어케 혼자가냐?? (아직도 열받은게 안가심)

남친: 너 있음 불편하니깐 얼랑 가버리라고 성질냄

나: 말시비 끝에 왜 안도망가공 가만 서있었냐고? 물어봤더니 ...

      저때문에 안뛰었담니당...

      그말듣고.... 열받은게 순식간에 사라졌음... 얼랑가라고 하도 보채서 혼자집에감... 열라비굴

시간이 지나고 새벽에 전화해보니 거기서 날꼴딱 새다시피하고... 결혼전날에 간판값 물어주러 가야한

다고 해서 저희 결혼식 전날 잠도 못자고 간판값 물어주로 경찰서 갔습니당.. 거기서 안받는다고해서 어디어디 찾아가라고해서 물어물어 찾아가서 겨우돈내고옴 ㅡ.ㅡ;;;

 

중요한건 이제 입니당... 어느날 쉬는 토요일... 낮잠을 즐기고있는중... 문을 누가 막 두들기길래..

자다 깨어났쩡... 나가보니 우체부아저씨... 손가락 도장까지 찍는거라 ...

나: 아저씨 이게 뭔데여?

우체부아저씨: 무슨 벌금내라는거 같은대영..

나:  왠..벌금... 벌금낼께 뭐있나 생각해봄...암만생각해도 없는댕;;;;

집으로 돌아온나는 얼랑 봉투를 갈기갈기 찢고 내용봄 ....

 

뜨악~~ 보자마자 화가나서 랑이한테 전화해서 막 화냈습니당...

한참 화내고 전화끊은후 미안한 맘이 들었지만... 아직까지 분이 안가셔.. 씩씩거리며.. 쌩돈나가게

생겼다고 생각하는중..랑이한테 전화옴...

랑이: 정말 미안해 ㅜㅜ 면목없다,..그때 경찰관이 벌금좀 나온다고 했는뎅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고함

나: 아냐..(약간미안함맘이 생기고 ... 또 나때문에 생긴일이라)...

 

벌금 100만원 납부기일안에 납부하지않을경우... 뭐 어쩌구저쩌구..차압을 한다는둥... 구치소에 1일에

일당 4만원에 벌금금액만큼 갇어둔다는둥... 난생처음 이런일 겪는 울 부부 -0-;;;

발길질 한번이 백만원일줄이야

 

벌금 내기로 결심.. ... 벌금낼 날 얼마안남았습니당... 나라를 상대로싸울순없자나여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할까  

저희둘.. 굳게 결심했습니당... 절대 싸우더라도 확김에 물건 파손하지말자

 

 

☞ 클릭, 오늘의 톡! 폭력도 싫지만, 이혼하는것은 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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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ㅊㅊㅊ|2004.10.05 09:20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공기물을 님 기분 나쁘다고 파손한건 잘한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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