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이런 글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남친과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사귄지 꽤 오래 되었구요...
그래서 둘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20대 중반도 넘어서네요...
어쨌든.. 그래도 남들에게는 그런 말 하기 싫었어요....
가끔 친구들하고 술 자리 가지면.....
진실게임 같은 거 하자나요......
맘대로 생각하라고 하고 절대 말 안하곤 했는뎅...
제 남자친구는 가끔 절친한 친구들하고 만나면....
무척 진지하게 그 친구들이 물어보나봐요.....
제가 맨날 그런거 말하면.....
나만 싸구려같은 여자 되고....
니 여자친구 무시당하는 거니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래서 맨날 그런거 한 적 없다고 했나봐요.....
근데.. 친구들이 술 마시고 놀 때마다 집요하게 캐묻는 거 같드라구요...
사실 같이 밤새서 놀고 그러는 것도 많이 봤기에...
밤새면서 진짜 잠 안자냐고 묻고 그러나봐요....
하긴.. 밤새서 놀면서 이야기만 한다는 것도 어쩜 웃기게 보일지도 모르죠....
근데.. 그래도 전 싫어요.....
하지만 남친도 이제는 많이 곤란한가봐요....
남자들은 또 나이 먹었는데도 성관계가 없다는 게 하나의 창피한 일이라면서요....
그러다보니 자꾸 묻는 애들한테 거짓말할 수록 자기도 좀 초라해지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그냥 말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할까 생각중인데.....
만약 그러면 진짜 저 싸구려 취급 당하겠죠??
남자분들은 그런 얘기 하면서 다 사실대로 털어놓나요??
그럼 자기 여자친구가 너무 무시당하는 거 아니예요??
더구나 그 친구들이 여자친구랑도 잘 아는 사이면....
진짜 볼 때마다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거 왜 묻죠??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계속 거짓말 하게 해야 하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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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읽고 있으니까.. 조금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서요...
물론 물어보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정말 진지하게 묻는 거예요...
머 님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걔랑 잤더니 좋았더라,, 머 이런 식이 아니라,,
저희도 꽤 오래 사겼거든요...
술 마시다가 그냥 진지하게...
너네 근데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 하고 묻는 거죠....
장난식으로 놀림감 만들려고 묻는 게 아니라요...
그럼 남자친구가 그냥 빙 돌려서 말 안하곤 했는뎅...
자꾸 말 안하려니 그냥 찔린다면서...
더구나 그 나이 먹도록 경험 없다는 게 조금 웃기기도 하공...
남친도 말 할 생각은 없대요.
그냥 제가 묻는 의도는 저런 상황에서...
사실대로 말해도 남자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냐는 거죠...
남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거쯤은 괜찮은 건지...
휴......
많은 리플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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