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글만 읽다가 저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여성입니다. 저는 1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현제 1년가까이 교제중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것은 남자친구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남자친구분들
도 원래 이러시는지 궁금하여서 ㅠㅠ 먼저 제 남자친구는 남 신경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망
한 짓도 서스름없이 부끄럼도 없나봅니다.
여자분들 구두 오래신고 걸어다니시면 가죽냄새 비슷한 꾸린내 나시는거 다아시죠?
그렇게 구수한 냄새가 나는 발을 주물러서 마사지를 해주는건 물론 발에 뽀뽀도 서스럼 없이 합니다.
저는 구두오래 신으면 냄새 나는걸 알기에 그러는게 너무 챙피하고 그런데도 이자식은 향기롭다고 뽀
뽀도 하고 정말 미쳐 버리겠습니다.맨날 제얼굴도 유심히 빤히 보면서 얼굴에 여드름이라도 나있으면
면봉으로 다 짜주고, 귀는 물론 코까지 파줍니다ㅡ.,ㅡ
저도 연애를 처음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그리고 혹시 뽀뽀라도 하게 되면 하기전에 제가 트름을 나올꺼 같으면 자리를 피하는데, 자기는 애기
트럼 나올려구 하냐면서 자기한테 하라고 자기는 향기롭다고-_-; 정말 곤랍합니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서 고춧가루라도 제가 이빨에 끼이는 날이면 자기가 직접 친히 빼주십니다.^^; 저
도 처음엔 너무 챙피하고 적응도 안됬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제가 고춧가루라
도 낀걸 빼줄려고 하면 막 화냅니다. 애기는 깨끗하지만 자기는 드럽다고 어디서 드러운거에 손댈려고
하냐고~ 할말이 없습니다. 혹여라도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햄버러를 먹으러 가는날엔 제가 좀 잘흘
리고 먹는데 입가에 마요네즈가 뭍기라도 하면 손으로 닦아서 낼름 먹어버립니다ㅠㅠ 처음엔 좀 마니
당황하고, 더럽기도 한데....휴...
행여 제가 가다가 발이 아프다라는 말이라도 한다면 냉큼 업히라고 앉아버립니다. 그러고선 안 업히면
자기 무안한거 안 보이냐고 업히라고 하질않나...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끊이지 않는 뽀뽀질 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적든 수시로 뽀뽀를 해댑니다ㅠㅠ
이마든 볼이든 턱이든 입술이든 남아나는 곳이 없습니다.
반대편에서 손가락을 찔러놓고 돌아보면 입술에 뽀뽀해버리고, 제가 하도 뽀뽀를 안해주다 보니 이제
는 여러가지 노하우를 익히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섭습니다ㅠ
요즘같이 추운날에 버스를 기다릴땐 벤치가 참 많이 차갑죠? 남자친구는 여자는 차가운데 앉아있음
안된다고 자기 허벅지에 앉으라고 톡톡 치는데..
저는 차마 사람들도 많고 너무 민망한지라 앉지도 못하고..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너무 남을 신경쓰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