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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다른여자때문에 난 항상 울어야하는거니? T-T(2)

바보야 난.. |2004.10.19 11:26
조회 751 |추천 0

그후 한번의 글을올렸다가 지웠습니다.. 정신없이 쓴글이라

저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이제 정신좀 차리고 다시올립니다..

 

그글을 올리고난후 병원엘 다녀왔죠.. 5주째랍니다.. 초음파사진이 작은 아가가 있더군요..

낳는다 말하고 산모수첩가지 들고나왔죠..

남친에겐 말하지않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어떻할까.. 그여자의 존재때문에 전더 힘들었죠..

 

이제 부모님께 어떻게말할까.. 그러다 토욜아침.. 그사람제가 문자보냈는데.. 답문없고.. ㅡㅡ;;

바빴는지도 모르지만.. 그여자가 보낸문자에 답문하고..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전화해서 툴툴댔져.. 먼일있냐고 어디아프냐고 묻는사람에게 아니.. 그냥.. 없어.. 계속

투덜거렸더니 그사람화를 냅니다..

 

요즘 왜그러냐고.. 너랑나 서로기대고싶고 편해야하는 존재아니냐고.. 그런데 왜 니가 더신경쓰이게하냐고 너무 서운했죠.. 나도 서운한거 많다고.. 오빠가 가금멀게느껴질대 내가 얼마나 힘든줄아냐고

그랬더니 그사람 니가 그렇게 느끼는거지.. 라고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말했죠.. 나 임신이래.. 5주째라더라.. 그러고요.. 그사람 펄쩍뜁니다..

넌언제나 혼자 생각하고 혼자결정하고.. 말도안하냐고.. 왜자기한테 말안하냐고...

그럴라면 혼자살라고.. 그런문제까지 자기한테 말도안하고 자기가 너한테 무슨 존재인지모르겠다고

그냥 당신 발목잡는거아닌가 생각들었다했더니..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수있냐고 더화내내요..

 

그래서 끝이라 생각하고 다 말했습니다.. 그여자의 존재안다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줄아냐고..

그사람.. 그러데여.. 저번에 너랑 그렇게싸우고 나도 정리하려고 연락안했다고..

그런데 그여자 엄청 메달린다고.. 그래서  밥몇번먹었다고.. 저 그사람이 그여자네집에서 외박한것도 알고있었지만 그건말안했습니다...

 

그사람 그러데요.. 내가 걔랑 자길했냐고... 뭘했냐고.. 알면서 왜말안했냐고..

것보라고 넌 혼자 생각하고 혼자힘들어하고 자긴 자긴 아무것도아니라고..

헤어지자하더군요.. 끝이라고... 그러고 끊은 전화...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사무실을 마감하곤 집에갔죠..

그날.. 불꽃축제보러가기루한날이었는데.. 집에 앉아 생각했죠.. 이젠 어떻할까..

병원가서 떠나보내야하나.. 하고... 그렇게 전화끊은 지 1시간반만에 전화하더니..

 

어디냐고.. 뭐하냐고 아무일없는듯. 전화하더군요.. (그사람 원래 욱하는 성격에.. 화날땐

아무도 눈에안들어옵니다.. 그러곤 조금있다 풀어져서 먼저 말걸고하는사람이죠..

그렇다고 손지검은 안합니다.. 그냥 자기기분에 욱해서 그러니까..)

 

그래서 집이라고했더니.. 언능 오랍니다... 빨리와.. 그럼니다.. 자기가 잘못한건 알았는지..

(그런데 우습게도 저희는 미안하단말을안합니다.. 사귈때무터 그랬던것같습니다..

 둘다 미안하단 소리하는거 싫어해서..)

바보처럼. 또갔죠 ㅡㅡ;;; 그사람을만나서..

불꽃축제를갔습니다.. 제가 전부터 가고싶다고했던거라그런지 꼭데려가야한다고..

춥다했더니.. 있으라하고는  20분을 기다려 라면하고 김밥을 사오네여..

 

그러더니 앉아서 먹구있는데 그러더군요..  마지막라면이야.. 라고..

왜냐고했더니.. 애기날때까지.. 안된다고...  그러더니.. 음료수는 뼈장군딸기맛사다줍니다 ㅡㅡ;;

전기요에 전자파가 많다고 전기요도 안틀어주고 재웁니다.. ㅠ_ㅠ(다행히 춥진않았지만..)

 

하루종일 잠만자는 절.. 옆에두고.. 계속 배를 만지작거리더군요.. ㅡㅡ;;

그러더니 빨리보고싶답니다.. 이제 5주라고했더니.. 마니자고잘먹으라고..그래야 언능큰다고 ㅡㅡ;;

그사람주위사람들을 만나고.. 결혼얘기가나오니 내년에한다고 큰소리고..

 

나아빠된다고 말할까? 싫어? 막그러고 ㅡㅡ;; 담주에 저희집에와서 허락받고..

혼인신고먼저하자고하네요...  집에들어가는길 문자가오더군요..

"조심해서 들가울아가안놀래게.. 사랑해 자기도 울애기도.."그러고여..

오랜만에 듣는 사랑해란 말...  자긴 넘기쁘다는사람..

 

그런데 지금가지 그렇게 속썩이다니... ㅠ_ㅠ

이사람 책임감때문은 아니겠죠? 그여잔 아직정리가 안되었겠죠..

제가 더이상신경안쓰이게 해달라고는했는데.. 그래도 메달리면 내가 가만안둔다고..

 

이제 좋은 일만생겼음좋겠습니다..

담주에 울집에와서 욕좀먹겠지만.. 그래도 아가를 지키겠다는 그사람..

이젠 믿어도되겠죠... 다시한번믿고싶네여....

 

그럼.. 모두즐건 하루보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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