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지.. 이제.. 1년이 됫네요..
저는.. 20살.. 오빠는.. 28살로.. 8살차이 나는 커플입니다..
고3때 알게되어.. 어찌저찌하여.. 사귀게 되었는데..
벌써..1년이 되었네요..
축하해야하는 1년이.. 저는.. 기쁘지가 않아요..
왜냐면..
전.. 아직 오빨 믿질 못해요..
1년이 됫지만..
아직.. 전혀 믿질 못하고 있네요..
전.. 이걸 심지어 병이 아닐까.. 이런생각도 해봤어요..
의부증같은거요..
그런데;; 친구한테 얘길해보니..
당연한거 일수도 있다구.. 의부증같은건 아닌거 같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말.. 믿질 못하겠어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믿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한없이 초라해 보여요..
정작 저는.. 오빨 믿지 못하면서..
오빠한테는 날 믿으라구.. 이런말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우습네요..
오빠가.. 가버릴거 같아요..
오빤.. 아니라고 그러죠.. 나말고는 여자 없다구..
자기 눈엔.. 나만 보인다구..
너없이는 못산다구..
하지만.. 믿을수가 없네요..
누군가가.. 오빠 곁으로 오게되면.. 오빤.. 금방 가버릴거 같거든요..
작년에.. 오빠 알기전에.. 사귄 남자애가 있어요..
그 남자애가.. 저한테 그랬죠..
날 사랑한다구.. 너랑 결혼할거라구..
전.. 믿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구.. 제대로 찍혀 버렸어요..
다른 여자한테 가버렸죠..
난.. 그 애한테.. 내가 해줄수 있는건.. 다해줬는데..
그때 이후로.. 의심하는것이 생겨버렸어요..
누가 무슨말을 해도.. 믿지 못하구.. "정말??" "진짜??" "거짓말.." 이런말부터 하게되거든요..
그 애랑.. 오래 가진 못했지만.. 저에겐 정말 큰 충격이였어요..
그 작용이 오빠한테 미치는거 같아요..
친구는.. 마음의 여유를 찾으라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여유로운것인지.. 모르겠어요!!
당분간.. 오빠와.. 거리를 멀리 두고.. 지켜보라는것인지..
어렵기만 하네요..ㅠㅠ
이런 제 자신이 바보 같습니다!!
오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자기를 믿지못하는 사람과.. 사랑이란 신성한것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이 들까요..
어떻게 하는것이.. 오빠도.. 저도.. 힘들지 않는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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