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씨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것이며,
정계에서 은퇴하신다는 발표를 보고 느낀게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벌써부터 정가와 언론에서는
각당의 이해득실과 대선판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데
분주해 보인다.
벌써 예측을 내놓는 곳도 있고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곳도 엿보인다...
일찌감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내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자체 검증싸움으로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탈당을 하니 신당을 만드니 말도 많던 열린우리당내에선
고건씨의 사퇴로 각자 우려와 기대로 이해득실을 계산하기에 분주하다..
개인적으로 볼때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대선의 최고 고수(?)는 김영삼 대통령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이기는 걸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수법은 김대중씨도 벤치마킹 해 써먹고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서 의미하는게 뭔가?
분명한건 지금의 지지율이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다른나라, 다른정치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적 정치상황에선
1년 가까이 남은 지지율이 큰 의미가 될 수 없음을
전문가들이라면 다 잘 알고 있음에도
말을 아끼는건 각자 지지하는 후보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한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변수는 많다!
그게 정치적이든, 정략적이든, 국가 중대사든,
국외적 변수든 말이다...
물론 그 변수를 고의적인 조작으로 이끌어내는
행위는 지지받지 못할것이고
여론의 심판을 받겠지만
민족의 장래나 국가의 장래에 비춰 바람직한
변수라면 정략이라고만 치부할 수도 없다는데
그 파괴력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열린우리당으로 봐서는
오히려 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자간 대결구도에서
정치권의 이합집산의 게임에서
그 축이 되지 못한 한사람이 물러남으로서
비슷한 힘으로 다분되어 있는 구도상
어떤 결속만 이뤄낸다면
오히려 큰 추진력을 얻게 되리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전의 정치가 그래왔고
지금의 정치상황 또한 변하지 않았으며
유권자의 의식또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양진영을 절대 반대하는
계층이 뚜렷이 존재한다는점에서
지금의 상황과
대선의 진지구축이
재미있게만 느껴짐은 나만의 추측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