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커다란 한가지가 빠져버렸군요. 쉽게 미련을 버리지 못할.......지금 그 나이쯤엔 가정을 가진 기쁨이 있어야하는데, 님은 억지로 결혼을 하고 억지로 부인과 한집에 살고.......암튼 사람의 심리는 자기가 좋아서 하는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어쩔수 없이 발이 묶이게 되는 상황을 못견뎌하지요. 님의 확실하지 못했던 행동때문에 두사람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있네여. 하지만 어느순간 님의 부인이 정말 좋아질수도 있답니다. 뒤늦게 사랑이 올수도 있을꺼에요. 사랑하도록 노력하며 살 수 밖에요. 님이 불꽃을 일으켰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