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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의 만남에대해..힘들어요.도와주세요..리플러분들..

똥패밀리 |2004.11.10 10:15
조회 21,809 |추천 0

 

여러분 ~~!!

 

저 어떻하면 되나요?

 

여러분의 리플 단것 보고 제가 다수의 의견을 따라서

 

행동할려고 합니다. 사랑한다면 참아라..등등 다 좋습니다.

 

저혼자는 도저히 지쳐서 아무 생각을 못하겠기에 글 올립니다.

 

악플이라도 좋으니 리플 달아 주세요..

 

 

 

-----동갑의 사랑이란 이럴수 밖에 없는건가요?

 

흔히들 사람들은 동갑은 자주 싸운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잘 산다고들 하죠.

 

28년 동안 남자 한 번 사귀어보지 못한 여자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사무장일을 하고 있고 평판이 좋은 편이죠.

 

하지만 가식적인 거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곤 합니다.

 

둘의 만남은 올 2월 초에서 부터 시작되었어요. 아주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첫 인상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확 눈에 띄는 이쁜 얼굴도 아니었지요. 그치만

 

만나있는 3~4시간동안 정말 "아~심성이 고운 여자구나"라는

 

 생각을 하고나서 "그래 ..이정도의 배려심과 마음이면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고 나또한 최선으로 다할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지요. 누가 그랬든가요? 사랑은 하면서 결혼부터

 

생각하지 말라고..저는

 

바보같이 결혼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나이 28이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때니까요.

 

하지만 동갑....

 

어렵습니다. 자주 싸우는 동시에 서로 하지 말아야 되는

 

말까지..

 

그 여자 ...

 

제가 첫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지만 남자를 좋아하지도 몸에 스쳐보지도

 

않았던 여자고 생리 또한 일년에 두서너번

 

할정도로 몸자체가 여성화되어 있지 않았지요.

 

하지만 저 만나고 나서 이상할정도로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고...자주 아프던 몸도 아프지 않고..저또한 신기한

 

 생각까지 들드라구요.

 

하지만 ...

 

변한건 이것만이 아니네요.

 

첨에 봤던 그 심성곱던 사람이 ...동갑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저를 이길려고만 합니다.

 

더욱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머슴처럼 모든걸

 

"Yes..Yes.."해야만 한다나요?

 

그래서 제가 다툴때 언성을 쪼금높이면 어디서 감히

 

니가 이러는것이냐..는 투로 말을합니다.

 

오장 육부를 다 디집어 놓죠. " 그래 ..난 원래 이런여자다."

 

"냅둬라.." 등등..

 

그렇다고 저도 잘한것은 없습니다.

 

사람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짜증을 낼수 도 있는 문제고

 

그렇다보면 여자로써 이해해줘야 되는 것도 있는

 

것인데...감히 니가 어디서...이럽니다.

 

애교도 없지요. 하지만 저는 솔직히 말하는 편이라...

 

쫌 그래주면 안되겠냐..하면

 

나 원래 애교많은데...라고는합니다.

 

그러면서 항상이럽니다. 니가 여자고 내가 남자인것같다..ㅎㅎㅎ

 

라고요..제가 화가나서 도대체 왜 그러냐 하면 그때만

 

넘어가기위해 그럽니다.

 

그치만 돌아서면 또 제자리...답답하기만 하네요.

 

서로가 한 선에서 같이 움직여야 동그라미가 만나듯 그려지는데..

 

이건 도대체 평행선입니다. 아무리 만날려고 해도 만나지

 

 않는 평행선...여기서 여러분의 조언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28년동안 남자를 만나지 않아서 남자의 맘을 이해할려고

 

 들지도 않는 여자...저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만나야 할까요?

 

사실 그 여자가 이야기 하면 또 다른 부분이 있어

 

제가 잘못한것도 많겠지요.

 

하지만 내년에 결혼을 할 꺼라며 서로 만나고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웃기는건요. 저 아직 그녀 집 대문이 어떤건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녀 직장도 이름도 모르고 어딘지도 모릅니다.

 

가르쳐 주지도 않고 물어보면 "왜 알려고 하냐.."라고 만 합니다.

 

씁쓸하네요. 나중에 행패라도 부리면 않되니까 혹시나

 

 라고 빗대어 말하는걸 들었네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누가한사람에게 피해주는 일

 

없었고 그런일 만들기도 싫었고 ..또 AB형의 특성상^^...

 

남이 저한테 해꾸질 하지 않음 절대 하지 않는다는

 

특성 ...저한테는 맞거든요..^^

 

그치만 다들 그럽니다. 니 애인은 어디서 무슨일 하는데...? 

 

저는 그냥..그냥..그 동네 근천데...잘....모른다..라고 하죠..

 

집조차도 아직 집 전화번호도 모른다니깐...그건 아니다라고 하네요.

 

저를 줄자로 재고 있는 느낌입니다.

 

첨 사랑을 한다면서 그래도 28년동안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는 있어서

 

거리감 두고...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더라..라는 말...서스럼없이 하면서

 

답답하게만 만들고..

 

한가지 마지막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어느날 제가 근 석달만에 가까운 지인이 술한잔하자며

 

얘기 하길래..그녀에게 전화해서 "나 오늘 술 먹음 술 취할수도 있으니까

 

나좀 챙겨줄수있겠니.." ..그러니 대뜸 "많이 먹지 마라..술취하지 말라.."

 

명령조로 얘기하네요. 그래서 " 그래도 너무 오랜만에 먹는술이라

 

 취할수도 있는데 이해해주고 나좀 챙겨줘"라고 했고

 

그렇게 끊었네요.

 

저녁6시 반쯤에 끊고 12시 30분까지 전화..문자 한통 없습니다.

 

결국 서글픈생각에 그때 전화 했고 ...집이랍니다.

 

자기도 병원 일하는 사람이 힘든얘기 해서 그것 들어 주느라고

 

잊었답니다.

 

정말 술도 먹었고 비도 오는데..저혼자 주차된 차안에서 울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그랬더니...귀찮다는듯이.. "난 원래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을 더 신경쓴다" 이럽니다.

 

정말 서럽고 서럽더라구요. 이런 여자입니다.

 

그치만 지금도 변하지 않는 대나무 같이 뻣뻣한 그녀..

 

남자 맘을 몰라주기에 그래도 내가처음이라서 서툴어서

 

겠지 싶지만 어떨땐 말그대로 주위에 들은 얘기가 많아선지....

 

그녀 친구들은 거의 몇명 빼놓고 결혼 다했거든요. .

 

근데...그 친구들이 어떤 좋은 소리만 했는지 모르지만..

 

내친구 남편들이나 주위 사귀는 남자들은 다 이러더란 식으로 절 줄자로 재고 있네요.

 

저도 최선을 다할려고 애쓰고 있는데...

 

그녀를 만나기위해 2박3일의 시간이 있어도 그 2시간정도를 볼려고

 

혼자 하념없이 기다리기도 하고...그녀가 챙기지 못하는 기념일 챙길려고

 

인터넷 싸이트 눈이 빠져라 뒤지고...관계가 서운타 싶음 편지 직접 쓰고..

 

다모임에 홈피 만들어 하루에 한통 메일 올려놓고 꾸미고...

 

가을 타나봐..라고 하면서 책도 많이 읽지도 못했다 요즘은..해서

 

책 주문해서 ...가슴에 편지랑 안겨주고...등등..자랑할려고 보상받을려고

 

한적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오기까지 생기네요.

 

요즘은 제가 어떤 말을 하면 "저놈 또 저런다"라는 투로 대꾸하고

 

바로 그녀가 화를 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화를 내도 그때만 입니다.

 

결혼할 남자한테 말버릇이 뭐냐..그래도 쪼금 참아주는 맛이 있어야

 

내가 더 너한테 잘할려고 하지...라고 하면 남자..남자..남자..요즘이

 

어떤세상인데 남자..운운하냐..라며 말문이 턱 막히게 하네요.

 

그냥 전 이해를 부탁해서 말한거지 ...내가 그녀 머리위에

 

앉아있다는 말을 하는건 아니거든요. 어떻하면 될까요?

 

사실 다른 여자 만날기회 얼마든지 있습니다.

 

옆에 있다해서 남자 외롭게 만들고 항상 가슴이 시리게 만드는 여자 ...

 

동갑이라서 이럴수 밖에 없는 걸까요?

 

그래도 전 그녀의 첫사랑이기에 저도 첫사랑이 있었기에

 

그 기분을 알기에 뭘 잘몰라서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픈데도... 

 

추억이라도 ...추억이라도 행복의 묻혀 있을수 잇게 하고 픈데...

 

그래서 배려해 주려고 하는데..자꾸만 그만 두자라는 말이

 

입에서 맴돌게 하네요.

 

그럼니다..그녀를 소개해준 분이요..

 

"그녀 성격 만만치 않지? 어때?"

 

저는 웃으며" 괜찮습니다. 그것보고 제가 만나나요 뭐 "라고 했지요.

 

그녀 성격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에게는 아주 상냥..그 차체 인가봐요.

 

하지만 집에선 그리고 저한테는 정반대 이고..

 

그러면서 제발 왜그러냐..그러지 마라...너 첨 만날때 느낌..

 

심성 곱게 보이던거 그때로 돌아와줘라..라고 하면 지금의

 

내가 그때 나다..라며 비꼽니다.

 

모든걸 있는 그대로 날 봐줘라고 합니다..문론 못할것 없지만

 

나중에 결혼을 위해서 나중에 그냥 작은 가정을 꾸려 싸우지 않고

 

이어나가기 위해 최소한 그녀가 이건 해주길 바라는데...

 

그녀...자긴 원래 그런 여자라면 이렇게 하는 자체도 그녀라며

 

있는 그대로 보는게 사랑이라고 합니다. 말은 맞지만

 

하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를 본다면 결혼이란거 제가 못하겠네요.

 

그래도 이건아니다싶어 참다가 제가 말을하면 이해를 해주는게

 

맞지 않는가요? 큰걸 바라며 그런것도 아닌데..

 

참 웃기죠.

 

그녀 주위에 일어나는 일은 팔걷어 붙히고 도와주지만 저한테는

 

그러지 못하다는걸 느끼네요.

 

제가 자취하는데...청소 한두번에 "너한테 신경 쓸꺼 다썼고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이런걸로 말하면 뭣하지만요..

 

어이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여러분...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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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4.11.10 16:02
글씨가 너무 쬐그매서 읽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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