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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리고 여성 여러분...제발....(필독!)

Daisy |2004.11.26 10:37
조회 3,115 |추천 0

요즘에 맞벌이 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여자들의 성취감도 오른 데다가 경제 문제까지 겹쳐서 뭐...건설쪽의 험한 일(일명 노가다) 쪽에도 여성 취업이 많이 늘었다는 뉴스 들으셨을 겁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물론 안그러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맞벌이 하시는 여자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신다는 겁니다.

전업주부와 그의 남편의 관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괜한 태클 걸지 마시구요..

 

이 맞벌이 부부이야기 코너가 항상 보면 남자 여자 성차별 싸움터 같습니다. 여러분도 느끼시지요?

그런데...그런거 보면 참....짜증나고 한심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싸우면 뭐가 좋을 것 같습니까?  

꼭...남북이 싸우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시죠..저희는 서로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서...같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동반자...반려자라는 사실....

 

맞벌이하는 여성분들이 힘들어 하는거 남성분들 이해 못하십니까?

남성분들 힘든 거 잘 압니다..경제 안좋아서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샐러리맨들이나 다 힘들겠죠..스트레스 쌓이고...집에 오면 쉬고 싶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나의  여자도 나만큼 힘들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그래도 집안일은 다 여자의 것입니까?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은 안 그런 분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여기 뿐이 아니라 요즘에는 많은 남성 분들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거 압니다..

그러나 아직은 더 많은 맞벌이 여성분들이 참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 4년차고 지금까지 맞벌이 해왔습니다.

제가 바쁘고 신랑이 일찍 오면 신랑이 청소 하고..밥먹고 설거지 하는 거 도와주고...

신랑이 바쁘면 내가 합니다..요즘엔 신랑이 많이 바빠서 내가 항상 하지만..

가끔 쉬는 날에 나 일하는데 신랑 TV보면 TV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줍니다..(거의 빨래 개거나 널거나..^^;) 쉬는 날은 같이 해야 하는 거죠...일해도 같이 놀아도 같이..

 

그게 상식 아닌가요? 난 참 다행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물론 신랑이 그냥 쉬고 싶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하고 내가 다 합니다. 웬만하면 하는데 정말 쉬고싶으면 그런 거라는 걸 아니까요..

 

남성분들...

집안일은 절대로 여자만의 일이 아닙니다..그건 발전되지 못한 생각이죠..적어도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절대적인 얘기입니다. 둘만의 포근한 공동의 가정이고 사랑스런 아이들입니다. 같이 기쁜 마음으로 해야하는 기분좋은 일입니다. 그런 거 갖지 못한 사람들은 해보고 싶어 안달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제발 혼자 속끓이지 말고 속으로 욕하거나 이런데다 올리더라도..님들의 남편과 얘기를 하십시오.

그냥..다른말 다 필요없고...나 너무 힘들다...그 한마디면 됩니다.

님들의 속..지금 느끼는 감정...다 터놓고 얘기하시고..울고 싶으면 울고..

그냥 내가 지고 가야할 짐이다..그러지 마시고...남편 욕만 하지 마시고...

정말 힘들다...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를 해보십시오. 여자 대 남자 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이는 낳아서 3년까지는 님들이 키우십시오. 정말 지금 그만두면 다시는 일 못할 것 같고, 이런 직장 다신 얻기 힘들다 하심..일주일에 한번 데리고 오는 것이 데드라인이다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밑의 어떤분...무슨 행사나 가끔 아이를 데리고 온다는데...참...어이가 없습니다..그럴려면 차라리 낳지를 마십시오. 정말입니다.

최선은 3년만 직장 그만두고 아이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의 모습을 기억시켜주는 것.

차선은 매일 저녁에 데리고 오는 것.

마지막은 일주일에 한번 데리고 오는 것. 입니다.

이이상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여러분 기억 하십시오..

우리는 "적"이 아닙니다......

 

P.S. 이미 실천하고 계신 남성분들은....

님들의 친구분과  대화할 때 이런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 하여 그렇지 않은 친구들을 일깨워 주는 것도 세상을 바꾸는 데 한 몫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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