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는 가끔 신경질내면 모든게 귀찮아합니다...
자기가 화나거나 마법에 걸린날이면 어김없이 날카로워집니다...
첨엔 저도 이해를 못했죠...
아무리 화나고 신경질나도 그렇게 모든게 싫다 하지는 않거든요...
여자친구 자신도 그래말했습니다 나도모르게 아무말이 나 티어나오고한다고...
겉으론 틱틱대도 속으론 안그렇다고...
저도 그걸 알고있기에...그녀랑 사귀는거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마....
몇일전에 아버지생신이었을때였습니다
여친이 일하는데 기다렷다 그녀를 태우고 집에 바래다주면서 오늘 아버지 생신이니까..
집에 갔다가 10시쯤에 갈께 그랬죠 바나나 사들고갈께 그랬었는데...
집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문자가 왔는데 오빠..바나나 안사들고와도되
이말에 전 잘못이해했죠...안와도 된다 이말인줄알고...
안가고 전화로 잘자 난 피곤해가 먼저잔다했는데..
여친이 화를 내더라고요 사람 기대하지말라고...온다캐놓고 잔다고...
나는 문자 잘못이해했다면서 그렇게 미안해하며 넘어갔죠..
그리고 28일 토요일날 저 일끝나고 여친 데리고 동호회 사람과 함께 영화봤습니다
그전에 제가 토요일날...일요일날 노니까 계속 같이있자그랬었죠...
시간이 새벽 1시가 다되가서 그리고 일요일날 사촌누나 결혼식있어서..
보냈습니다...잘들어갓는지...전화해보니 꺼져있더군요
문자 몇개 보내다 잠들고 아침에 전화하니까 안받고해서 문자날리고..
결혼식갔다와서 3시쯤에 만나자했거든요
전화하니까 받길래...이때까지 잤나면서 3시까지갈께...이랬는데
화나있더군요...오빠맘대로 다한다고...
그리고 토요일날 약속도 까먹었냐고...기대하게하지말라고 저번에도 말햇지이러면서...
밤새 같이 놀아준다했거든요...
그러면서 다싫다 집에 있고싶다그러는겁니다..
하지만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해서 전 4시까지 간다하고 씻으러갔죠
옛날에도 한번 신경질내면 집앞에서 저는 3~4시간 기다리곤했거든요
근데 씻고 나서 나오니 문자가 와있길레...보니까..
맘대로해라 4시에 오든지말든지 항상 오빠맘대로하는데뭐...
이러면서 오빠 진짜 싫다...이러는겁니다..
갑자기 화가 치밀러오르른겁니다...
이게 실수가 되었을줄이야...
전화하면서 제가 그랬죠...
내가 언제 내맘대로햇는데 항상 너만날때 뭐할래?영화볼래?머볼래?머먹을래?이거?저거..
이렇게 말하니까 여친이..맨날 자기 만나자하는시간에 내가 나가야하고 들어가라하면 들어가야하나
이렇게 말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겁니다..
저는 넘 화났죠 내가 뻔히 기다릴껄알면서 오지마라 와도 난 모르다 이러길레...
이때까지 쌓인게 있었는지...맘에 없는말이 나오더군요...
친구끼리 장난삼아 쓰던말들이...
니는 왜그래 날 개무시하는데...왜 나를 이용(내마음을)하는데...내가 그러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줄아냐
거서 기다리고그러면...
이런말이 나도모르게 티어나왔죠...화가나니 앞뒤도 모르고 마구 내뺃어버렸네요...
그러자...여친이 울더군요...여자친구한테 개무시라카고....내가 언제 오빠를 이용햇는데...이러는겁니다 그러면서 헤어지자...이런사람인줄몰랏네...
순간....그순간...전...정신이 드는겁니다...미안하다는 말도없이...갈께...하며 황급히 갔습니다...
나오자마자...내차에 있던 자기물건 주섬주섬 챙기는 거 억지로 막고 조용한데 갓습니다...
중간에 내릴라는거 억지로 막고...누가 거기 가자는데 이러면서 ...
저는 4시부터 해질때까지 미안하다고햇지만...내 본심이 아니라햇지만...
여친은 내가 한말때문에 그냥 무뚝뚝하이 왜왜 이러는겁니다..
저는 어째 해볼수가 없습니다...
집에 계속보내달라길레....
내뺨때리면 갈께..이랫더니...때리더군요..하지만 쎄게 때린거도아니고 그냥 살짝 그러길래..
더 쎄게 때리라했더니 안하더군요...본심이 아니었다고...정말 나도모르게 티어나온말이라했지만..
이미 반지도 빼버린 손은 내 손의 접근을 막더군요...손대지말라고..
어쩔수없이 ...집에 보내줬습니다...
아무말없이 멍하니 집에 도착하면서 물건달라길레...담에...가져가..햇더니...
담요만 가져갈라하길래...담요...주면안되..이랬죠 그러니 순순히 주고 가더군요...
계속 여친집근처 얼쩡거리다 친구한테가서 술마시고 다시 여친한테 가는데 단속에 걸려서...
30분후에 분다길래...기다리면서...술기운인지 미치도록 보고싶은겁니다 여친이..
전화하니까 안받아서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문자보내고...여기 경찰서다 이러니까..
바로 문자오데요...왠 경찰서고...이러면서..술때문에 그렇다하니까...
전화오디만 와 술집사장이랑 한판싸우고 또들어가지 지금 내한테 시위하는거가..
내때문에 오빠 술마셔서 이래됬다고 뭐 자랑하는거가 이러면서...
잔인하다고....어째 자기가한말인데...몇시간도안되서 미안하다할수가있냐고...
제가 잔인하답니다...
이미 엎어진물....
하지만...어떻하면 좋겠습니다...저는 맹세코 본심으로 한말이 아니었기에...
더욱 미치겠습니다
어제 밤새 여친집앞에있다가..오늘 아침에 태워줬습니다...억지로...태워서...
내가 사준 폰악세사리도 다떼냈더군요....
미안하다는말만 수십번 수백번하고...햇지만...씨도안먹히는걸...저는 어떻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