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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왕방울 |2004.11.30 18:19
조회 2,707 |추천 0

박정희씨.
*왜불러?
궁정동을 아시나요?
*알지.
궁정동은 어떤 곳인가요?
*안가가 있던 곳이지.
안가는 무엇하는 곳이였나요?
*그날 밤 내가 한잔 하던 곳이였지.
누구랑 했나요?
*여자 두명이랑 같이 했지.
양쪽에 거느렸겠네요?
*그랬었지.
기분 좋았겠네요?
*찢어질 정도였지.
손목은 잡아 보았나요?
*손목을 잡아보는 거야 예사지.
여자들 나이는요?
*우리 큰애 나이 정도였을까?
딸 같은 애들하고 노셨군요?
*그런 셈이지.
그때는 그렇게 원조교제를 해도 안잡아 갔던가 보죠? (여기서 원조교재란 술시중을 드는 것을 말함)
*왜, 지금은 잡아가나?
현직 대통령이라도 당장 잡아갈걸요.
*대통령이 왠간이 물렁한가 보군.
지금 대통령은 총칼도 없고 군화도 신지 않았거던요.
*그런것도 없이 어떻게 대통령을 해먹지?
현직 대통령 보고 무능하다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랍니다.
*내가 보기에는 현직 대통령은 하늘이 낸 사람 같구먼. 총칼도 없고 군화도 안신고서도 잘만하는 걸보면...나같으면 그런 것 없이는 못해 먹었을거야.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박정희씨!
*왜불러?
박정희씨가 듣지 않게 속으로 한마디만 중얼이면 않될까요?
*않될게 뭐있어. 중얼이고 싶프면 중얼여. 말리지 않을테니까...
(이히히. 이럴 때는 박정희도 써먹을데가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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