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인터넷을 돌아다니던중, 강동원이 니트모를 쓰고있는 사진을 발견하다.
멋있었다.
11/2
친구에게 "나 니트모 쓰면 어울릴까?" 라고 물었다.
그놈은 "아니" 라고 했다.
11/3
거울을 보며 나도 니트모 어울릴거란 생각을 했다.
시간도 없고.. 모 경매 사이트에서 니트모 하나 장만했다.
11/5
택배가 왔다. 거울 앞에서 써봤다.
... 벗었다.
11/7
2일에 만났던 친구를 또 만나기로했다.
니트모를 쓰고 나갔다. 거리의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것 같다.
녀석과 만났다. 나를 한동안 못알아봤다.
"도둑놈같애" 라고 했다.
11/9
니트모 쓴 장면을 어머니가 보셨다.
"소도둑놈같다" 라고 말씀하셨다.
11/13
다른 친구를 만났다.
"도둑놈같다" 라는 말을 들었다.
11/14
아는 선배를 만났다.
"강도같다" 라는 말을 들었다.
11/15
집에오는길에 동생과 만났다.
"이러고 다니지마" 라고 말했다.
집에와서 동생이 니트모 한번 써보자고 했다. 써보라했다.
어머니는 "그거 그냥 정진이(동생) 줘라" 하셨다.
11/17
아는 여자 후배를 만났다.
한참 웃더니 "선배 도둑같애요" 했다.
11/18
친구를 만났다.
"나홀로집에에 나오는 도둑같다" 라고 했다.
11/19
아는 동생을 만났다.
"오빠 도둑같어" 하며 정진이가 쓰면 잘어울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