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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작앨범 공개…슬픈 운명 예감한 발라드

loppp |2007.01.24 13:10
조회 283 |추천 0
[JES 이경란 기자] 자신의 방 붙박이장에 목을 매 자살한 가수 유니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듯한 슬픔을 담은 유작 3집이 본지에 독점 입수 됐다.

유니의 3집은 그가 목숨을 끊은 바로 다음날인 22일 출시가 예정돼 있던 앨범으로, 현재 앨범 발매가 전면 보류된 상태다.

특히 독점 입수된 유작 앨범은 발표 하루 전 안타깝게 자살한 유니가 자신의 슬픈 운명을 예감 하기라도 한 듯 애절하게 부른 슬픈 발라드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애잔한 발라드곡 <습관>(정성윤 작사·작곡)은 유니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시종 잔잔하고 슬픈 분위기의 연주에 유니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발라드곡 <습관>은 자신의 슬픈 운명을 예감 하듯 애절하기만 하다.

'거울 앞에 앉아 우네요, 바보 같이 그대 이름 부르며, 너무 슬픈 일인 걸 잘 알지만, 어느새 습관이 돼버린걸요, 날 더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그댄 내게 전부죠, (중략) 오 하늘이여 날 도와줘요, 지금 난 거짓말을 하고 있죠, 시간이 멈춰져 그대 내 곁에, 늘 머물 수 있길 바랬죠'라며 사랑이 떠난 자리에 대한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또 유니가 떠난 쓸쓸한 자리를 느끼게 하는 연주곡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진한 슬픔의 여운을 남긴다. 유니에게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됐을 지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은 듯한 음악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며 음반을 만든 유니의 외로움을 표현한 듯 하다.

유니의 유작에는 <습관>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힙합 댄스곡 <솔로 판타지>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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