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항학하자마자 군대를 갔습니다. 그때 나이 만으로 18세였지요..
아주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군대를 안갔으면 지금 내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내가 군대가서 얻은게 무엇일까?
정확히 26개월 동안 내가 배운것들이 무엇일까?
군대에 있었던 26개월은 무척 길었는데 요즘 연예인들은 엇그저께 군대에 갔는데 오늘 나오는듯 무척짧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만큼 사회라는 곳에서 군대보다 배우는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 어느 사회에서 맛볼수 없는 극단적인 계급사회에서 압축적으로 계급이라는 것을 배웠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으로 인해 나보다 잘나고 힘센사람에게는 기어야하고
나보다 약한 사람한테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갈궈 빼앗아내야하는것들은 모두 빼았아 내야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머리속에 박혀있는것같습니다.
이게 내 인생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회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사람은 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하루도 맞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고, 내 밑에 있는 사람을 때리지 않으면 내가 맞고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동기가 맞고 갈궈야 하루가 편한 삶을 26개월동안 24개월했으니..
저도모르게 다른 삶을 경계하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으로변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
학교다닐때 무척 내성적이고 활동적이지 못했던 친구는 저와는 다른 모습으로 군대에서 변했습니다.
무척 활동적이고 사교적으로..
나라는 사람이 성격이 이상해서 이렇게 변했을까?
만약 군대라는 곳을 가지 않았으면 사회에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충분히 그렇게 변했을수도 있지만..
가끔 아는 후배들에게 군대가지말라고 합니다.
가지않을수 있으면 가지말라..
군대에서 얻을수 있는 것들은 사회에서도 얻을수 배울수있다..
20대 초반의 2년이라는 삶은 얼마나 긴시간인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군대에서 2년을 보냈는 것과
사회에서 2년을 보내는것.. 어느것이 내개인적으로 도움이 될까?
나라.....국가를 생각하지말고..
개인만을 생각했을때
군대라는곳은 울나라..우리나라를 위해서 가는것입니다.
거기에서 배우고 잃고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우리라는 것을 위해서 가는것입니다.
남녀평등...
내가 군대를 갔으니.. 나는 이런 대우를 받겠다.. 너는 군대를 안갔으니...너는이렇게 라는 것이아니라..
내스스로 우리를 위해서 나는 조금 희생한것입니다.
그런데
울 사회가 이런 나를 억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괜히 이익을 따지고 왜갔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 당시에는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
제 옆세상을 보면..
괜히 군대를 갔다온 내가 바보인것 같고
시간이 아깝고..
너무 개인적인 사회가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군대갔다온사람들이 대접받을 때가 올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선거.. 때만 군대갔다온사람들이 맘이 편한 세상이 아니라..
우리사회 위해서 내 20대를 보낸 사람들이 항상 자랑스러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부라는 쓸때없는것들 만들어서 군대갔다온것을 죄인인양 만드는 것들이 없어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그런 넘들 다 없어지고
진짜 순수하게 군대에 갔었던 나를 자랑스러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라는것을 생각하고
남자들도 너는 어디가서 편했느니..힘들었으니... 그러면서 싸우지 말고
우리는 똑같이 내 20대를 나라..우리를 위해서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뭔소리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머리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