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군요..움..^^;;
전 올해(2005년) 22살되는 대학생입니다..
생일이 빨라서 다른친구들보다 1~2살 어리죠..
저는 요즘 고민이 빠져있습니다..
어떤 고민이냐 하면은 제가 지금 연락하는 사람과 인연을 끊을까..말까..하는..
제가 지금 연락하는 사람과 만난 것은 고3(18살)수능치고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을
다닐때에 처음 만났습니다..
그사람(25살)은 웨이트를 전문으로 하여 근육키워서 대회같은곳에
나가는 사람들있죠..일명 보디빌더라고..그사람입니다..^^;;
헬스장을 열심히 1개월을 다니다 보니 그사람이 눈에 뛰더군요..
비록 큰키는 아니였지만 뚜렷한 이목구비에 까무잡잡한 피부..점점마음에 들더군요..
처음엔 그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오해에서 비롯되었지만 갈수록 그 사람이
좋아지면서 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큰결심을 하고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때 초코렛을 사고 정성들여 편지를 써서 제마음을
고백을 했습니다..사랑한다 좋아한다가 아니라 관심이 있으니 친해지고 싶다는 뜻으로 썻습니다..
고백을 하고나니 그사람도 썩 제가 싫은 눈치은 아니였습니다..^ㅡ^ 정말 좋았습니다..
맨날 짝사랑만 하는 나였으니까요..ㅡㅡ;;ㅋㅋ
고백을 하고 난뒤 저는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19살)..참 생각이 짧았떤게 대학교에 가면
남자도 많고 물이 넓어지니 설마 남자친구 하나 생기지 않겠냐면서 생각을 하니 그사람에게서
점점 마음이 떠나가는 듯 했습니다..그래서 그사람(26살)이 연락을 해도 받지도 않고 생깠죠..;;;
그렇게 2년동안을 대학교생활을 했는데..애인은 커녕..남자친구도 생기지 않았습니다..동기들뿐..
정말 땅치고 후회했쬬..ㅡㅡ;;(대쉬는 1~2번..받았는데..영..;;;)
2년동안 연락은 안하면서도 그사람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죽일X같고..괜히 죄의식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3학년(21살)이 되던해에(2004년) 저하고 친한 아저씨(이아저씨도 전문보디빌더선수)께
그사람(28살)의 연락처를 물어서 정말 오랜만에 그사람에게 제가 먼저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하다보니 점점 좋아하는 감정도 다시 생기는것 같고 싫지가 않아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죠..좋은문자(이모티콘)란 문자는 다 보내주고 맨날 안부전화하고..
아프다고 하면 직접 찾아가지는 못했지만 틈틈이 전화해서 안부묻고..
그렇게 3개월정도 공을 들이고 나니 이사람이 점점 반응이 오더군요..^^
매일 밤마다 전화도 1~2시간씩하고 그사람이 저에게 음악메세지선물도 보내주구..음..
노력의 결실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그사람의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2~3개월 동안 2번정도 만났다고 하면 말다했쬬머..;;
2번째 만나는 날... 그사람이 우리집 근처에 올테니 잠깐 얼굴만 보자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시각이 새벽2~3시경..전 좋다고 나갔쬬~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본다는데 싫은 사람있겠습니까?
그사람과 만나서 한적한 곳(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어둑한 계단에 앉게되었는데 그사람이
저에게 키스를 할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삐질삐질ㆀㆀ 그날 그사람은 술이 상당히 취한 상태..
아직 첫키쓰도 하지 않은 나로선 정말 당황스러웠죠..더군다나 사귀지도 않는 사이니깐요..
남자힘을 여자가 어케 당해내겠습니까..키쓰를 당하고 말았쬬..ㅡㅡ;;그렇게 한번을 하고 이번엔
자꾸 공원근처 모텔로 델리고 가려는것 아니겠어여..ㅡㅡ;;;;;;;;;;정말 땀났습니다..
정말 순결을 목숨보다도 더 지켜야할 것으로 생각하는 (;;너무 보수적인가..)저로선 택도 없는
행동이었습니다..죽을 힘을 다해 뿌리치고 집에 갈꺼라면서 택시를 타고 우리집에 가려는데
이사람이 또 자기집으로 데려갈려고 하는거 있쬬..ㅡㅡ;;;
아..정말 그날..전 수명이 몇년 단축된 줄 모르겠습니다...ㅠ.ㅜ...
겨우겨우 택시아저씨께 말해서 우리집근처에 내려서 우리집앞에 오게되었습니다..
우리집앞에 와서 또 그사람은 나에게 키쓰를 했습니다..ㅡㅡ;;;또 삐질삐질..ㆀㆀ
솔직히 제 성격이 딱!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머라 할수도 없고해서리..그사람 집에 보내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좀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사람이 사귀지도 않는데 나에게
이런행동을 할 수 있나..이런행동을 요구할 수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사람이 집에가면서 저에게 전화를 하더니 저랑 사귀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좀..마음 내키지 않는 행동은 했지만 괜찮겠지하고 말에요..
근데..사귀로 했다면 먼가 좀 달라져야 할텐데 이사람..먼가 하나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내가 먼저 애가타서 전화하게 되고..나혼자 상처받고..그렇게 일주일쯤 지났나..
전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그사람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그사람 가타부타 말한마디도 없더군요..
정말 너무 허무했습니다..그렇게 3~4개월,,그사람을 잊으려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사람에게서 전화가 한번씩 오더군요..받진않았지만..맘속엔 이사람이 나를 잊지 못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다시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정말 미련곰퉁이 같이..)
그렇게 뜸~하게 연락을 하다가 방학때 학교헬스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글쎄 그사람이 운동을
하러 온것이 아니겠습니까..전..한편으론 기뿌면서도 한편으론 좀 짜증났습니다..
빨리 운동하고 씻고 나와서 집에바로 가려다가..그래서 친한 아저씨까지 있어서 인사는 하고
가야하지 않을려나 생각에 인사를 하러 갔는데 그사람이 무척반겨주는게 아니겠씁니까..
얼굴에 웃음까지 피워가면서..전..마음속이 쿵쿵쿵쿵~~ 또다시 감정이 살아나더군요..^^;;
또다시 그날이후로 연락을 점점 더 많이 하게되었습니다..거의 매일 문자보내고 전화통화하고
(전화를 건건 그사람) 밤마다 새벽에 통화하고..그랬드랬쬬..
집에 들어가면 집전화로 전화하라고 해서 귀가했는지 확인까지 했습니다..
사귀지도 않으면서 완전히 행동은 애인처럼 굴더군요..ㅡㅡ;;;
하지만..전에 그 모텔사건이후로 절대로 밤에는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나였는데..
어느날 밤에 한번만나게 되었습니다..맨정신이라고 해서..혹시나하고 만났쬬..
만났더니..술이 조금 취해있더군요..;;(남자말은 믿을게 못됩니다..!!)
근데..이사람이 또 나에게 키스를 요구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그사람에게 욕구불만을 해소하는 인간일 뿐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절대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키도 내가 좀 더 크고..해서 겨우 피했음..!)
말로는 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따고 사랑한다고까지 말한적은 있었찌만 그말을 어찌 믿겠습니까..
떼마침 또 그사람이 공무원이였는데 회사에 사표를 냈다고 하더군요..
무슨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안해주더군요..힘들다고만 말하고..미안하다고만 말하고..
나이도 있는데(28살..)지금 사표내서 어쩌겠냐는 생각에 갑자기 정도 뚝~! 떨어지고
연락도 점점 뜸하니 안하게 되었씁니다..연락을 안하니 그사람이 안달이 났는지 어느날 저녁
20통이 넘는 전화가 걸려왔떠라구요..ㅡㅡ;; 집착의 감성의 소유자 같으니라고..
전 전화벨소리를 무음으로 해놔서 전혀 듣지를 못했쬬..다음날도 전화가 걸려왔지만 전
받질 안았습니다...이렇게..계속 연락이 와도 전혀 받고 있지 않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속물인걸까요??..아님..잘하고 있는 행동인건가요??,,,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하지만..사람 인연이라는게 그리 쉽게 끊고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한번 듣고 싶군요..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