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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저, 계속가야할까요??

포동이 |2005.01.05 02:19
조회 1,720 |추천 0

제가 글을 올리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올라온 글들만 읽다가 글을 쓸려니까 뭐라고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여친과 사귄지는 6개월이 조금 안됐습니다.

 

저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시골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고요...

운동과 음악으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물론 대학도 다니고 있고요...

제 여자친구의 학창시절은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훤합니다...

여친의 친구들을 보면 정신 올바로 박힌 애들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매일 술에 나이트에...  레즈비언도 있고요...

친구들이 그러고 다녀요..

제일 친하다는 애들이...

 

저로서는 여친의 행동이 이해가 안갈때가 대부분 입니다.

사귄지 2달정도 됐을때 일입니다...

단둘이 술을 먹고있었는데요...

대뜸 이러는 겁니다...

" 나 할말 있는데... 네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그래서 전 " 난 보수적이라 이해못하니까 얘기하지마."

이랬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는 말 하고 싶대요...

그러더니 " 사실... 나 임신했었어. 너 만나기 전에 낙태수술 받았었어..."

이러는 검니다...

전 망치로 얻어맏은 기분이었죠.. 정말 황당했습니다...

또 하루는

" 내 친구 X X 알지? 너랑 사귄지 한달정도 됬을때... X X 가 나랑 사귀자 그랬다...

그래서 그때 너랑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이러는 겁니다...

X X 가 남자도 아니고 가장 친하다는 동성 친군데 말이죠...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참았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있었으니까요...

참고 참고 또 참고...

이해하고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그랬습니다...

 

이뿐만이 아님니다...

친구들끼리 술먹는다고 전화 안받을 때가 많구요...

보통 술먹으면 새벽 4시는 기본입니다...

주량껏 먹는것도 아니고

이성을 잃을 때까지 술을 먹습니다... 저아닌 다른 사람과 술먹을 때도요...

옆에 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100일날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 불러서 같이 술먹었고요...

"반지~ 반지~ " 노래를 불러서 해줬더니 하고다니지도 않습니다...

무슨놈의 친구는 그리도 많은지...

아침 저녁 상관않고 전화가 빗발침니다...

전화요금이 한달에 20만원은 기본이고요....

저한테 전화해서 그렇게 나온다면 이해하지만... 그렇지도 않으니까요...

일주일에 2번은 피씨방에서 날새고...

화나면 씨팔좃팔은 기본입니다... 저한테 그러지는 않지만...

제가 있어도 그렇게 욕을 합니다...

전 여친이 해달라는건 죽는거 말고 다 해주려고 노력하고요...

다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이 좁아서 그렇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중간이란게 있잖아요...

할말 못할말도 있는거고...

꼭 새벽 4시까지 술먹지 않아도 친구는 남아있는데...

밤새서 게임안해도 되는데...

굳이 할 필요 없는 전환데...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정말 간이랑 쓸개까지 빼줄 친구 아니면 그렇게 술 마시시도 않고요...

할 얘기 못할 얘기 구별은 할 줄 알거든요...

전 요즘 젊은 사람과 다르게 보수적인 편입니다...

 

제 여친같은 사람과 저... 어울릴까요??

제 여친도 그냥 즐기는 걸까요?? 전 그냥 즐기려고 만나는건 싫거든요...

여러 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새겨서 들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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