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슬 아저씨의 반열에 올라가는 영감탱이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새댁 한 알입니다 ![]()
어제도 변함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집에 도착.
현관문을 여니 영감탱이가 작은 방에서 튀어 나오더군요
보아하니.... 컴퓨터 오락을 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결혼 전. 한 알이 부탁한 것 중에 하나가
안 도와줘도 되니 한 알이 집안 일 할 때는 오락하지 말고 거실에 앉아 있어라 입니다
이상하게도 안 도와 주는 것은 똑같은데도
TV를 보고 있는 것은 괜찮은데 오락을 하고 있는 것은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도, 한 알이 밥 상을 차리는 동안
영감탱이는 거실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밥상을 차리다 힐끗 쳐다보니
아 글쎄.......
영감탱이가 런닝셔츠 바람에 소파에 늘어져 앉아 양갱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오버랩 되는 TV 장면 하나....
어느 시트콤에선가
할아버지가 런닝셔츠 바람에 바닥에 누워 벽에 다리를 올리고 양갱을 먹는 모습........
으~~~ ![]()
(저 놈의 영감탱이... 슬슬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는군.....)
진짜.... 진짜로 혼자 살짝 속삭였습니다 ![]()
근데 어찌나 귀가 밝은 지 제 쪽을 휙~ 쳐다보더군요
뜨끔한 한 알....... ![]()
열심열심 칼질을 하였습니다
영감탱이........
양갱을 다 먹더니만 슬근슬근 한 알 뒤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긴장한 한 알은 모른 척하고 열심열심 칼 질을 하고 있었지요
영감탱이 - 흠............. 오랫만에 취미생활을 좀 해 볼까?
한 알 - (웃기고 있네. 나 들어오기 전까지 오락해 놓구 무슨 오랫만이야
)
어... 그래라... 취미생활도 하고 좀 그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영감탱이는 뒤에서 양손으로 한 알의 엉덩이를 주물럭~!! 합니다
으아아아악~!! ![]()
그러더니만 바지를 휙~ 내립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저..............
영감탱이한테 칼 던질뻔 했어요............... ![]()
제발, 부부간의 예절을 지켜달라 그렇게 했건만...
결혼하고 몇 일 있다가 설겆이하는 한 알의 바지를 내리고 도망가더니..
영감탱이가 말하던 오랫만의 취미생활이란 저것을 말하는 것이었나봅니다
정말,
총각이었을때도 그랬는지 어머님께 물어보고 싶어도
남사스러워서 물어볼 수가 없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