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토요일 오후에 조카와 강남교보타워점 쏘렌토에 갔습니다.
해물스파게티와 호박그라탕을 주문해서 먹고있는데, 그라탕에서 쇠조각이 나왔습니다.
바로 직원분을 불렀고, 서빙하시던 분이 계속 죄송하다고..음식을 새로 해다가 주시겠답니다. 이미 1/2 가량을 먹었고, 배도 부르고 기분도 나쁘고 하여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후식으로 커피 같은걸 무료로 주시겠답니다. (불쾌했습니다. 커피 따위로 소비자의 입을 막으려 하다니요..) 그 러고 나서도 약30여분을 더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조카가 스파게티를 너무 맛있어 했거든요~) 계산할 때가 되어도 메니져 분을 찾자 직원분 말씀이 "일단 계산부터 하시면 불러드리겠습니다"..어.이.상.실. 차분히 계산을 하고 났더니 그때서야 다른 직원분한테 점장님 불러오라고...밖에서 언니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집에와서 쏘렌토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려고 하였으나, 역시나..글이 등록이 안되더군요. 본사에 전화를 걸었고 뒤늦게 바쁘시던 점장분이 전화를 주셨네요.
"쏘렌토에요..죄송합니다..(본사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야 상황을 아신게죠~)
죄송한데요..다음에 오시면 다~공짜로 드리겠습니다..어떻게 할까요?? 잠시만요..(하시더니 옆에 있는분과 대화 나누시고..." 대략뭐 이렇습니다.
문제1: 음식에서의 이물질!!(쇠 수세미 처럼 생겼는데 조금 더 두껍고..길이는1cm정도)
게다가 '쇠'...그라탕은 한국의 볶음밥 같은건데..요리 시작때 부터 밥알과 같이
섞였을 수도 있고, 어린조카가 먹었으면 큰일날 뻔 하였습니다.
문제2: 직원분들의 대처법.
일단 이런일이 생기면 상사에게 보고가 되야하고, 진심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한잔
공짜음식으로 소비자의 입을 막고 일이 해결될거라고 생각 하신거죠?
오늘까지도 진심이 담긴 '사과'와 시정조치가 없습니다.
쏘렌토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큰 프랜차이즈이기에 그동안 안심하고 자주 찾았던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당시 매장에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족식사끼리 식사하러 오신분들도 많으시던데..사람을 상대로 아이들을 상대로 음식업을 하시면서 어떻게 음식에 쇠가 나오도록 방치 하셨습니까? 직원 관리와 음식관리 또는 프랜차이즈 매장관리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있으십니까? 한번 고객을 일회용 고객정도로만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런식으로 이런일을 처리하시는지요? 이해할수 없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공짜 커피나 식사가 아닙니다.
다시 가서 마음 놓고 기분좋게 식사 할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관리와 고객을 소중히 생각하는 업체의 진심어린 '사과'한마디 입니다.
그게 그렇게 힘드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