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 여친이 고속버스에서 디카를 두고 내렸습니다...
저는(25) 서울에 살고 여친은(24)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같이 만나서 놀다가 어제 저녁에(2월 16일)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북청주행 20시10분 새서울고속(우등)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목적지
터미널전에 여친 집근처(청주 율량동 성모병원 맞은편)에서 하차를 하다가
위에 짐칸에 디카를(캐논 S1IS) 놓고 내렸습니다. 내려서 디카를 놓고 내린것을
발견하고 급히 버스기사 연락처를 아내서 전화를 해보았는데 이미 승객은 다
내린 상태였고 좌석위에 짐칸을 확인한 결과 디카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아프지만 밤이 늦은 관계로 그냥 집에 들어가고 오늘 버스회사
사무실에서 버스내 장착되어 있던 CCTV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확인결과 여친 바로 앞자리에 앉은 같은 또래로 보이는 여자가 가지고 내리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친 자리는(18번) 우등고속에서 혼자 앉는 자리중 제일 뒤에서
첫번째 였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내렸던 여자의 머리형태, 옷, 얼굴등을 대충 확인은
할 수 있었는데 CCTV 이다보니 명확하게 볼수는 없었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찰에 의뢰를 해도 찾기는 어렵다고들
하고 그렇다고 이미 가져간 사람이 누구였다는걸 확인한 상태에서 놓고 내린
여친 실수로 인해 생긴일이니 액땜했다치고 그냥 기분 좋게 잊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찾을 방법도 없는것 같고... 정말로 답답합니다...
여친은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당장 내일이 여친 대학 졸업식이여서 기분좋게 졸업 해야 하는데 이런 불상사가
생겨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