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생각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 진심일까요..?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전 작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유아교사가 된 선생님입니다..
상대방 남자는 ~
저와 초등학교 동창 친구 사이이며..
제가 중3때부터 다른지방에 이사와 살면서 부터 연락이.. 소식이 끊기였다가..
초등학교 졸업후로부터 한 5~6년 뒤쯤.. 다모임에서 다시연락이 되어..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하구 지내다 얼마뒤~ 그남자는 군대를 갔고..
군대가서도 제가 편지를 한번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다른 고참이 편지를 주고받고 싶어한다며
소개시켜주더니 그사람과 펜팔을 하게된 뒤로부터는
편지도 없고 연락도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끊기구 살다가.. 갑자기 몇달뒤.. 제폰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누구지? 하고 받는순간.. 그친구 더군요..
왠일이냐구..물었더니.. 다모임에 갔더니
게시판에 내번호가 있어 휴가나왔을때 보고 적어가서 전화를 하는거랍니다..
그후로 가끔 전화가 왔고..
그로부터 얼마후 싸이를 한다고 해서.. 일촌등록을 하고 일촌친구가 되었습니다..
머 싸이홈피 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일촌친구사이에..
그리고 동창친구인데~ 가끔 왕래해서 글도 퍼가고.. 방명록에 글도 남겨주고~
그런건 머 거의 있는 일이잖아요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다가..
휴가를 나와서 네이트 온 메신져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뒤면 말년휴가를 또 나온다며 만나잡니다~
초등학교 동창이고..
그친구와 나는 초등학교 시절 같은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같이 연주회를 나간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초등학교는 그때 당시 시골이었던 데다가
학생수가 적어서 한 학년에 반수 2반 .. 총 인원 60명 조금 넘었으니
왠만하면 다 친했다고 보면됩니다.
다 같은동네~ 그동네와 그아파트 살고..
그러니 머 만나서 놀고 밥한끼 정도는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알았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짜피 동창회도 하고 사는 세상이니...
그런데 정작 말년휴가를 나와서는
아는형들 친구들하고 안경 새로 맞추고 밥사먹고 이래저래 한다고
시간이 없었다며 제대가 얼마 안남았으니 그때 보자 하더이다.
그래서 내가 제대날인데 집에도 안가고 나보러 온다고?
그래도 괜찮아? 하니 .. 괜찮답니다.
그래서 알았노라 했더니.. 부산오면 연락준답니다..
그래서 그날 일요일이였는데.. 하루종일 연락 대기했습니다..
이 남자..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는데도..
6시가 넘어도 연락이 업는겁니다..
7시가 다되어서야 연락이 와서는.. 친구랑 옷사고 신발사고 밥한끼 먹고 하다보니
늦어졌다며 지금 만나잡니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래두 참고.. 만났지요.. 갔더니 친구한명이 같이 있더군요~
나에게 이친구가 부산지리도 모르고..
그래도 자기집에 전에한번 와봐서 안다며..
버스 정류장에서 몇번몇번 버스만 좀 태워달랩니다.. 오늘 자기집에 와서 잔다며...
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나서..
나왔는데 갑자기 나에게 선물을 해주겠답니다.
내가 목도리를 안하고 있어서 추워 보인다며 목도리를 사주겠다네요..
제가원래 목도리를 잘안하고 다닙니다..
올겨울에도 지금까지 딱 2번했으니까요..
거기다 원래 쓰던 목도리에.. 작년에 선물 받은것 까지 있습니다..
그러니 필요가 없겠다 싶어 괜찮겠다 했지요..
그랬더니 그래도 사주고 싶답니다..
그러면 내가지금 귀걸이 A/S를 맞기러 가야하니.. 우선 거기 따라가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답니다..
이남자 지하철 없는 동네에서 살다보니..
(그친구는 아직도 옛 초등학교가 있는 그 고향에 삽니다..)
지하상가에 들어가니 사람도 많고 공기도 탁하고 싫다고 빨리가자고..
재촉하고.. 또 걷는걸 너무 싫어했어요.. 짜증도 약간 부리면서..
겨우겨우 도착해서 A/S를 맞기고 있으니 귀걸이를 사주겠답니다..
가격이 한 2만원 가까이 했을겁니다.. 한 만 오천원 ? 칠천원? 그정도..
내가 비싸다고 괜찮다고 안사줘도 됀다고 하니..
괜찮답니다.. 그래서 받기는 받았습니다..
친구가 주는건데 .. 성의를 생각해서.. 그리구 자꾸사준다구 하니 안받을 수도 없고...
(지금 그 귀걸이는 함에 모셔다만 놓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놀다가 헤어지고 ..(대략 그 이후 별일없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집에갈때도 자기가 부산지리를 잘 몰라서..
못데려다 줘서 미안하다고..
오히려 내가 버스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며칠뒤 폰을 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하니 문자가 자주 오더군요..
제가 그리고 전화보다는 문자 무제한 요금이라
문자 보내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답장 보내주었구요
그냥 머 사소한 생활 이야기들 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요즘 뭐하냐며 남자도 만나구 그러랍니다~
그래서 내가 만날 남자도 없고 지금 일하는 중이라고 했더니
자기 좋은 여자좀 소개시켜 달랍니다 연애좀 해보자고..
얼마전까지 군바리 아니였나면서...
그래서 제친구들은 다 애인이 있고해서..
소개시켜줄 사람이 없다 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들은 다보면 애인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이~
이렇게 부탁하는데도 안돼냐며 그럼 니가하든가(^^V)
이럽니다..
참나 황당해서..
어떻게 그런말을 그렇게 꺼낼수가 있는지..
당황스럽고 황당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런얘기를 왜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자기는 내가 자기 여자친구 했으면 하는생각해서 물어봤다고..
오해했을짓을 한 자기를 용서해 달랍니다..
무슨 그만한 일에 용서까지..ㅡㅡㆀ
더 황당했습니다.. 그냥 없었던 일로 장난처럼 넘어가도 될것같은..
말투였는데.. 그말을 용서해 달랍니다..
거기까진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지요 .. 정말로 왜 그런말을 했냐고.. 진심이냐고..
그랬더니 조금이라고 좋아했으니까 그말을 꺼냈겠지~~
합니다.. 무슨.. 내가좋아서 라던지 니가 호감이 가서 라던지 그런말이 아니고
조금이라도 좋아했으니까 그말을 꺼냈겠지 라는..
조금이라도 좋아서.. 는 뭡니까.. 확실치 않은 저 대답..
저만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겁니까.. ?
그래서 제가 생각좀 해보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답니다..
그렇게 며칠을 지났을까요..
제가 생각하다 물었지요.. 나보고 왜 사귀자고 했냐교..
진짜 이유가 머냐고..
그랬더니 황당스럽게도.. (?)
외로워서랍니다.. 군대 제대하고나니 외로워서 입니까??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좋아서라거나 호감이 가서라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정말 외로워서 라뇨..
제가한마디했죠~ 외로워서 나보고 사귀자고 한거면 다른여자랑 사겨도 되지 않냐고~
그랬더니 대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때 한창 내가며칠 컴퓨터가 느려진 것도 있고..
일도바쁘고 피곤하고해서 홈피를 자주 관리를 못했엇습니다 한 며칠..
(원래 거의 매일 들어가고 자주 업댓하고 방명록 글들에 댓글을 다 달아주는..
저입니다.. 댓글을 달았나 안달았나 보면 제가 왔나 안왔나 알테지요..)
그런데 그사이 내홈피에 몇번을 왔다가면서 자기홈피에 왜 안오냐고..
삐 질 정 도 로 ~ 글을 써놓았더군요..
댓글 여러개에 답글을 안달았을 정도면 자기꺼에만 안달았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뭐하노..?
내는 .. 부산에서 형 . 칭구들 내려와서..
XX 갓다가 .. XX 갓다가............
밤 야경~ 드라이브 하공~ 술 먹고 ...
탕수육 먹고.. 통닭 먹고 .. 그랫다 ~ ! ! !
낼을 뭐하나 모르겟다 ㅋ
연락 자주 하공 그랩! ~
오늘은 ... 형들이랑~ XXX 일주를 다해따... ^^
사쥔 800장은 찍은거 같다... ^^
해뜨는거도 보고... 바다도 가고.. 유적관도 가고 . .
안가본데는 읍네 ~ ^^
그나저나.. 홈피에와서 글도 남기고 그러즤..
아예 흔적도 읍눼 .. ㅍㅍ
XXXXX~vv
종나 잘해놧더라~ 짱^^
나도 널래따 ㅋ
내 홈피에 왓다가능게 힘드나?
힘듬 할수 없는거고 ....
주말인데... 잼나게 널그라 ~ ^^
XX도 마늬 바까낫드라~ ^^
이쁘게...............................................
조금 많이 부담스럽더군요..
거기다 그 사이 문자도 몇통 와서는
일하는 나에게 뭐하냐며..
자기는 지금 상쾌하게 등산중이라는둥..
그런 이야기 그냥 친구사이에 그런문자 받으면 그렇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말을 들은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꾸 문자를 자주 보낸다는건 ..
조금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쪽지보냈습니다.. 니가 이렇게 하니까 부담스럽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와서는 다시는 안그러겟답니다.. 부담스럽게 안한답니다~
그래놓고 어느날 쪽지가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나보고 이럽니다..
주위에 잘 살펴보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분명 있다고..
그래서 니가아냐고..누구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고..
피곤해서 자러가야겠답니다..
참 당황스럽고 황당합니다~ 자신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놓고는
물어보니 피곤해서 잔다니요..
아무런 대답도없이 그냥 피곤해서 잔다고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내가 문자를 보냈지요 왜 대답도 안하고 자러간다고 가버리냐고~
니가 그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자기일꺼 같답니다~
자기라는것도 아니고 자기일꺼 같답니다~~
첨에 좋아한다는 그말부터.. 좋아하니까 그말을 꺼냈겠지~ 그때부터..
확실하게 대답을 안하고 ~해서 이야기 했다 이야기 꺼냈다도 아니고
꺼냈겠지 부터 시작해서 ~이다 ~한다도 아니고 이번에는 ~
~~ 일꺼 같다니.. 무슨 대답이 그렇습니까?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내뱉을 수 있습니까?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길래..
나도 진지하게 이야기좀 해보려고 한마디 했더니..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로.. 내가 화내는것 같다며
왠지 티격태격 싸울것 같은 분위기에 그~ 만 .. 하며
그냥 없었던 일로하잡니다.. 머리아파ㅠㅠ 하면서..
담에 이야기 하자고 하는겁니다..
(참고로 전 전혀 화내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런말을 쉽게 꺼내놓고 또 쉽게 없었던 일로 하자니요~
사랑한다는 말이 아무리 쉽게 꺼냈다지만 쉽게 없었던 일로 덮어 집니까??
그래서 내가 화낸거 아니라고 니가 진지하게 나오길래 이야길 좀 하려고 했다고..
자꾸 니가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피하면 자꾸 흐지무지해지고..
우리사이 계속 이렇게만 간다고..
결론을 내야한다고..
그랬더니 머리아프다고 그만 잔답니다.. 참나~..
그래서 내가 그랬지요
니가 그렇게 자꾸 이야기좀 할려고하면 피하고..
그러면 결론이나겠냐고
나도 그런 너랑은 이야기 안하겠다고 하고 .. 문자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에 문자가와서 정말 자기랑 이야기 안할꺼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진짜 안할거라고 너한테 실망했다고 했더니..
이렇게 문자를 합니다~
나보구 어떻게 하란말야~ㅠ 남자가 사랑하니까 말을 뱉는거지
왜 뱉는거 가태? 내맘도 모르는 당신~
와 .. 진짜이건 더 당황스럽습니다..
그만 두자고 할 때는 언제고.. 또 문자와서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해주었지요~
그랬더니 말이 안통하는 니- 랑은 아닌갑다..
잘살아라.. 이만...
그러고 문자를 끝는겁니다~
보다보다 이런 남자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또 문자 왔습니다~
부산에더 비와??
여긴 비 종나 오는데 - -
바람도 불고..
(참고로 저위에 종나.. 같은 저런말투 내가좀 싫어합니다..
사실 전 욕 잘하는 사람도 싫어하고.. 욕은 필요할때만 하는 남자가 좋습니다..
욕 잘하는 여자도 좀 그렇구요.. 전 여태껏 안믿으셔도 좋지만 욕한번 안하고
살아온 사람이구요..)
그런데 그 문자를 내가 나중에 확인하는 바람에~
답장도 안보냈습니다..
그런데 또 3일뒤에 문자가 와서는..
얌! 말좀해바 == 내입장이 난처해지잖아~
이럽니다..ㅡㅡㆀ
그래서 내가 니입장이 뭐가 난처해 지냐고 ~
니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해놓고 자꾸 혼자 이러는거 아니냐고..하니..
그렇게 하니까 할 말이 없답니다..
그래놓고는 얘기좀 하자고 하니깐 또 피하면서..
생각좀 해보고.. 랍니다..
그래놓고 여태까지 생각중이랍니다.. 어제도 문자보내니 생각 안끝났다고 하고..
도대체 생각을 하기는 하는 걸까요??
거기다가 아무리 초등동창 이라지만..
실제 커서 알게된지는 얼마되지도 않았고 연락한지는..
연락안한달을 빼면 일년도 안됩니다..
부산 이사온 이후 만나본적은 제대 후 한번밖에 없고..
재대로 연락이 시작된 것은 제대다가올 쯤부터 였습니다..
그게 1월인가 작년 12월 부터인가.. 였을겁니다..
초등학교 이후로는 같은 학교를 다닌적도 없고..
마주친 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어보니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어땠는지 잘 기억도 안난답니다..
같은반 된게 몇번인데.. 그 아이들 얼마나 된다고..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불러대던.. 내 별명도 기억아 안난다 하고 ..
내가 아파서 입원하는 바람에 수학여행도 못갔다 하니..
그것도 기억안난다 하고..
그렇게 나에대해 관심도 없어 보이는? 기억력도 안 좋은 이 남자..
그런데 얼마나 안다고 쉽게 좋아한다 말하고 사랑한다 내뱉는 걸까요,,?
그리고 그 대답또한 확실치도 아니하고..
~겠지 ~인것 같다니요..
참 .. 당황스럽고 황당합니다..
그 문자들도 이야기들도 황당하고 어이없고....
이 남자 .. 정말 진심일까요..?
나를 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뭡니까..?
도대체 이 남자 진짜 왜 이러는 걸까요? 진짜.. 혹 진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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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답글 잘 읽었어요..
제가 혹시나 해서 떠보았는데요..
그동안 생각한다더니 무슨생각했냐구 하니까..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라고 생각해따 --
조아하는 사람앞에서 이렇게 밖에 못하나 이런생각두 들구
바본갑다
이러던데..
내가 그래서 좋아한다는거 진심이냐구 물어보니..
그걸 꼭 말해야 되겠나. 그래 나 너 조아한다!!!
이럽니다.. 진짜가 아닌줄 알았는데 이말듣고 나니 좀 혼동이 왔습니다..
그러더니 이러더군요..
그래 오늘 다 말한다 어뜨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내가말한거 다 진심이다 믿어주라. 그게다다
이러는데.. ㅡㅡㆀ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외로워서 라는 말에 한번 실망하고..
흐지부지한 대답에 두번 실망하고..
쉽게 사랑한다는 말에 세번 실망하고..
그래놓고 쉽게 없었던 일로 하자는 말 에 네번 실망했다고..
그랬더니 또.. 이번에는
미안하다 실망시켜서 앞으로는 안하께 날용서해-- 합니다..
이건 또 무슨 의미 인가요..?
진짜가 아니였다면 단호하게 노라고 .. 밑에 님말처럼 노라고 아니라고
대답하고 생각안할려고 했는데.. 더 혼동스럽네요... 머릿속이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