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슴다섯...![]()
고등학교 졸업하고 6년째 시집간 언니네서 같이 살고 있어요..
같이 산다기 보다 얹혀사는...
저에게 조카 두명이 있어요..
조카들은 너무 이쁜데
내 물건에 손대고
(참고로 망가지고 없어진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한번도 신지 않은 새구두,,,15만원주고 산 책상,,,아빠가 선물해준 CD카세트,,,
사 놓으면 바로 없어지는 몇권인지도 모를 새 연습장들,,,)
방 어지럽히고 불쑥불쑥 들어와서 좀 나가줄래 좋게 말해도 말 드럽게 안듣고..
문을 잠궈놓으면 문을 발로 쾅쾅 차고..
가끔은 속이 터져서 신경질을 내는데
그걸 듣고 언니가 와서 저보고 뭐라 한소리 하네요..
한번은 이 문제로
""난 애들이 내방에 불쑥불쑥 들어오는거 싫다.
문을 잠궈놓으면 발로 쾅쾅 차는것도 그렇고..
방 치워놓으면 하루사이에 어질러져있고.."""
이렇게 싸웠어요..
그러면 언니..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인데 너 그런걸로 그러면 어떡하니?(상당히 티껍게)
다른 집도 다 그러는데 너처럼 신경질 내는애 첨본다.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절대 안그렇죠!)
쌓이고 쌓이고 지금 아빠엄마한테 집얻어달라고 하고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언니 눈치보는거도 싫고 힘들다고 했는데 그걸또 엄마가 언니한테 얘기했어요.
언니는 니가 내 눈치 보는게 뭐가 있고 니가 힘든게 뭐 있는데??
하믄 막상 얘기할게 없어요..
그냥 요즘은 같이 사는거 자체가 스트레슨데..
어제는 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 방에 들어가서 음악 듣고 있었더니
뭐라고 또 한소리 합니다...
너 왜그래?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그랬더니
니가 왜 혼자 있고 싶은데? 참나..그런것까지 제가 말해야 해요?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하니 너 뭐가 있으니까 또 그러는거 아냐!
니가 뭐가 힘드냐..생활비 낸적이 있냐..컴퓨터 사용한다고 사용료 낸적이 있냐..
헐;;;내가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컴터 내가 몇분을 썼다고'''
여지껏 일주일이 멀다하고 내가 사준 그 맛난것들 먹을땐 언제고..ㅡㅡ;;
또 조카들 문제 등장..너 애들땜에 그러는거면 같이 못살아.
내가 아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데 너만 그런거 아니라고
내가 지금 혼자 있고 싶다고 애들한테 몇번 나가달라고 얘기했는데
들렸으면 데리고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싫다더군요..
그 이유를 못 물어봤네요..
그러더니 몇일전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저한테 애 한명을 맡기기로 했는데
당일날 가보니 둘다 보라는 겁니다. 좀 발끈(?)했죠..그 일로 뭐라 하더군요..
또..요즘 언니 부부가 운동을 다니더군요.
저도 운동 다니고 있는데 그날 찜질방 갈라고 집에 있다가 밥 먹고 나갈라고 하니까
너 안나가냐? 하더군요..그래서 좀있다 찜질방 갈거야 했더니
자기 운동 가게 좀 있다 가지 이러더군요..말이 되요????
그때 내가 퇴근하고 들어온지 1시간 30분이나 지난 상태였답니다.
그일로 또 뭐라하고..
다 자기 유리한대로 생각을 해나가고 남의 말은 다 틀린거죠..
거기다 제가 말발이 없어서ㅜㅜ
요즘 집에 전화도 안하고 집 얻어 달란 얘기만 하면 싸웁니다.
어제는 언니랑 싸우고 아빠한테 울면서 전화해서 집 얻어달라고..했더니
한숨쉬며 그러마 하시더군요..
근데 엄마 전화 바꾸더니 니가 그 친구년땜에 그러는거라고
친구 한테 이년저년 쌍욕을 하시면서..ㅡㅡ^ 정말 싫더군요..
아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이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