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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자친구를 만난 남친

꽃돼지 |2005.02.25 10:38
조회 712 |추천 0

에효..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생각하니..

이번 월요일이었네요.. 그날이 남친과 제가 휴무를 내고 같이 있었는데 그전날 밤새고 아침부터 모텔가서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이제 밥먹으러가자고 준비하고 남친핸드폰이 신형이라 제가 구경하다 증거를 발견했네요.. 바로 보낸문자함..-_-;; 전 여자친구가 지금 남자친구랑 제일 오래 사귄여자다라고 말하고 저랑 사귈초기에 여러번 말을해서 어쩌다 그여자 전화번호를 제 핸드폰에 저장을 시켜뒀죠 근데 지금 액정이 나간터라 확인이 불가능한데 왠지 번호가 그여자 번호같더라고요.. 그래서 ***-****-****가 누구냐 했죠 그랬더니 왜그러냐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누구냐고 닥달을했더니 왜그러냐고 그래서 제가 그거 00인거 같은데 했더니 증거있냐길래 증거보여준다했죠 그리곤 보낸문자함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00이 맞다 그냥 연락오길래 연락했다 그러더군요.. 저희 사귈때 제가 사귀던 남친때문에 초기에 엄청힘들었어요 꺠끗이 정리가안되서 그일로 남자친구 저 만날때마다 핸폰검사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문자나 전화오면 남친이 먼저 보죠.. 그리곤 깨끗이 정리됐고 핸폰검사 안하더군요 근데 연락한거 좋다이겁니다 솔직히 사랑하던사람 연락오면 궁금하니 연락함해보고 싶고 안부 궁금하고 한건 저도 경험해봤으니 이해한다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자내용! 만나기로했나봅니다 보낸내용중에 (11시반까지만 오면대~ 아이좋아..등등)저 글때문에 저 물었습니다 저 내용은 머냐 했더니 안올꺼 알고있었다 문자보내다보니 저런말이 들어갔다 그러더군요.. 제상식으로 이해안됐습니다. 그래서 00이가 좋으냐? 미련이 남냐? 그러면 00이한테 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싫다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랬습니다 핸폰줘라 내가 통화해야겠다. 저 남자친구 화나면 제가 화풀어줄라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화나도 제가 화풀고 남자친구랑 잘지냅니다 남자친구 저 화나면 더화냅니다 이해못한다고요 제 성격 친구들말하길 싸가지, 더럽다 등등..-_-''' 근데 남친앞에서 온순한 양됩니다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임자만났다고.. 근데 저날 화가나기보단 어이가없더라고요 제 27평생 첨격는 일이라 상황이 잼있기도하고요 제가 그여자랑 통화하고 이번일은 덮어주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핸드폰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통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저 사귀는거 알고 2번이나 만났다더군요. 남친한테 물었습니다. 언제만났냐 저사귀기 초반에 만났다더이다 그여자한테 그럼 저번주중에 만나는 약속잡던데 뭐냐 했더니 그주 토요일만난것까지 해서 두번이라고 실토하더군요..ㅋㅋ 어이없었습니다. 거짓말하다 들통났는데 그래도 거짓말을 하던게 제가 그거알고 남친한테 솔직히말해라 둘이 무슨대화했고 먼일있었고 말해라 그러면서 솔직히 저한테 말할기회 여러번 줬습니다. 남친 자기가 할말없다더군요 00이한테 들으래요 그래서 난 00이한테 듣고싶지않다 니가 내 남자친구아니냐 난 니입으로 니혓바닥굴려가며 하는말이 듣고싶다했죠. 근데 저희 주말이면 의례 서로 만나는걸로 압니다. 근데 금요일날 밤새고 남친은 일가고 12시에 끝나는데 저보고 자고일어나서 전화하라더군요 그래서 그럼 12시에 일어날꺼다 라고했더니 푹자고일어나라고 절 재우려고 하더군요 근데 12시쯤 전화오더니 어머니가 급히 이모네로 오라고했다고 하길래 갔다와라 집안일인데 별수있습니까.. 그런데 제가 또자다 3시경부터 7시경까지 연락이안되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잠들었다고..ㅡㅡ;; 것두 화장실에서 전화했더군요 전화음질만 들어도 대충 알수있지않나요? 그래서 좁은공간에서 전화하는거같네 했더니 화장실이랍니다..ㅡㅡ;; 그렇게 저한테 거짓말치고 그00이를 만난거였습니다. 그리곤 10시경부터 새벽 5시까지 전화기가 꺼져있더군요 9시경통화해서 저보고 친척들하고있는데 오라고 하던사람이..ㅡㅡ;;어이없었습니다. 근데 그날 그 00이를 만난게 들통났고 제가 의심이들어 00이한테 둘이 잠자리도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안했다더군요... 머 일일이 핸드폰 검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자가 여자문제로 속썩일줄 누가알았겠습니까... 그냥 덮어주기로했습니다. 제가 그여자랑 통화도했고 정리했습니다.

근데 이거 또 안그런다는 보장이없지않나요? 한번 의심되고 그렇게 믿었던사람한테 배신당한느낌.. 솔직히 너무 사랑해서 제가 참는다는 감정과 내가 누구좋으라고 헤어져주냐라는 오기가 반반섞인 느낌입니다. 매일 핸드폰검사할수도없고 검사해봤자 지우면 그만인것을..

저희 그냥 30살까지 쭉 좋게 사귀고있음 결혼하자 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결혼생각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이남자.. 술취하면 저한테그래요 나랑 결혼하고싶지? 그럼 전 솔직히말합니다. 아니 너랑 같이 살아보고는 싶다 그런데 아직 결혼하고싶은 생각없다라고요.. 많이좋아합니다 이남자 몇년만인지 그냥 만나고 통화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놔줄생각없습니다. 그래서마지막 해결책을 생각해서 통보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통화내역서 뽑아와라 3년동안... 그래서 다음달부터 통화내역서 받기로 했습니다.

이일 바람아닌 바람이지만 제가 더 화가나는건 지네둘이 만나기 몇일전 제가 남친 친구까페에서 예전사진을보다 00이랑 같이 찍은사진을 보게되었는데 머리로는 저때는 저둘이 사랑했겠지 라고 이해되면서 가슴으론 안되더이다 그래서 말했죠 이러이러한데 지금 기분이 이렇다.. 불안하다 등등..그말을 듣고 몇일만에 둘이 만났다니 기가차더군요.. 제가 어젠 남자친구 친구들한테 아~ AA이랑 BB이랑 애덜한테 너 바람폈다고 얘기해야겠다 했더니 하지말라고하더군요 쪽팔리다고..-_-;; 그래서 쪽팔린짓 왜했냐.. 글케 싸우고 덮어주기로하고 다음날 잘지내는데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내가 무섭다고..ㅡㅡ;; 진짜 자길 죽일꺼 같았다고.. 이사람 한번더 믿어도 괜찮겠죠?

아아.. 두서없이 써내려간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왕 덮기로한거..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믿으면서 쌓아보려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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