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저의 사랑이 시작된지 7년이 되었습니다
누가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이라 했던가요 제가 그 이야기를 바꿔버리겠습니다!!
이제 7년째 되니까요 사랑하는 사람끼린 닮는다는 그말이 어찌나 실감이 가는지 몰라요
요즘엔 다니면 남매 아니냐는 얘기 까지 듣는거있쬬..ㅋㅋ 저의 러브스토리를 살짝쿵 공개하겠습니다
저와 오빠가 만난건 진짜 운명같다고나할까요..
1998년 9월 29일 비가 부슬 부슬 오는날이었어요..
제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한다 하더라구여..근데, 혼자가기 무지 쑥쓰러우니까
함께 나가자는 거였어요..
저도 그때 한참 취업문제로 심난하고 힘들었던탓에 기분전화도 할겸
승쾌히 오케이를 하구 소개팅자리를 쫒아가떠랍니다.
친구가 소개팅하는자린데 상대편도 함께오는 친구가 솔로라는 사실을 알아설까요?
어찌나 떨리던지..설레는 마음으로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아시죠 ..만남의 장소 신촌 현대백화점
어찌나 사람들이 많턴지..거기다 비까지 와서 다들 우산을 쓰고있더군요 찾기가 무지어려웠습니다.
당시엔 핸드폰이 아진 통신수단으로 삐삐가 있었거덩요 그땐 참 편하다 생각했는데..
서로 헤매고 찾다가 시간이 1시간가량이 흘렀습니다 저희가 좀 늦었는데..
안가구 기달리구 있다구 하더군요..얼마나 미안하던지
어렵사리 약속장소를 건너편 그랜드 마트 앞으로 변경하고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이 오가쬬..
건너편에 있다길래 우린 차도를 사이에두고 현대백화점앞을
살피고있었어요..그런데...키도 훤칠히 크고 멋져보이는 남자가 커다란 우산을 쓰고있는것이였어요..
광채가 나따고나할까요..ㅎㅎ
설마 저렇게 멋진사람은 아니겠지..하는순간 까만옷을입은 단발머리의 여자가 그의 우산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속으로 저 여자는 좋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ㅡ,,,,,,,,,,,,,ㅜ
그리고 기다리는데 그 멋진 남자가 저희에게 다가오는것이었어요..
아니 나의 텔레파시가 통한걸까? 뭐지? 이랬는데..
그 우산속 여자가 제친구랑 소개팅을 한 멋진남자의 친구였던것이죠
키가 작고 외소한대다 머리까지 단발정도로 길러 당연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던거 이쬬..ㅋㅋ
전 그때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저흰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넘 좋았죠..멋진남자랑 잘될수도있게따 하구여
제친구는 안타깝게도 소개팅 남자가 매우 맘에안드는지 표정이 내내 좋치 않았어요
자리에 앉아 서로 통속명을 하는데 멋진 그가 저의이름을 묻더군요..
저는 "유진"이예요 해떠니 두남자가 매우 좋아하는거예요
그당시 SES의 유진이 한참 인기였을떄였기때문에 그렇커니했더니
그 멋진남자의 이름도 "유진"이란것이었죠.. 성도 "유" 이름"진"
이름부터 서로 똑같아서 그런지 ..아침 제눈의 광채를 띠며 나타낫던 찻길 건너편의 멋진남자여서
그런지..마음도 더 끌리고 호감도 마니갔죠 그렇게 저희는 운명같이 만났습니다..
그런만남이 있고 2일가량 흘렀을까요..그 멋진 남자한테 전화가 오질 않는거였어요 ㅠㅠ
드디어 3일째 되는날 우리집으로 전화를 했더군요 왜 전화를 안했냐면서..알고바떠니 제가 그 남자
분께 먼저 연락한다 하구선..그종이를 깜빡잃어버리곤..혼자 맘고생했던거 였져..제친구한테까지
전화해서 저희집 전화를 물어봐따한거이쪄
역시 멋진오빠 ^___________^ 그날이후로 알콩달콩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만나서 데이트도 하구 여행도 다니고..싸우기도 하구 화해도 하면서 행복하고 멋진 추억을 마니
만들었답니다
오빠도 대한의아들이기에 군대란 큰 걸림돌이 있었지만 저희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빠가 의경을 지원했는데 송파경찰서에서 군생활을하게 되었기때문이죠..
한달에 2,3번씩 주말마다 맛난음식을 정성스레 싸가지고 면회가곤했습니다.
오빠가 군대가있는동안 서로 더 친해진거 같아요..편지도 마니 주고받고하면서말이죠
저흰 가끔 그때를 추억하면서 편지를 주고받는답니다..전화하는거랑은 전혀 다름 기분이 들거든요
지금 제 글을 읽고계신분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한번 적어보세요~
둘의 사랑이 더운 돈독해질꺼예요
사랑한단말을 하기가 쑥스러우면 글로 한번 적어보는것도 좋은 고백 방법이거든요 ^^*
제 남자친구가 요즘 취업때문에 무지 힘들어하거든요 옆에서 보려니 너무 안스러워서요
그에게 힘이될수있는 선물을 해주고싶습니다.
아..그리고 같이 나갔던 제친구는여 오빠의 친구와는 잘되질 않아찌만..
회사동료분 소개로 만난 남자분과 알콩달콩 사랑을 하구 있구여
저희 오빠 친구분도 직장에서 만난 아리따운 여자분과 둘도없는 닭살커플을 자랑하고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