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3개월 구직끝에
지난 연말에 새 직장에 입사한 26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전 직장에서도 아침마다 사장,부장실 청소에 설겆이에 차 심부름이 정말 싫었었는데.
그래도 신입으로 들어간것이니까 그러려니 참고 해왔습니다.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아침마다 청소에 설겆이에 사장오면 차내주고.
회의마다 커피타고. 손님오면 커피타고..또 전화받고..
다른 여직원들도 있지만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디자이너로 입사해서 잡무나 하는것 같고 서글픕니다..
경력에 하등도움도 안되는일만 하려니.. 내가 이거 하려고 왔나 싶구요
입사해서 디자인보다는 커피타고 청소한 시간이 더 많아요...
또 회사사정이 안좋은지 결제독촉전화는 왜이리 오는지..난감합니다.
결제담당이사는 자기없다고 하라고 자꾸 전화 피하고
뭣도 모르는 업체는 전화받는 저한테 온갖 욕을 다하고;
또 전에 일하셨던 분들한테도 전화많이 와요..퇴직신고를 아직도 안해줬는지..
내일까지 안해주면 노동부에 민원넣는다는 전화까지 받았어요.;
이 회사 문제있는거 맞죠?
다른건 다 참겠는데 정말 차심부름과 독촉전화는 정말 싫어요..
내가 왜 이런일을 하고있나 회의도 들구요.
한참 일하고 있는데 전화자꾸오고 커피심부름 시키면 정말 욕이 나올라고 해요.
도무지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당장 돈이 급해서 다니고는 있는데.. 틈틈히 채용사이트를 봐도 딱히 갈만한곳이 없네요.
다른 곳도 여직원들한테 차심부름과 전화는 기본이겠죠?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