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돈, 행복등등 하여간 남들보기에....)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얼마나 적절한 선택을 하는냐???" 라고 생각합니다.
놀고먹다 시집 잘 갈것같은 친구를 보면서 맘이 많이 상하신것 같은데, 그 친구의 잘한점을 찾아보세요. 그분도 분명 님과 같은 선택의 순간이 있었고 선택을 했습니다.(물론 님보다 많은것을 갖았기에 님보다는 슆게 선택할수 있었겠지만...) 그선택이 우연히 로또가 되었을수도 잇구요...
여러말 하기 보담은 제 선배의 이야기를 해드리죠....
제가 아는 선배는 남쪽 시골의 똥꾸녁이 찢어지도록 가난한집 8남매의 장남이었습니다.
동생 7명을 병신 만들고 형혼자 서울의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모기업의 재무부서에 취직을 했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인연을 끊었습니다.
혼자서 동생 일곱에 부모님을 봉양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난리가 났죠. 죄없는 며느리(형을 말리다 쫒겨날뻔까지 했던...) 때문에 형이 변했다는둥...하여간 정말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명절이고 제사고 완전히 끊더군요... 이사해버리고 전화도 바꾸고....쩝...
하지만 형의 뜻은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근 10년 가까이를 술,담배 다끊고 정말 악착같이 모았답니다.
저도 술한잔 못얻어먹었으니깐요... 제가 깡소주랑 과자 사서 공원에서 마셨습니다..덴당할..
형없이 못살것 같던 가족들도 큰 탈없이 죽지않고 살아있었구요...
10년만에 형은 고향에 가서 약간의 농토도 사고 동생 자전차포도 내주고 장남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가족들 다들 사람같이 삽니다...누이들은 시집들도 잘가구..
나중에 형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봉급쟁이 봉급 매달 조금씩 잘라서 가족에게 보낸다고 뭐가 달라지겠냐고 모두 맨날 거지꼴로 그렇게 밖에 더 살아있겠냐구...
비슷한 상황에서도 살아나는 사람의 결정은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