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다 하려면 정말 긴데..
묻고 싶은것 만 물어볼께요..꼭 좀 답변 주세요..
1년정도 만난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기분 나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합니다.
사랑했었다도 아니고 많이 좋아하는건 분명한데, 사랑하는 걸 잘 모르겠답니다.
군대 나이는 아니고 사정상 몇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자기는 그 동안 자기가 변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랍니다. 나중에 더 나쁜 놈 되기 싫다.
그러면서 저더러 선택하라는데.. 그게 어디 선택입니까? 변명이지
별로 구차하게 매달리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했습니다.
내게 너는 어떤 사람이었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고, 힘들어던 것들 다..
그랬더니, 웁니다. 막 엉엉 우는게 아니라 티 안내려면서 몰래 계속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잡지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하면서 혼자 계속 슬쩍슬쩍 웁니다.
그렇게 그냥 저는 왔구요
이 남자 이 전에도 여러번 헤어질뻔했는데, 슬쩍 몰래 한 두번 울었던 적 있습니다.
그때도 서로 성격이 안맞아서 헤어지려 했다가 너무 서로 좋아서 다시 만난건데..
사랑했었다도 아니고 사랑하는 걸 모르겠다는 건 정말 저를 허탈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왜 울었을 까요? 잡지도 못하면서 사랑하지도 않는다면서 왜 울고..
그러면서 왜 블러그 게시판에서 제가 쓴글 다 퍼가고 자주 들어오고 할까요?
어떤 말들을 하실지 알면서 올립니다.
그래도 남자들 입장에서 답변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