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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픕니다.

경험남 |2005.04.21 12:54
조회 504 |추천 0

님 여친정도는 아니지만 모텔가서 야한 동영상 보면 관심있게 보고

저희 집에 놀러왔을때 다운받아놓은 야동 보는 것도 즐기고 ...

 

성에 굉장히 능숙하고(오랄도 잘하고.. 후배위도 잘 받아내더군요. 제가 그게 좀 그런편이라

보통 잘 못견디는 여자가 많거든요.오랄도 제가 요구하지 않아도 항상 알아서 잘 해주는 편이였구요.

여자가 사정하는것도 처음봤답니다. 카XX도 저는 그 여친이랑 처음이었는데 그 여친은 경험이

다소 있는듯 했고...  예전 과거 얘길 제가 유도해서 물어보니 애매모호한 사이에서 잠자릴 가진 남성도

 있더군요. 저도 경험이 그리 작은 편은 아닌데 여태 경험한 여자중

베스트 2에 들어가는 수준이었죠.) ... 바람에 대한 얘길 해도 대범하게 하고..

 

여관 처음 가서 씻고 나올때도 가운을 제대로 안입고 나오더라구요. 부끄러움이 없다고 해야하나..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사랑한다는 말은 없더군요.

 

여관 처음갈때도 "자주 가는데 있어?" <-- 이런말로 제가 상처를 주더니...

 

그때 드는 생각이 "내가 엔조이 상대인가?" 였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사귀는 사이인걸

공표했고... 이런 저런 계기로 자기 가족들한테 저를 소개할뻔한 일도 있었지만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거부했긴 했지만 엔조이라 보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많았구요.

 

그런데 좀 지나니 역시 사랑표현문제와 만나는 횟수 문제로 좀 다투게 되었습니다.

전 자주 통화하고 싶고 길게 통화하고 싶고 자주 만나고 싶은데

여친은 별로 그렇지 않더이다.

 

그리고 다른 문제 몇 개 얽혀서 결국 이별 통보 받았는데...

 

저 역시 일반적인 남자인지라 잠자리 그렇게 많이 가지고...

제가 큰 잘못이 없다면 없는데 그렇게 이별 통보 받은게 도저히 납득이 안되더이다.

 

몇번을 다시 잘해보자고 부탁하고 속으로 장문의 편지를 직접 써서 보내고

앨범에 제 마음을 담아 꾸며서 보내기도 하고... 했는데도

거부하더이다.

 

모든걸 다 맞추겠다고 했는데도 거부하더군요.

 

 

저를 많이 좋아했다면 그 정도 이유로 헤어질 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마디로 사랑해서 잠자릴 가진건 아니라는건 100%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아해서 잔건 맞지만 많이 좋아한 정도도 되지 못했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기기도 하고

저도 이렇게 된지 한달도 아직 채 되지 않아 사실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만

리플중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대로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엔조이로 생각하고 그냥 지냈다면 계속 관계는 유지되었겠지만

가치 없는 일에 제 젊음이 흘러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두 소싯적에 놀아본적이 있는 사람이 제가 엔조이로 마음을 굳혔는데

상대방이 절 사랑하게 되었을땐 더 감당이 안되더군요.

 

상대방이 결국 많이 아파하며 저랑 헤어질때 울부짖는 모습은

제게 오히려 뒤늦게는 큰 상처가 되더이다.

 

그래서 저는 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것인데....

 

어쨌든 많이 아픕니다.

 

 

님도 그러하시죠?

 

하지만 잘 헤어지셨어요.

 

같이 있어도 많이 아프셨을꺼에요.

 

그리고 어떻게 잘 되서 같이 살게 되신다하더라도 예전에 그렇게 행동했던 여친의 모습이

머릿속에 있을텐데... 어떻게 부부간의 신뢰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

 

 

님의 아픔 십분 공감하지만 이번 아픔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완성된 사랑을 앞으로는

해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 31살 먹은 경험남이...

 

제가 먼저 사랑한다는 말은 했거든요. 처음엔 나중에 해준다고 하더니... 제가 한번은 요구를 하니

강요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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