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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진 다없애고 차 절대 사지마.. 생명이걸렸데요...

박민정 |2005.04.21 23:35
조회 35,166 |추천 0

꼭 다 읽고 어떻게 해야될지 말좀 해주세요...

 

저희집은 원래 엄마 저 오빠 이렇게 세식구에요...

제 나이 이제 22살이구요.. 오빠 24살이구요..

오빠는 군대가있고 7월에 제대앞두고 있고 육군 본부에 있습니다.

훈련같은거 거의 없구요...

지금 집에는 엄마랑 저랑... 전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엄마랑 결혼식만 안했지 같이 살고 계세요..

너무 좋은분이시구요...

제가 신경 못쓰는부분까지 엄마한테 신경써주시고 저한테도 잘해주시는 좋은분이세요..

저희 아빠는 제가 중1때 돌아가셨어요.. 

엄마혼자 사시다가 이모부의 소개로 지금 아버지(아직 이렇게 부른적한번도 없어요)만나셨어요.. 1년정도 된거 같네요...넘은거 같기도 하고....

 

제가 말할려는거 이거 아니구요..

오늘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글 올립니다.

집에 와보니 엄마가 안계셔서 열쇠도 없고해서 바로옆에 외할아버지댁에 가있었습니다..

한시간쯤전에 엄마가 들어왔어요...

어디갔었냐니깐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보고 이번 해에 절대 차 사지 말라그럽니다... 

저 지금 티코 타고다녀요.. 에어컨도 안되고.. 카세트도 안되고..그냥 굴러만 다니는거죠...

그래서 이번여름오기전에 차 살려구 투잡까지 하면서 열심히 모으고 있었죠...

그게 처음 제가 작정하고 결정하고 노력중인 꿈인데... 포기 못하죠..

왜그러냐 그랬더니.. 오늘 점보고 왔나봐요...

저번에도 아는분한테 갔었는데 제가 이번에 뭔가를 사긴 사는데 차사고떔에 크게 다치겠다고 했답니다. 

이번여름 얼마나 더운데 에어컨 안되는걸 어떻게 타고 다녀요..

제가 투잡으로 하는게 많이 움직이는거라 차 꼭 필요합니다.

그래도 이것까진 포기해도 되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니깐...

그런데 너무 기가 막힌말을 또 하시네요..

아빠 사진 가진거 있냐고...

저 아빠 돌아가실때부터 사진 코팅해서 지갑에 꼭 들고다니는거 하나 있습니다.

있다고 했죠..

그랬더니 달래요...

왜 그러냐 했더니...

사진 있는거 다 없애야 된데요...

안그럼 저희 오빠 군대 제대도 못하고 다리가 다치거나 죽는다네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이번년도에 초상집도 절대 가지말고...

아무튼 우리가족 셋다 너무 안좋데요....

특히 엄마랑 오빠가 안좋은데 내가 차를 사면 그 나쁜 기운이 저한테 다온다네요..

그래서 식물인간이 된다고....

저는 잘 가는데 옆에서 박는데요..그래서 부적을 써도 소용이 없다고...

제가 절대 아빠 사진 못없앤다고 울면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완전 제 정신이 아니었었죠..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제가 그럼 다른데가서 다시 점보자고..그러니깐 다른데는 안좋게 나와도 솔직히 말안해준데요..

그럼 장사안된다고....

무조건 못버린다 그러니깐 엄마가 그럼 오빠가 죽었음 좋겠냐고...

당연히 그건 아니죠... 저 우리오빠 무지 좋아합니다.. 지금도 보고싶고...

그런데 아빠또한 못떠나보내요...

제게 제일 큰 힘이 되는게 아빤데.. 매일 기도하는데.. 

명절때마다 절하면서 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당연히 그렇게 믿고있구요..

그런데 아빠가 사진보내달라 그런데요...

안그럼 오빠 데리고 간데요..

어떻해야 되요...

도대체 점본거는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거에요?

무서워요.. 상상도 하기 싫은데... 무서워요..

어떻해요..?

우리아빠가 그럴리가.. 말도 안되자나요..

어떻게 아빠가 자식데리고 갈수가 있어요...

저 식물인간 되서 누워있는것두 싫구요...

오빠 다치는것두 싫어요.

오늘 꿈도 무쟈게 안좋았습니다..제가 티코타고 가다가 섰는데 뭔가 이상해서 내렸는데 내리고나서 제가 안움직이는거에요... 그러고는 차가 폭발했어요..그러고 깼습니다.. 차뒤에 누군가 타고 있었는데 기억 안나구요... 전 이꿈이 제가 요즘 차에 하두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해서 그런꿈을 꾸는가 햇쬬...

그리고 회사에서 손거울도 떨어뜨려서 깨졌어요.. 양면거울이라 한쪽만 일부분 깨져서 떨어졌길래 테이프로 다 붙여서 쓸려고 놔뒀어요...

그래서 오늘 운전도 조심해야겠다싶어서 조심히 다녔습니다...

아무일없이집에와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오니 이런 날벼락이....

이꿈과 거울이 뭔가 암시해주는걸까요?

미치겠어요..

꼭 무슨 소설도 아니고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꿈 거울 점본거... 이거 머죠?

어떻해야되요?

우리아빠가 절대 우리한테 그럴리가 없는데...

우리오빠 저랑같이 꼭행복하게 살꺼라고 생각하고 엄마모시고 여행다닐꺼라고 저 지금 거대한꿈 가지고.. 자존심 구기면서 퇴근하고 12시 1시까지 친구들 안만나고 저 일하고 있어요..

그런 저한테 우리아빠가 그럴리 없잖아요...

저 꼭 행복해 질껀데...

아빠사진 어떻게 집에 하나도 없이...

결혼사진도 다 불태우래요...하나도없이...

점쟁이가 또 그랬데요...

울엄마보고.. 아들보다는 딸한테 더 의지하라고.. 딸이 크게 성공하겠다고...

솔직히 저 볼거 하나 없습니다..얼굴도 못생겨서 학교다닐때 남자애들한테 맞고 놀림받았구요..그래서 성격도 엄청 소심하고....말도 안듣고..

우리오빠 잘생기고 능력없어도 부지런하고... 듬직해요..말도 잘듣고...

그래서 솔직히 엄마도 오빠한테 많이 기대했는데...

점쟁이가 저보고 더 기대라고 했데요...

저 지금 하는일 잘되면 5년만 열심히하면 평생 행복하게살수있는  그런일입니다.

그래서 저 지금 큰꿈가지고 열심히 사는데...  

이번해만 잘 넘기고 차만 안사면 저 너무 좋데요...

차 안사면되죠.. 그런데 아빠사진 못없애요.

엄마가 알아서 하래요..나중에 원망하지 말라고..

엄마는 엄마방에 갔어요..전 씻을려다가 이러구 있네요..

어떻해야되요?

믿어야되요?   부산에 정확하고 안좋은것도 다 말해주는 그런 점집있음 소개좀 해주세요...

정말 솔직히 말해주는곳이요..

저 한번더 보고 그때도 아니면 그때는 버린다고했어요///

그런데 워낙 이상한 점집이 많으니 아무데나 갈수도없고..

우리식구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일인데 아무렇게나 결정할수없는일인데...

정신없이 울다가 적어서 앞뒤가 없네요.. 대충 내용은아시겠죠...?

어떻할까요? 비슷한경험같은거나 조언말씀 좀 부탁드릴꼐요..

 

 

  월급을 따로 관리하자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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