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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를 조심합시다~~

체험자 |2005.04.24 23:10
조회 34,985 |추천 0

정말 무서운 하루였어요~~

악몽이었죠...

오늘은 토익시험일이에요

부랴부랴 시험을 치고 나오는 길에 어느 여자분 두명이 절 확 붙드는거에요

손을 뺴려니깐 손을 꼭 붙으면서 '잠깐 애기좀 해요' 이러면서 '무지 맑으시네요 근데 어두운 그늘이 너무 많아요. 이걸 풀어주셔야 일이 잘되세요' 이러면서 접근했어요

'저희 나쁜 사람 아니거든요? 얘기만 듣구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길래

전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얘길 했지요..

내 얼굴에 무슨 악이 꼈다는둥 나떄문에 부모님이 힘들다는둥

조상이 내 어깨를 짓누르면서 놔주질 않아서 손발이 차고 몸이 힘들다고..

요새 학교일이 너무 힘들어서 고생하던 차에 이런 애긴 맘에 와닿았어요

그래서 '자길 믿고 열심히 기도하세요' 란말에 승락을 하고 말았어요

그러더니 자기네가 제삿상을 올려야 한다면서 돈을 얼마만큼 구할수 있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가진 돈이 없다니깐 카드라도 없냐는 거에요

그래서 그때 마침 아빠께 받은 카드가 있다니깐 10마넌을 인출해서 자길 주래요

그걸로 조상님 제사를 21일동안 드려야 한다구요

전 그자리에서 나가고싶지만 눈을 고양이눈처럼 무섭게 쳐다보는 그 여자분때문에 그 자리에서 10마넌을 인출해서 드렸지요

그러더니 버스를 타고 아주 인적한 동네로 데꾸 가더라구요

어떤 4층건물인대 거기가 미륵이래요

지금은 미륵의 시대라 여기가 명당이라고 오늘 문을 열테니 21일동안 매일 와서 기도드리고 돈도 얼마간 내 놓으래요

그러면서 기도를 드리는대

한복을 입고 아주 이상한 절을 하고 음식을 먹고 나왔어요

뭐 조상님 좋은 세상으로 가시라고 기도드리는건 좋지만 어떻게 학생이 10마넌씩이나 21번넘게 내겠어요

주민번호랑 이름 모두 가명으로 해서 알려줘서 다행이긴하지만

그 여자분 정말 집요하더군요

매일 자주 전화해서 제 상태를 볼꺼래요

몸이 아픈건 아닌지 꿈은 꿨는지 말이에요

정말 무서웠어요

님들도 만약에 이런 분이 말을 걸어오시면 싹 무시하고 가버리세요

뭐 듣는거야 나쁜건 아니지만 결론은 돈이 목적이니깐요

전 항상 그런 사람한테 당하네요

예전엔 얼토당토하지않은 삼국지책을 30마넌이나 낼뻔한 적도 있구요

이번엔 저 멀리까지 가서 10마넌내고 절도 하고왔잖아요

이런게 보이나봐요 속이게 생겼는지 아닌지 말이에요

님들은 현명하신 분들이니깐 이런거 걸려들지 마시구요

이런 일도 일어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 주세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안녕히 계세요

꾸벅~

 

 

  촌티녀에서 섹시녀로 변신한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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