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카의 몰락!
출처 - cafe.daum.net/2daeri 『이대리 유머공장』
한 때..
왕자님 배달하기 책이 출간되고나서,
영화사와 잦은 만남을 가지며 무척이나 잘나갈 뻔 했던 행복한 시기였다.
영화사와.. 출판사에선...
영화가 나올 것을 대비해
그 전에 먼저 광고를 때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좋은 아이디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내가 제안을 했다.
그당시엔..
내가 대리운전을 하고 있었기에...
차로 돌아다니는 일도 많으니까
택시처럼 차 옆면에
광고 스티커를 붙이자고 했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돌아다닐 때마다
홍부가 기가막힐 정도의 홍보가 되기 때문에
좋은 마케팅전략이 될거라 생각했었다.
아름답게도.....
영화사, 출판사, 나...
이렇게 만장일치로 회의는 끝나게 되었다.
얼마 후,
책표지를 들고서
여자친구인 슈퍼뚝심이 디자인 작업에 몰두했고
내 카페 운영자인..
빵빵수니누나는 일러스트를 맡아주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완성된 광고물을
만들었고...
아는 형을 통해서
편집한 다음..
인쇄소에서 자동차 부착용 스티커로 뽑아냈다.
다행히도 디자인과 색이 슬프도록 아름답게 나왔다. ㅠ_ㅠ
슈퍼뚝심과 함께 하루종일
퐁퐁물을 차에 발라가며
스티커를 붙였고...
그렇게 완성된 차는 바로 이러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차가 엑센트라 좀 뭐같았지만..
스티커가 너무나 황홀하게 아름다워
차까지 빛나는 실정이었다.
너무나 눈이 부셔 실명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_-
아무튼...
이러한 차를 몰고 도로를 신나게 질주할 때면...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내 차로 집중되었고 급기야
고삐리들이 환호성까지 질러주었다.
고딩: 꺄악!! 옵빠옵빠~! 나두 태워줘!!!! ^.^*
이대리: 야! 타! ^.,^
부우우웅~~~3333
덜덜덜덜덜..... 덜덜덜덜..........
고딩: 우와~~~ 이 차 경운기네? ^^*
이대리: 내려. -_-
이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는 거야. -_-
아무튼....
내 옆에 반짝반짝 거리는 BMW가 있어도
근사하고 화려한 렉서스가 있어도
사람들은 내 차를,
강동원 바라보듯이....
전지현 바라보듯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맞이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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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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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빵!!
이런 시끄러운 경적소리가 아닌...
달콤한 여성의 멘트가 16화음으로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이 옵션으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1번을 누르면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
2번을 누르면
"감사합니다~♡"
3번을 누르면
"먼저 가세요~♡"
4번을 누르면
"삐오삐오~~!!!!"
라는 음성과 싸이렌 소리가 밖으로 크게 흘러나갔다.
그 여자의 목소리가 어찌나 매콤하고 달콤한지...
지나가는 남자들이 이 목소리에 도취되어
질질 쌀 정도였다.
사람이 많은 비좁은 거리를 지나갈 때....
살짝 1번을 눌러준다.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내 차를 동시에 쳐다본다.
광고 스티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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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웅성웅성......
-----------------------------------------
이대리: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아싸~! 책 열 권 팔렸네? 흐흥.. ^.,^
그렇게 그 사람들이 활짝 열어준..
그 길을 지나가면서 2번을 누른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키득키득 웃고 난리난 사람들도 있고.....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게 그들을 가로질러 가면
내 뒤에서....
차 뒷유리에 새겨진 대리운전 전화번호
스티커를 바라보며 전화번호를 적는다.
이대리: 아싸~! 오늘 한 건 올리고! ^.,^
가끔...
신호등이 깜빡 거릴 때...
건널목을 건너갈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어김없이 3번을 눌러준다.
"먼저 가세요~♡"
행인: 우와~~ 마음씨 좋은 사람이네.. 가만 있어봐. 왕자님 배달하기??
이대리: 앗싸~! 이미지 살리고! ^.,^
그리고 무전기 기능도 있어서....
가끔 차를 막고 교통방해를 하는 나쁜 택시들이나
틈이 1cm만 있어도
벼락같이 달려들어 끼어들기를 범하는
저질적인 승용차들을 보면
싸이렌을 울리며 마이크로 외쳐댔다.
이대리: 삐오~ 삐오~~!! 후.. 후..! 1624!! 1624!!
차 좀 빼세요!!
2345! 2345!! 새치기 좀 하지 맙시다!!!
그리고 가끔 밤길을 다니다...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88열차 내려가듯
무지막지 달려대는 인간들에게는
싸이렌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그들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열 명 중...
아홉은....
쫄아서....
줄행랑 쳐버리고
나머지 한 명은...
갓길에 차를 정지시켰다.
방금과 같은 상황엔.....
내가 도망가야 한다. -_-
그리고 정지선을 넘어서 정차한
분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로...
이대리: 후우..!! 2127!!! 한 걸음 물러서죠???
이렇게 대하면...
곧바로 1M 후진했다.
뭐.....
이런 싸이렌 기능을 악용하려는 뜻은 아니었고...
단지....
숨막히는 서울의 교통 상황을
내가 좀..
질서있게 정리해주고자 하는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지나친 사랑이었다. -_-
그렇대두... -_-
아무튼...
내 차는.....
도로의 VIP급 스타가 되어가고 있었고,
내 차가 도로를 활보하는 장관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도로가에 4열횡대로 줄을 서서....
줄줄이 사탕으로 파도타기를 하며
만세 3창을 외치면서까지
날 환대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었다.
심지어....
집나간 아들과...
10년간 잠수타던 녀석들도...
그곳에 나타났다.
내가 가는 길은 이렇게 가족이 모처럼
상봉하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_-
난, 그들에게.....
카퍼레이드 하듯이 천천히
도로를 달리며 창문 밖으로
손 한번 쓰윽 흔들어 주면 됐다.
-.,-/
그것이 그들에게 삶의 낙이자 박카스였다. -_-
때론...
이것이 꿈이냐, 생시냐를 운운하며
서로 대굴통을 부여잡고서
싸대귀 100만대를 갈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_-
그런데......!!!
하늘을 찌르고서 달까지 찔러버릴 나의 인기에..
신이 질투가 났는지..
나의 그 찬란하게 빛나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_-
어느 순간부터 씨바스러운 일이
한강에서 폭죽 터져대듯이 뻥뻥 터져댔기 때문이다.
그 사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비극의 씨앗은...
우리 동네에서 잉태되었다. -_-
버스정거장 앞 쪽에 잠시 주차를 하고서 핸드폰을 들여 보고 있는데....
어느 낯선 여자가 뒷문을 활짝 열어제끼면서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듯한 큰 목소리로 외쳐대는 것이었다.
여자: 아저씨! 부평역 가요??
쿠쿵!!! -_-!
뭐? 부평역 가요???
쓰박!
내 차가 택시인줄 알았나보다. -_-
뭐....
인생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는 거 아니겠어?
가끔 "세상에 이런 일이.."스러운 사건이 터져야 인생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근데....
얼마 못 가서 울릉도 호박 엿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 사건의 현장을 퐁당 빠져보겠다.
퐁당~ \)>_<(/
밤늦게 집으로 귀가하는 길이었다.
배가 고파서
제과점에서 빵을 사가려고
차를 인도쪽에 바짝 붙여 세워둔다음
비상깜빡이를 켜두고는 제과점으로 들어가 빵을 골랐다.
그렇게 10분 정도 제과점에서 개기다가 빵을 사고 나오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으며 정신없이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카레이서 마냥 한 손으로 쌩쌩 달리고 있는데....
얼마 못 가서 비명을 지르며 차를 급정거 해야 했다.
이대리: ㄲ ㅑ ㅇ ㅏ ㅇ ㅏ ㅇ ㅏ 악!!!!!!!!!! {{>_<}}
끼이이이익~!!!!
다름이 아니라......
백.....
백미러에.......
한.... 남자의 얼굴이 비취는 것이었다.
뜨아아아아아....... @_@
헐떡거리며 뒤를 돌아보았다.
허걱!!! 0.,0
술취한 아저씨가 뒷자석에서
목을 뒤로 젖히고 태평하게 자고 있는 것이었다.
이대리: 아.. 아저씨!!! 누,,, 누구세요!!!!!
놀란 목소리로 아저씨에게 소리쳐봤지만..
그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그렇다!!
술을 만땅으로 주유한 아저씨가
내 차를 택신줄 알고 탄 것이었다.
그리고 잠이 들어버린 것이었다. -_-
이대리: 아저씨!! 일어나봐요!!! 일어나보라니까요!!!!!
그 술에 쩔은 아저씨를 깨우는데만 30분 가량 걸리고
그 아저씨 내리게 하는데만 20분이나 걸렸다.
근데 길거리에 뻗어버린 그 아저씨를 두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단 말인가.
나름대로 정의의 사자 이대리인데. -_-
택시를 잡아드리려고
지나가는 택시를 볼 때마다
크게 손을 흔들어 댔다.
죵나게 착한 색히라니까.. -_-
이대리: (-_-)/~ 택쉬!!!! 택쉬~~~!!!
그러나...
술에 만땅 취한 사람이라..
택시들이 모두 줄행랑을 쳐버리는 것이었다.
죵나게 아름다운 사회. -_-
택시가 너무 안 잡혀서...
아저씨 핸들폰을 꺼내 집으로 전화를 걸어
사모님되시는 분과 통화를 해야 했다.
소프라노의 톤으로 고레고레 고함을 지르면서...
책임지고 데리고 오란다. -_-
담배 한가치 태우면서
사색에 잠겨야 했다. (ㅡ_-)す~ 후~~
버릴까?
모셔다 드릴까?
된장..
걸어다니는 인간 도덕책이
이런 상황을 못봤다는 듯 회피할 순 없었다.
다시 차에 태워드렸다.
그리고는 아줌마가 가르쳐 준 주소를 찾아
떠나야 했다.
죵나 착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어쩌란 말인가. -_-
부우웅~~~~~33333
다행히도 우리 집(부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신월동이었다.
대리운전 하던 솜씨를 발휘해서...
아줌마가 가르쳐준 00아파트 00동 앞에
정확히 모셔드렸다.
아줌마가 달려오더니...
고맙다며..
손에다가 조폐공사 전속모델 한 명을 쥐어주셨다.
파란색 모델이었다. -_-
얼떨결에 그 돈을 주머니에 넣었다.
아마도.. 대리운전하던 시절과 혼동을 했던 것 같았다.
나조차도 죵나 어이가 없었다.
이대리: 고맙습니다. -_-
아줌마가 아저씨 멱살을 부여잡고 집으로 질질 끌고 들어가는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차에 올라탔다.
부우우웅~~~~33333
집으로 돌아오면서
방금 있었던 일을 떠올려봤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죵나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무리 차 옆에 광고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도 그렇지..
택시랑은 차종도 틀리고
지붕에 모자도 안 달렸는데
왜 내 차를 택시랑 분간을 못하냐고요~~~~~~ -_-;;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만원짜리 지폐를 만지작거리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래...
착한일 했다 치면 되잖아.
그 사람이 뭐..
택시랑 승용차랑 분간할 수 있는 정신이었겠어??
그리고 만원도 벌었잖아.
그래...
너 오늘 참 잘 한거야.
아주 대단한 일 했어!!
언젠가 노벨상 받게 될거야!! 짜식...
이렇게 스스로를 달래며
집에 들어와서 엄마한테
방금 있었던 뜨끈뜨끈한 사건을
식기전에 냅따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돈 벌어온 게 장하다며
피자 한 판 시켜주시드라. -_-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판단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
아무튼...
예전엔 자랑스러워 보이던 내 차가...
이 날 따라
까부수고 싶었다. -_-
그런데....
이러한 사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릴레이를 펼쳐댔다.
밤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내 차를 멀리서 보고 막 뛰어오면서
이렇게 외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택쉬~!!!! 태액쉬~~!!!! @_@/"
어떤 성격 급한 사람은...
"구의동!!! @_@/"
이라고 외치며,
차 뒷문을 활짝 열어제치는..
헐리우드액션을 취했고,
또....
어떤 사람은....
"따블!!!! @_@/"
을 외치기며 길을 차단하기도 했다.
난 그들을 피해 악셀을 힘껏 밟으며 도망다니기 바빴다. -_-
그러다가 어떤 날은.....
도망가는 날 쫓아와서 승차거부하냐며..
멱살 잡고 파출소로 끌고가려는 사람도 있었다.
-_-;
이 뿐만이 아니었다.
신호등 앞에 멈춰 있는데 어떤 사람이 차를 내 옆으로 바짝대며
크렉션을 빵빵! 울리기에 오른쪽 창문을 내렸다.
운전자: 이봐요! 여기 한양 아파트가 어딨어요?
쓰박!
택시인줄 알고 나한테 길을 묻는거였다. -_-
난, 성심성의껏 친절히 가르쳐드렸다.
이대리: 뒷차한테 물어보세요. -_-
그러자, 삿대질을 해가며 16옥타브의 톤으로 악을 쓰는 미친님이다.
운전자: 니미~ 쌰앙~! 택시하면서 그 정도도 몰라!!
-_-;
이렇게 비참한 사건들을 겪다보니..
당장이라도 스티커를 떼내고 싶었다.
더이상의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
그동안 정들었던
그 스티커를 떼어내기로 맘먹었다.
그런데.....
스티커를 떼내면...
그 자리에
하얀 자국이 남는다는 것이었다. -_-
쓰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림길에서
완전 환장하시겠구나. -_-
난....
이렇게 비참한 나날을
계속 상대해야 했고....
나의 그 잘나가던 VIP급 슈퍼울투라 카는..
서서히... 서서히.....
택시로 몰락하고 있었다.
이렇게,
지칠대로 지치게 된 난....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다.
"좋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후로 난,
지도를 보면서 도로공부를 열심히 했고,
항상 차를 끌고 나갈 땐,
잔돈을 가득채운 비닐주머니를 항시 휴대하고 나갔다.
그리고 취객들이 몰려있는
거리를 총알같이 달려댔다.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취객 한 분이
내 차를 가로막으며 소리 쳤다.
손님: 봉천동~!!!! @_@/
난..
오른쪽 창문을 서서히 내리며
조용히 말했다.
이대리: 얼른 타요. -_-
그러자,
손님이 차에 오르면서 혀꼬인 발음으로
주정을 부렸다.
손님: 뭐야? 택시가 왜 이리 후졌어? 이 차 모야!! @@
이대리: 엑센트 리무진입니다. -_-
손님: 아무튼 빨랑 가자구! @_@
난, 손님이 가르쳐준 대로
손님의 집 앞까지 친절히 모셔드렸다.
손님: 모야! 여기 어디야! @@
이대리: 엎어지면 집에 이마 닿을 겁니다. -_-
손님: 허, 그래? 어라~ 우리 집 맞네? 요금 얼마 나왔어? 가만, 미터기도 없잖아?
내가 취한 건가? @_@
이대리: -_-;;
손님: 항상 여까지 만원 주고 왔으니까, 만원 받아~! @@
이대리: 경기도에서 왔습니다. -_-
손님: 뭐 짜샤? 그래... 자, 3천원 더 줄게. 이거 먹고 떨어져. @@
이대리: 감사합니다. -_-;
그렇게 손님을 내려드리고
다시 차들이 달리는 도로로 합류하였다.
그리고..
어느 건널목 앞에 정지해있는데..
어떤 고급 승용차가 내 옆에 바짝 붙으며 길을 물었다.
운전자: 저기... 영덕빌딩이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난 고개를 돌려 아무 표정변화없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이대리: 다음 사거리에서 3차선으로 바짝 붙어
하나은행 건물 나오면 우회전하고
3거리를 지나 다음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을 하고
sk텔레콤을 끼고 들어가서 50m직진하면
바로 우측에 보일겁니다. -_-
운전자: 아이구~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한 택시기사네요. 허허. ^^
그는 비상깜빡이를 키면서 고맙다는 싸인을 보내고
사라졌고 난 다시 집을 향해 달려댔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어느 취객 한 명이 또 다시 팔을 흔들어댔다.
취객: 야! 강남 좀 가자! @@/
난...
창문을 살짝 내리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대리: 교대시간이라 안돼요!
손님: 에이! 따블로 줄게! @_@
이대리: 어서옵쇼! -_-
부우웅~~~333
그렇게 강남을 향하던 중....
어느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대기를 받고 있는데,
차를 기다리고 있던 한 여자가
다가오면서 소리쳤다.
여손님: 사당동!!!!!
이대리: -_-;
뒤에서 코를 골고 있는 아저씨에게
조용히 말했다.
이대리: 손님, 합승 좀 하겠습니다. -_-
부우웅~~~~~~333
난....
그렇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태우고서
어둠속으로...
저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찰차 한 대가...
시끌번쩍하게 싸이렌소리를 울리며...
나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후! 후! 불법영업하는 5413! 5413! 차 정지 시켜라!! 삐오~! 삐오~! 삐오~!"
그 날...
난,
.
.
.
.
.
죵나게 튀어야 했다! ┏(ㆀㅡ,.ㅡ)┛
-감사합니다-
추천 한 번 하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된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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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친구하실 분들은 놀러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