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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장애체험

정호준 |2005.05.02 13:16
조회 427 |추천 0
기이이잉




"안녕하세요. 장애 체험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 하오니..."



낭랑한 여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나는 다른 또래의 어린이달과 함께 입장했다.



얼마후 어느 기계앞에 다다랐고 또다시 여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이 기계는 특별 제작한 가상현실에서 장애우가 되는 기계입니다. 한명씩 입장해 주세요"



'장애우가 되는 기계라고?'



얼마후 어린이 한명 한명이 기계에 올라갔다 내려왔고


나는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려온 아이들이 하나같이 눈이 풀려있고 표정에는 아무련 변화가 없었다.



어느덧 나의 차례가 다가왔고 기계에 올라가자 새로운 풍경이 나타난기 시작했다.



장애우는 어느 기분일까 하는 심정으로 입을 벌려 말을 해 보았다 아니 하려 했다.


허나 목소리는 나지 않고 어버버 거릴 뿐이다.


'장애란 이런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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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약 187명의 아이들이 장애우가 되었습니다."




"수고 했어. 특수학교가 이렇게 되지만 않았더라도 큭큭.... 장애우로 만든 아이들은 당연히

특수 학교에 입학하겠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가상현실은 영원히 지속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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