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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Line 2 ->Do it strip?; hottest guy

님프이나 |2005.05.10 23:15
조회 560 |추천 0

Hot - Line 2


   그 때가 아마 대학교 3학년 MT 때였을 것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뭔가 화끈한 일을 하고 싶었지만, 맘만 그렇고 아직 그때까지 해보지 못한 3학년들. 유리네 경영학과 여학생들은 여학생들 끼리만의 화끈한 일을 기획하며 제주도로  여학생들만의 MT를 떠났었다. 마침 그곳에는 대학 농구선수들이 전지훈련 중이었다.


   장난으로 유리네 팀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그들에게 포토메세지를 보냈고 즉석에서 그들은 유리네 팀에 문자메시지로 OK사인을 보냈었다. Wow! 유리네 팀과 농구선수 팀은 그날 나이트클럽에서 진짜 화끈한 밤을 보냈다. 경영학도임을 자부하였던 여학생들은 엉덩이를 겨우 가린 미니스커트를 입고 농구선수 남자애들과 흥청망청 3학년 MT 첫날밤을!


   성범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남자의 페니스를 자극하며 여자가 거의 내 논 것처럼 행동하다가도, 진짜 섹스란 범위까지 남자가 저돌하는 순간 여자가 거절한다면?? 그것도 성범죄일까!


   그때, 어리지만, 영악한 유리네 팀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성범죄로 갈 수 있는 순간까지의 선만 잘 지켜 잘 놀다 돌아오면 화끈하면서도 조신한 여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사실이 밝혀져도 여자교수들의 격찬까지도 받을 수 있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때 남자애들은 어리석었다. 몸이 달은 남자애들은 유리네 팀에 미친 듯이 hot-line을 때렸었다.


   유리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타월의 느낌이 선명한 목욕가운의 벨트를 두 손으로 꼬옥 잡았다.


   그때의 어리석은 남자애들과 지금의 이 남자는 다르다.


   남자는 유리를 터프한 두 손으로 들어올려 소파에 밀어 넣었다.

   감히, 여자가 성범죄도 운운할 수 없는 진짜 멋진 남자다.


   유리는 벨트를 꼬옥 잡고 있던 두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계속 붙잡고 있다면 촌스러울 수도, 그렇다고 맥없이 놓는 것도 자신 없다.


  “ 저... 제이슨?”


  유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말하는데?

  으흑!


  “ 추우시군요??”

  제이슨은 유리에게 아기처럼 뺨에 키스를 날리곤 욕실로 사라져버려!


  “!”

  ‘ㅠㅠ, 끓는다......’

  유리는 너무 자존심이 상해 소파에 목을 젖히며 몸을 파뭍었다.

  어깨가 젖은 머리가 흐트러졌다.

  세월이 흘러 과거 바보 같은 남자애들이 했던 바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유리가 걔네들을 가지고 놀듯이, 제이슨이 유리를 가지고 장난치니!  ‘ 분수에 맞지 않는 남자를 사귀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 샤워 후, 그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 제이슨 그가 눈부신 전라의 모습으로 나를 기절시킬까?’


   유리는 분열되는 자아와 긴장감에 뒤적질을 시작했다.

   죽을 것 같이 유혹 받으면서도, 아닌척하는?  분열되는 자아??


   유리가 소파로부터 또르르 나뒹군 거실 바닥에는 쓸데없이 책이며 TV리모콘이며 흐트러져 있었다. 유리는 그중에서 흐트러지고 분열된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바인더를 집어 들었다.


(E) “Oh, my god!”


    바인더는 대본이었다. 그것은 끄적거린 낙서와 스케치 등으로 된 것이었는데, 읽는 순간 유리의 불꽃을 튀게 했다.


---가면을 벗어라!

    너를 찾아간다!

    그대, 메피스토. 나는 누구인가?


   ‘으흑! 정말 굉장해.’


   메피스토? 휘갈겨 쓰여진 대사들은 어떻게 길지도 않은데, 단어 하나하나가 분열되는 자아의 유리의 가슴에 투명하게 박히었다. 어쩌면 그것은 유리가 잠시 잃었던 삶에 대한 열정이었는지도 모른다. 제이슨에겐 넘치게 불꽃 튀고  유리에겐 메마르도록 부족한.


   소파로부터 또르르 거실바닥으로 떨어진 유리는 슬리퍼도 벗어던지며 대본을 단숨에 반 이상 읽어나갔다. 커다란 유리벽 밖의 비는 새파랗게 눈부신 태양을 뚫고 유리벽을 향해 쏟아져 내렸다. 마치 태양이 그 빛을 감추기라도 바라는 듯!


   샤워를 마친 제이슨이 유리를 향해 턱턱 걸어 들어왔다.

   느낌이 선명한 수건을 집어던지며.


   “ 제이슨?

     당신 정말 굉장해요, 최고에요! ”

   “ 정말요??”


   “ 네! 아주 열정적이고 굉장해요.”

   “ ?”


   유리는 경이에 찬 눈빛으로 제이슨을 올려 보고,

   제이슨은 유리로부터 대본을 빼앗아 들어 다시 읽어 내려갔다.


   “ 이런 굉장한 당신을 알아보는 나 역시 굉장하지 않아요?”

   “ 그럼, 그만 좀 비싸게 구시지?”


   “ 제이슨?”


   피식! 대본을 쭉 훑어본 제이슨은 대본을 떨구곤 유리를 난짝 들어올렸다.


   !

   유리는 재밌으면서도 찌릿했다.


   유리와 똑같은 목욕가운을 입은 그가 유리를 난짝들어 햇빛과 비바람이 눈부신 차가운 유리벽에 유리를 밀어 붙인 것! 그는 터프하게 그녀를 밀어붙이곤, 그녀를 가볍게 위로 들어 올렸다.


   다음은 그녀의 천사와 같은  날개 뼈를 잡아, 물결치듯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유리벽에 밀어 붙인 그녀를 고정 시켰다. 그의 대리석 같이 멋진 다리를 쭉! 그녀의 은밀한 다리사이에 한쪽 다리를 끼워 그녀의 상체를 고정. 날아갈듯~^  쓰다듬은 가슴아래를 힘껏 두 손으로 잡아 그녀를 고정.


  그렇게 고정된 그녀는 완벽한 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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