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뉴스를 보니 신입생들의 교복 착용을 미루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비록 저는 몇년 전에 교복을 벗게되었지만.....
과연 교복 착용의 이점이 무엇인가요??
저는 도대체 왜 비싼 교복을 굳이 입고 다니라고 강요하는질 모르겠네요...
중학교 입학할 때이니 10년도 더 전의 일이 되었군요...
중학교 입학하면서 초딩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에도 E사와 S사와 같은 큰 교복 회사는 있었지만..
넉넉찮은 형편에 부모님께서는 재래시장 한켠의 교복점에서 교복을 구입해주셨고..
그 교복만으로도 행복하게 학교에 입고 등교를 했는데....
교문에서 누가 붙잡았습니다. 어디서 이런걸 입고 왔냐며.. 교문 곁에는 저와 같은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서있더군요.
이유인즉은 학교에서 지정한 와이셔츠 문양이 있는데 E사나 S사는 그 문양이 잘 되어있는 반면에...
저처럼 시장에서 구매한 아이들은 그 문양이 조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어린나이에 상처도 상처였거니와 왜 그런식으로 꼬투리잡고 그러는지...
복장좀 불량하면 안되는건가요....
물론 학교에서 공부 뿐 아니라 인성도 배우고 인간애도 배우고 다 좋은데...
굳이 교복을 입혀서 그런것 가르치는데 크게 도움이 되나요??
게다 교복이 왠만한 정장 한벌값 넘는다죠??
해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교복값 대기도 만만찮을텐데..
왜 이래저래 돈쓰게 만들고 엉뚱한 사람들 배만 불리는지...
이참에 걍 교복 자율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