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인분사건이나 경기도 연천 GP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
군대를 가야할까.. 정말 가야할까...
난... 억울한 감정을 안고 군 입대를 했다..
근데 내가 예상했던 군생활 보다는 편했다.
자대배치 받은 후로는 가족 친구들과 통화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고...
나 나름대로 생활을 잘 하는 케이스라 생각했다. (내 스스로가.....ㅋㅋㅋ)
물론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힘들어했던 것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름 군생활을 잘하고 있던 중... ㅋ)
노대통령이 군 복부제도 개편에 관한 의지를 밝히기 시작했다...
그순간 나에겐 달콤한 이야기로만 들렸지만 개선이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라는거~
내가 제대한 후에야 된다는 거~~
그래도 내 후배들이나 자식? 암튼 나보다 늦게 가는 사람들 시대에는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는 갖고 있겠다.
사실... 2년이라는 시간... 짧은 시간은 아니다..
취업이니 뭐니 해서 다른사람보다 더 좋은직장 가기위해서 열심히 뛰고 더 골몰하고 있을 나이에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이 억울한 감정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대 군인을 위한 지원책도 2011년까지 마련하다니까....
좀 더 일찍 개선했으면 좋았을걸......
암튼 억울한 감정도 있지만 군대 생활하는건 자기하기 나름이고 계속해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군을 보면 조금씩 빛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간단하게 해결될 일은 아니지만 좀 더 일찍이 시작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